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7개월간 이어진 ′23년 추기~′24년 춘기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산불방지대책본부의 역할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군민들의 협조가 컸다.그러나 관행적인 영농부산물 소각행위가 여전히 만연하여 산불 신고 건수는 줄어들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보면 산림 인근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고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오인하여 신고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오인 신고로 인해 소방과 행정 등 수많은 인력이 소모된다. 실제 산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정명근 화성시장이 24일 10시 30분 경 전곡리 배터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방문해 상황 수습에 나섰다.이번 화재 원인은 아직 불명으로 10시 54분 소방대응 2단계 발령 후 현재 소방차 및 중장비 등 63대의 장비와 소방 124명을 포함한 159명의 인력을 동원해 화재확산 저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먼저 정 시장은 화재직후 연기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대피를 지시하는 한편 재난문자와 마을방송을 통해 외부활동 자제를 알렸다.또한 정 시장은 하천으로 통하는 배수
대구광역시 노사평화의 전당은 6월 25일부터 12월 22일까지 ‘해외인력파견 두 번째 이야기 ‘파독근로자의 삶과 여정을 되돌아보며’를 기획전시 한다.노사평화의 전당은 1960 ~ 70년대 해외로 파견된 근로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며 해외인력파견 노동역사를 널리 알리고자 ‘해외인력파견’을 주제로 지난해 첫 번째전시에 이어 두 번째로 독일에 파견된 근로자들의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6월 25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
김해시의회는 지난 25일, 제26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9대 의회 전반기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 세출 결산 승인안, 「김해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3건을 포함해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특히 6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열린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철저한 자료조사와 시민제보를 토대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했다.시의회는 감사를 통해
보령시가 관광지 등 주변의 자연경관과 어울리지 않는 옹벽 구조물 등의 설치를 방지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 하자 시가 과도하게 주민들의 재산권을 침해한다며 집단 반발하고 있다.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시의회는 지난 11일 조례가 통과될 경우 시민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판단해 부결시켰다.조례는 수직 높이가 10M를 초과, 15M 이하 일 경우 토지 경계로부터 3M 이후에 옹벽을 설치하고 1M의 소단을 2번 준 후 10M 높이의 나무를 1.65M 간격
제주도가 국무조정실 주관 '2024년도 청년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종합평가에서 제주도는 청년참여기구 운영을 통해 청년이 제안한 정책을 실제 예산에 반영한 점을 평가받았다. 제주도는 청년참여기구의 규모를 2017년 56명에서 지난해 193명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청년들이 직면한 주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이번 국무조정실의 평가에서는 제주도를 비롯해 서울시, 부산시, 광주시, 충남도 등 5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명
오는 7월 26일 개최되는 2024 파리올림픽 기간 동안 프랑스 영화 '아멜리에'와 '언터처블: 1%의 우정'이 현지에서 재개봉된다고 27일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프랑스 역대 최고 흥행작인 '아멜리에'와 '언터처블: 1%의 우정'이 UGC와 고몽, 스튜디오 카날과 협력해 현지에서 재개봉된다. 이는 올림픽 기간 동안 약 300만~400만명의 인파가 파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제 방문객의 증가를 활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은 전신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2024년 하반기 오토메이션 분야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CFS는 물류센터 내 물류설비 보전을 담당하는 오토메이션 부문에서만 정규직 1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오토메이션에서 진행해 온 채용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채용 대상은 신입사원 및 관련 분야 4년 미만의 경력자와 4년 이상의 설비 유지보수 경력을 가진 중간관리자급이다.CFS는 첨단 자동화 기술을 도입한 물류센터를 지속 확대함에 따라 물류 자동화 운영을 책임질 기술 인재를 조기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서류 모집은
지난 27일 오후 5시 10분 쯤 진주시 하대동 한 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했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10대 중고등학생 14명이 타박상 등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승용차가 차선 변경을 하던 중 앞서가던 버스를 들이받으며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울진군의회는 28일 열린 제 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장 에서 제 9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단을 선출했다.8명의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에는 김정희 의원이, 부의장에는 임동인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김정희 의장은 당선 ..
박성만 의원이 경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사실상 확정했다.경북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가 28일 제12대 후반기 의장 선거 당내 경선을 실시한 결과 5선의 박성만 의원이 33표를 얻어 22표에 그친 4선의 한창화 의원을 따돌리고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됐다. 2명을 뽑는 부의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4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 및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강승철 부이사관을 비롯한 50명의 공직자가 24년에서 40여 년에 이르는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퇴직했다.퇴임식은 재직 공무원들의 환송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정부포상 수여, 기념영상 상영, 오영훈 도지사 격려사, 퇴직공무원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오영훈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제주는 대한민국의 변방이 아닌 미래를 선도하고 세계인이 찾는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노
IBK기업은행은 28일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인증 획득, RE100 펀드 조성, 젠더본드 발행 등 주요 ESG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 보고서는 이해관계자의 ESG 정보 활용도를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