feature-top

한우협회, 한우농가에 산불 피해 긴급지원

전국한우협회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회원 및 관련 업계와 함께 성금과 물품 모금 활동을 펼치며 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협회 자체 이번 산불피해 조사에 따르면 한우 축사, 퇴비사 등 150동, 폐사 316두, 연기흡입 등 피해 28두, 사료, 급수기·농기계 150대 전소 등의 축사피해가 있었고, 농장 옆 주거 주택은 무려 80채가 전소됐다.

협회는 먼저 전북·전남·충남 지역 시·군 지부에서 십시일반으로 후원한 조사료 51대분(약...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백악관에 입성한 이후,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인상을 공식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지난 집권기에도 ‘무역확장법 232조’를 앞세워 수입 자동차를 국가안보 위협으로 규정하고 관세 부과를 시도한 바 있다.이번에는 더욱 노골적으로 자국 산업 보호와 무역적자 해소를 명분으로 관세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은 명백한 한미자유무역협정 위반이며, 한국은 이에 대해 신속하고 강력한 조치로 대응해야 한다.한미 FTA는 상호 간의 시장 개방과 무역장벽
농사펀드는 경남 산청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따뜻한 곰국 한 그릇’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두 1245인분의 무항생제 한우 곰국이 모였으며 지난 9일 산청군청을 통해 이재민과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됐다.이번 캠페인은 농사펀드의 자체 기부 300인분과 회원들의 참여로 모인 945인분을 합쳐 총1245인분이 마련됐다. 특히 342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기부에는 산청자연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베이커리페어에서 ‘2025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번 출범식은 쌀 과잉 문제 해소와 수입 밀가루 대체를 위해 추진 중인 ‘가루쌀 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 베이커리가 가루쌀을 원료로 한 다양한 빵과 과자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농식품부는 대한제과협회와 협력해 사업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가루쌀 원료 공급 ▲가공 적성 관련 교육 ▲품평회 개최 ▲마케팅 및 홍보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지난 202
올해 콩 재배 면적이 큰 폭으로 늘어나며, 2024년 대비 콩 생산량이 약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정부의 수매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농업계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수매 예산 증액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전망에 따르면, 2024년 콩 생산량은 약 8만톤이었으며, 올해는 논콩 재배면적 증가로 인해 10만톤 안팎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만톤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부는 쌀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해
총 사업비 8억원···소분·재포장 기능 확대 기대 가락시장 채소2동의 농산물 소분과 재포장을 위한 시설 설치가 완료돼 가락시장 상품화 기능 확대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3월 채소2동 3층 상품화시설 설치공사가 완료돼 4월 유통인에게 배정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이번 시설은 채소2동 3층에 총면적 1016㎡로 5개소의 소분가공장으로 구획됐다.지난해 4월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상품화기능 확대 지원사업'을 서울시에 신청해 6월 농식품부 &#
가격 탐색 비용 획기적 절감 농산물 유통 시그널 전파공익기금 20억원 마련···도매시장 사회적 역할 '재정의' 농산물 유통의 핵심 축인 공영도매시장. 이곳에는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정교하게 작동하는 수많은 알고리즘이 존재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가격 발견’이다. 도매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은 단순한 숫자로 치부해서는 안된다. 이는 시장 참여자 간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는 공공재이자, 유통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협상 비용과 탐색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지표다. 하지만 ‘가격
나주시는 오는 9월 17일과 18일 이틀간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NGEF20...
금융 분야에서 인공지능 활용은 데이터 한계 탓에 여전히 까다롭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M-ROBO’는 수년간 축적한 퀀트·AI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퇴직연금 운용의 과제를 풀기 위한 시도로 주목된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15일 서울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에서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 ‘M-ROBO’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8일부터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창헌 로보어드바이저운용본부장은 “금융 데이터는 양이
원주시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시 경제교육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원주시 첫 ‘교육 분야 5개년 장기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경제교육도시’는 교육을 지역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전환하고,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산업 고도화를 연계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경제교육도시 구현을 위한 과업의 기본 방향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시는 정책 설계 초기부터 시의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상인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피해 회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구성·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재난피해자지원센터는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포스코이앤씨, 넥스트레인㈜ 등 사고 관련 기관·업체에게 적극적인 피해 보상 지원을 요청하는 종합 지원 창구 역할을 한다.재난피해자지원센터는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 설치돼 민원이 접수되는 즉시 상담과 행정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스톱 연계 체계를
중부뉴스통신 = 함안군의회는 15일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제2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안말남 의원의 5분 자유
1시간전
인천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첫 시작을 앞두고, 수행 대학 선정 절차가 본격화한다. 특히 일부 과제에 대해서는 대학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되면서, 향후 대학별 과제 확보에 관심이 쏠린다.15일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에 따르면 '2025년 인천시 라이즈 사업'
2시간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대장동 배임 의혹' 재판에서 검찰과 변호인 측이 대선 선거운동 기간인 5월 말 공판 일정 추가 여부를 놓고 충돌했다.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5월 23일 피고인들에게 다른 재판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해당 날짜에 공판을 추가하자고 제안했다.이에 이 전 대표 측 조원철 변호사는 "23일은 대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의 막바지로, 예정에 없던 재판을 추가하는 것은 부담이 크다"고 반발했다.정진상 전 실장 측 김칠준 변호인도 "23
충북 청주산업단지에 4·5공장을 두고 있는 ㈜오리온이 진천에 4600억원을 들여 통합센터를 건립한다.진천통합센터 부지는 18만8000㎡ 규모로 축구장 26개 면적에 달한다.오리온은 15일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오리온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충북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 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
이번 대선을 앞두고 대한민국 정치지형에 뚜렷한 균열이 생겼다. 그것은 분열이 아닌, 재정렬이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의미 있는 선택 하나가 있었다. 조국혁신당이
2시간전
대구여자고등학교는 14일 학생 자치회 주관으로 ‘대구여고 플리마켓’을 통해 모금한 수익금 300만 원을 산불 피해 지원 성금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경북모금회는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 중이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Generic placeholder image
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4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K-DATA,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논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 산불 피해 성금 120만 원 기탁
영주시는 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이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지난 9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선비촌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계란가공품 할당관세 추진 즉각 철회하라”
농림축산식품부가 물가 안정을 이유로 계란을 원료로 사용하는 제빵, 제과 등에 사용하는 계란가공품에 대한 할당관세 수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양계협회가 즉각 반발했다. 양계협회는 지난 3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제빵, 제과 등의 식품 가격 안정이라는 미명 아래 계란가공품에 대한 할당관세 카드를 꺼내들었다”며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사)풍기인견 발전협의회, 산불 피해복구 성금 1천만 원 기탁
영주시는 지난 14일, 풍기인견발전협의회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이날 영주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기탁됐으며, 이 자리에는 이형근 협의회장과 송종명 이사, 김정현 이사 등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기탁은 산불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문화관광해설사회,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0만 원 기탁
영주시는 지난 14일 영주시문화관광해설사회가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모금에 동참하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허강월 회장과 류인술 회원은 정성껏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지역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허강월 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목포해경, 불법 김 양식장 운영 어업인 18명 적발
목포해양경찰서는 신안군 일대 해상에서 불법으로 김 양식장을 운영한 혐의로 어업인 18명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지난해 11월부터 선박의 항행에 지장을 주는 무분별한 김양식 시설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단속은 형사기동정의 해상 형사 활동으로 면허지 이탈 양식장을 확인하고 항공 촬영을 통해 허가구역을 벗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황병우 iM금융 회장,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이사 선임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이사로 선임됐다. iM금융그룹은 지난 8일 개최된 UNGC 한국협회 정기총회 의결을 통해 황병우 회장이 한국협회 이사로 공식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UNGC 한국협회 이사회는 국내 주요 기업인과 ESG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UNGC가 제시한 10대 원칙의 국내 이행을 위한 정책 자문과 기업 참여 확대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UNGC는 2000년 유엔 주도로 출범한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로, 인권·노동·환경·반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문일답] 금융 AI 까다롭지만…퇴직연금 수익률 ‘M-로보’로 해법 모색
금융 분야에서 인공지능 활용은 데이터 한계 탓에 여전히 까다롭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M-ROBO’는 수년간 축적한 퀀트·AI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퇴직연금 운용의 과제를 풀기 위한 시도로 주목된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15일 서울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에서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 ‘M-ROBO’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8일부터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창헌 로보어드바이저운용본부장은 “금융 데이터는 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