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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잦아진 ‘내륙지진’… 시민들은 불안하다

12일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지역에서 발생한 4.8 규모의 지진은 기상청 계기관측이 이뤄진 1978년 이후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16번째로 강력한 지진이다.

남한에서 발생한 것만 따지면 15번째에 해당한다.

주목할 점은 이번 지진이 전북 내륙 깊숙한 곳에서 발생했다는 것이다.

지진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한반도 내에서도 호남 지역은 이번 부안 지진과 같은 큰 규모의 지진은 없었다.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이번 지진보다 규모가 강한 것은 15차례였는데,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이 9차례로 내륙보다 많았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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