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중증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 인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2010년 6월 30일 이전 출생한 15세 이상의 중증장애인이며, 보험 가입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7월 1일까지이며, 보장내용은 상해사망 1천만원, 상해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1천만 원, 골절발생위로금 20만 원, 골절수술위로금 10만 원, 화상발생위로금 10만 원이다.
제주시 용담2동은 지난23일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클린하우스 주변에 방치된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는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주민들의 편리한 분리배출을 돕는 클리하우스는 중요한 시설이지만 일부 주민들이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주변에 폐기물이 쌓이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용담2동은 방치된 폐기물 수거로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집중 정비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기간을 오는 5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농촌공익직불법’개정에 따라 지급 대상이 확대된 점을 반영, 보다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한 달 연장됐다.개정된 ‘농업‧농촌공익직불법’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하천구역 농지’와 ‘농지전용 허가 농지’ 중 일부가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하천점용 허가를 받은 농지이면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재배하는‘하천구역농지’와 공익사업에 편입되어 농지전용 허가·신고된 농지 중 보상을 받지 않고, 1년 이
제주환경운동연합은 24일 논평을 통해 "해양보호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제정은 매우 환영하는 정책"이라고 말했다.논평은 "어제 제주도의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가 통과됐다"며 "제주도 해양환경의 건강성과 생물다양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주도 해양보호구역 법 및 조례제정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온 우리 단체는 이번 제주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제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했다.이어 "제주특별자치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해양보호구역 및 그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개선과 주민지원, 지역
제주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농촌과 에너지 취약지구에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제품을 무상 보급한다.제주테크노파크는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제품 보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다음 달 7일까지 제주시 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EV 사용 후 배터리 활용제품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기차에서 회수된 사용 후 배터리를 재사용해 제작한 에너지저장장치와 농업용 운반차 등 다양한 장비를 에너지 취약지역과 농촌에 매년 100대 정도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제품 구성은 이동
제주시 일도2동주민센터와 일도2동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3일, 일도2동복지회관 일대에서 주민센터직원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풍수해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서는 태풍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상황 발생을 가정해 수방자재 활용 응급배수, 주민대피 훈련, 침수지역 통제 등 초동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강원특별자치도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2025 글로벌 의료 AI 반도체 파트너 서밋’을 개최했다.이번 서밋은 의료 AI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세계적인 AI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알테라, 삼바노바를 비롯해 도내 의료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최신 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주요 연구과제를 강연 및 전시하는 한편, 상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밋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연세대 미래캠퍼스가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유심 교체나 보호서비스 가입에 나선 SKT 사용자가 10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SKT는 29일 오후 6시까지 11만6000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동통신사업자 11만1000명, 알뜰폰사업자 5000명 등이다. 지난 28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유심을 바꾼 28만명을 합치면 이틀간 39만6000명이 유심 교체 서비스를 받았다. 유심 교체 예약자는 누적 539만명이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누적 986만명(MNO 946만명·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났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1~14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노동절인 5월 1일은 오전부터 서해북부해상에서 북한지방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30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현재 대구와 영천, 경산, 칠곡, 상주, 문경, 영주, 청송, 영덕,..
미국이 외국 부품을 사용해 미국 내에서 생산한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미국 상무부 관계자는 29일 브리핑을 통해 미국에서 완성한 자동차의 가격 기준 15%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25% 부품 관세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면제 조치는 환급이 아니라 관세액을 줄여주는 상쇄 방식으로 적용된다.이에 따라 첫해에는 15% 상쇄 비율이 적용돼, 실제 관세 부담은 원래 25%에서 약 3.75%포인트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다만 두 번째 해에는 상쇄 비율이 1
경상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6차산업 인증 경영체 제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 진작을 위해 ‘2025 가정의 달 특판 행사’를 5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백프라자 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등 경북·대구 7개소의 6차산업 안테나숍에서 동시 진행한다
농촌진흥청 직원들은 4월 21일부터 이틀간 안동시 임하면 일원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작업 인력이 부족한 피해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임하면 고곡리의 과수원 1㏊가량을 대상으로 불탄 사과나무 제거 및 시설물 철거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산불피해 지역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의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확정하고, 전 조합원이 100% 한강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특화 설계를 공개했다.‘THE LINE 330’은 한강변을 따라 단지 내 초고층 타워들을 잇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다.이 스카이라인 브릿지는 지상 74.5m 높이에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수평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상 115m 높이에서 360도 조망이 가능한 ‘하이라인 커뮤니티’와 함께 차별화된 한강조망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유심 교체나 보호서비스 가입에 나선 SKT 사용자가 10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SKT는 29일 오후 6시까지 11만6000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동통신사업자 11만1000명, 알뜰폰사업자 5000명 등이다. 지난 28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유심을 바꾼 28만명을 합치면 이틀간 39만6000명이 유심 교체 서비스를 받았다. 유심 교체 예약자는 누적 539만명이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누적 986만명(MNO 946만명·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이 아발란체와 협력해 인도 블록체인 생태계 지원에 나선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9일 보도했다. 이번 협력은 인도 웹3 개발자들을 위한 미니 보조금, 장학금, 해커톤, 워크숍 등을 포함하며 델리와 벵갈루루를 중심으로 진행된다.인도는 최근 2년간 암호화폐 투자와 개발이 급증한 지역으로 떠올랐다. 18~35세 청년층이 전체 암호화폐 투자자 75%를 차지하고 있다.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들도 인도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바이비트는 2025년 2월 현지 당국과 협력해 서비스를 재개했으며
구글이 새로운 제미나이 AI 모델을 활용해 맞춤형 언어 학습을 지원하는 3가지 실험을 시작했다.구글이 선보인 프로젝트들은 초기 단계며, 실시간 상황에 맞는 학습을 제공한다.첫 번째 실험 '타이니 레슨'은 특정 상황에서 필요한 어휘와 문법을 즉석에서 제공하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분실한 여권 찾기'라는 상황을 입력하면 관련된 표현과 대응 방법을 추천해 준다.두 번째 실험 '슬랭 행'은 교과서적인 언어 대신 현지인 대화 스타일을 익히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길거리
코인베이스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가 ‘스테이지 1’ 롤업 단계에 진입하며 중앙화 리스크를 줄이고 탈중앙화를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29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베이스는 보안 위원회를 구성하고,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시 독립적인 검토 절차를 도입했다.톰 비에이라 베이스 제품 책임자는 “보안 위원회는 전 세계에서 선별된 10개 독립적인 주체들로 구성되며, 베이스 및 이더리움 생태계 전문가들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또 누구나 네트워크 거래 상태를 검증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중앙 집중화를 줄였다고 덧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