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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정부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국민생명보호 발판 되길

2023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19만8296건이며, 이로 인한 사망자수는 2551명, 부상자수는 28만3799명에 달했다.

교통사고건수와 부상자수는 전년 대비 각각 0.7% 증가한 반면, 사망자수는 6.7% 감소한 수치이다.

이러한 전체 교통사고 추이만을 놓고 보면 정부의 교통안전 강화 노력이 어느정도 성과를 보이고 있음을 나타내지만, 대형 교통사고와 고령자 교통사고의 증가 등은 우려할 만한 부분이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과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대형 교통사고의 급증이다...
UNIST는 에너지화학공학과 장지현 교수팀이 녹슨 철을 이용해 고효율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장 교수팀은 전기적 특성이 우수한 산화철을 사용한 광전극을 이용해 친환경 수소 생산 시스템을 만들었다. 연구팀은 태양광을 이용해 물을 분해하는 방식으로 수소 생산 효율을 기존보다 3.2배 높였다. 일상에서 더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수소 생산은 주로 화석 연료에 의존하고 있어 환경에 부담을 준다. 그러나 산화철 광전극을 통해 친환경 수소 생산이 가능해지면 상업화도 빨라질 것으로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홈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024 K3리그 1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16일 부산교통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에이스’ 구종욱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대3 역전승을 일궈 내며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의 반환점을 돌기 전 마지막 라운드인만큼 울산시민축구단으로서는 이번 경기의 승리가 중요하다. 이번 시즌 5승 3무 6패
정부가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행에 따라 1기 신도시별 선도지구 공모에 나서면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런데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방 간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바라보는 시각은 극명하게 엇갈린다.수도권 1기 신도시들은 규제 완화로 인한 재개발 기대감에 부풀어 오른 반면,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비수도권 지방 도시는 회의적인 시각이 역력하다. 여기에는 젊은 층의 이탈 및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인구가 줄고 빈집은 늘어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있다.이런 상황에선 정부가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대폭 완화해도 거주할 주민이
16시간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이 확정된 가운데, 예선격인 울산무용제에 참가하는 팀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본선에 참가하는 울산팀의 경쟁력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용협회 울산시지회는 오는 9월2~11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23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27회 울산무용제에서 대상은 PPM팀이 차지했다. 솔로 부문은 윤혜진 무용가가 수상했다. PPM팀은 오는 9월9일 제주문예회
울산 중구가 20일 이호진 청남의료재단 행정부원장을 제42대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 이호진 명예구청장은 청남의료재단 행정부원장 및 중구 재능나눔연합봉사단 고문을 맡고 있다. 그는 취약 계층 아동 건강 검진과 진료 지원, 노인 말벗 활동, 무연고자 장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이 명예구청장은 중구청 도시과와 환경미화과를 방문해 올해 주요 사업 등을 살폈다. 이어 학성나무학교와 학성꿈마루 등 학성동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호진 명예구청장은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 등을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보연 작가의 14번째 개인전 ‘쓸모 있는 이야기’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남구 옥동 갤러리한빛에서 열린다. 울산문화관광재단 ‘2024 예술창작활동 지원’ 선정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서 김 작가는 ‘내면의 울림에 집중한 자아성찰’을 주제로 한 흑백 및 여러 색깔을 활용한 유화작품을 선보인다. 신작 10점을 포함해 총 15점을 전시한다. 김 작가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문어다리에는 항상 자물쇠와 열쇠가 걸려있다. 김 작가는 “그림에 등장하는 자물쇠는 문제점을, 열쇠는 해결하는 것을 상징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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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가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다 고립된 60대 여성 2명을 구조했다.26일 인천해경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6분쯤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 넛출선착장 근처 갯벌에 60대 여성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인천해경서는 영흥파출소 경찰관을 급파해 고립된 여성 2명을 구조했다.이들은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안전 귀가 조치 됐다.인천해경서는 구조된 2명이 갯벌활동을 하다 바닷물이 차오르는 시간을 인지하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보고 있다.해루질은 밤 시간 얕은 바닷가에서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는 어업행위를 뜻하는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개정안은 신문‧인터넷신문사업자로부터 편집인의 편집권을 보호하기 위해 등록 및 지위승계 시 편집의 독립성 보장 및 독자의 권리 보호의 내용이 포함된 편집‧제작운영계획서 작성을 의무화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현행법 제4조에 따르면, 신문‧인터넷신문사업자는 편집인의 자율적인 편집을 보장하도록 하고 있다. 하
카스가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올림픽 마케팅을 본격화했다.오비맥주는 2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을 발표하고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사람들이 서로 축하하고 환호하는 순간들에 함께해 온 국민 맥주 카스는 전 세계인의 최대 축제 올림픽이 추구하는 정신에 부합하는 맥주 브랜드”라며 카스의 올림픽 공식 맥주 선정을 반겼다.국제올림픽위원회의 공식 파트너 자격을 얻은 카스의 파리올림픽 마케팅 계획배 대표는 “카스는 단순한 맥주를 넘어 사람들 사이에서 축하와 소통,
최근 부산에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테러가 잇따르는 가운데 위안부 피해자 보호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부산여성행동은 26일 오후...
대구광역시는 6월 26일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대동모빌리티에서 지역 로봇기업과 함께 올해 두 번째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대구세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본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로봇기업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 및 규제사항 12건을 청취하고 범기관 차원의 해결책을 모색했다.이날 참여기업들은 △ 로봇분야 전문인력 채용, △ 서비스
대통령실은 26일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을 논의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새벽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인 차장 주재로 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 차장은 군 당국으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5시 30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한편 북한은 전날 밤 오물풍선 250여 개도 추가 살포했다. 올 들어 6번째 풍선 살포로
KB국민은행이 애자일로 일하는 방식의 혁신에 나섰다. 디지털듬융 시대에 전통 금융회사가 빅테크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변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KB국민은행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애자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IT기업이 아니라 금융회사가 애자일 컨퍼런스를 열고 전략을 공개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박기은 KB국민은행 테크개발본부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해외 금융회사들은 이미 애자일 방식을 적용하고 있으며 KB국민은행도 3년 전부터 애자일 코칭 프로그
계명문화대학교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HiVE사업 연차평가는 2022년 1차년도에 선정된 5개 권역 30개 컨소시엄에 대한 권역별 상대평가로 진행됐으며 A·B·C등급으로 구분된다.계명문화대-달서구 컨소시엄은 성공적인 사업운영과 우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월 체결한 제주-충북 상생발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26일 김영환 충북지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등 양 지역간 ‘해륙동맹’을 굳건히 다져 눈길.김 지사는 특강에서 농수축산물 유통 판로 확대와 첨단산업 기술 개발 협력, 직원 교류 확대, 관광 패키지 상품 개발 등 상생발전 방안을 제안했고 오영훈 제주지사는 긍정적 입장을 피력.두 지사는 도청 구내식당에서 양 지역 대표 특산품인 돔베고기와 못난이 김치 배식에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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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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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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