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울릉도서관, 5월 말까지 초등생 3~4학년 한국사 원격수업 운영

울릉도서관이 오는 5월 말까지 울릉 섬지역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사 원격 강의 프로그램 ‘두근두근 한국사’를 운영한다.

‘두근두근 한국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울릉도서관 1층 디지털자료실에서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총 12회차로 구성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간여행자의 비밀편지’를 부제로, 담당 강사가 수업과 관련된 내용을 편지 형식으로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수업 때 함께 낭독하며 우리 역사 속 이야기와 현재의 의미를 연결한다.

또 원격 수업 경험을 통해 디지털 교과서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천년고찰 고운사를 덮쳤다.25일 오후 오후4시 50분쯤 의성군 단촌면에 소재한 문화재 중 하나인 천년고찰 고운사에 산불이 번지면서 전각이 전소됐다.고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로, 681년 의상대사가 등운산 아래 절을 짓고 고운사로 불렀다고 한다. 고운사의 ‘고운’은 ‘높은 구름’이라는 뜻이었으나, 고운 최치원이 다녀간 뒤, 그의 자를 따 ‘고독한 구름’이 되었다고 전해진다.고운 최치원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가운루’와 ‘우화루’, 기로소 원당(소원을 빌거나 죽은 사람
대구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분야에 걸친 ‘2025 올해의 책’ 10권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어린이 분야에는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 △느림보 챔피언 허달미 △언제나 다정 죽집 3권이 이름을 올렸다. 청소년 분야에는 △바람을 따라 이어진 조각들 △왜 우리는 쉽게 잊고 비슷한 일은 반복될까요? △일만 번의 다이빙 등 3권이 뽑혔다. 성인 분야에는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오순정은
경북 북부·동부권을 휩쓴 의성발 대형 산불로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었다.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지역별 사망자는 영덕 7명, 영양 6명, 청송 3명, 안동 2명 등 18명으로 집계됐다.주택 150채, 공장 1개, 창고 43개, 기타 건축물 63곳 등 257개 시설도 피해를 입었다. 이 집계는 청송, 영양, 영덕은 포함되지 않아 재산 피해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경북도와 산림 당국 등은 이날 날이 밝자 진화 인력 등 4919명을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 분산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또 헬기 87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신임 이사장에 정진택 전 고려대학교 총장이 선임됐다. DGIST 이사회는 25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임기는 선임 즉시부터 2028년 2월 5일까지다. 앞서 정 신임 이사장은 지난달 DGIST 이사로 먼저 선임됐으며, 이날 의사회 의결을 통해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정진택 이사장은 고려대 기계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고려대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교수로 부임해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등을 거쳐 고려대 총장을 역임했다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25일 오후 5시 54분 청송군 신촌 산불이 확산되면서 영덕군으로 확산되며 큰 피해를 입혔다. 영덕읍과 주변 지역은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였고, 6명이 숨지고 4300명이 대피하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피해 지역은 전력과 통신 마비, 정수장 전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정부는 총력 대응에 나섰다.▲영덕 실버타운 차량 폭발, 참사 발생영덕군 영덕읍 매정리 해맞이실버타운에서 산불로 인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대피 중이던 차량이 급격히 확산된 불길에 휩싸여 입소자 3명이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으로 확산하면서, 안동시는 총력을 다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주민 대피를 선제적으로 실시하며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산불은 24일 오후 5시쯤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 방향으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25일 오전 8시 현재 진화율은 20% 수준으로, 시는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안동시는 공무원, 소방, 경찰, 군부대, 자원봉사자 등 총 1,424명의 인력을 투입했으며, 헬기와 소방차, 진화차 등 1,330대의 장비를 동원해 산불 진화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지난해 매출 5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9년 설립된 피처링은 연평균 성장률 52.3%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지난해 K-뷰티, K-팝 등 한국 문화 콘텐츠의 흥행으로 국내 브랜드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누적 고객 수도 전년 대비 51.1% 늘어난 1만3000개로 확대됐다.피처링은 국내외 1600만개 인플루언서 채널과 3억건 이상의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데이터 엔진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1인당 평균 지출경비가 관련 통계 작성이래 처음으로 10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개별여행객 비중은 처음 90%를 넘었다. 면세점이나 대형마트보다 시내 상점가나 대형마트를 찾는 외국인 비중은 갈수록 늘고 있다.개별여행이 보편화되고 소비 능력이 낮은 MZ세대 비중이 커지면서 외국인들의 쇼핑패턴 변화가 갈수록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외국인관광객의 재방문률과 만족도가 높은 만큼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춘 소비유도 대책이 꾸준히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31일 제주관광공사가 발표한 '2024
동아제약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의 신제품 ‘포도당 하이드로 에센스 토너&크림’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탈수 피부는 피부 타입과 관계없이 무엇을 해도 속당김과 건조함을 느끼며, 단순히 수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수분을 머금지 못하는 상태다. 따라서 일반적인 물 타입 토너만으로는 충
31일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초선의원 전원, 방송인 김어준씨 등 72명을 내란음모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36.1%, 민주당은 47.3%로 집계됐다.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3.9%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3.7%p 상승했다.지난주 3.6%p였던 양당 격차는 이번 주 11.2%p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국민의힘은 1월 둘째주 윤석열 대통령 구속
33분전
옹진군은 4월 1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옹진군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봄이왔나봄 꽃길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이번 챌린지는 워크온 어플 내 옹진군 커뮤니티에 가입한 옹진군민과 직장인이 20일 동안 15만보 걷기 목표를 달성한 인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모바일 앱 워크온 접속 후 ‘옹진군’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한 뒤 스마트폰을 소지한 상태에서 걸으면 된다.박혜련 보건소장은 “걷기
인천시와 산하 기관 누리집이 반나절 동안 접속이 되지 않아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0분쯤 인천시 홈페이지가 접속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접속 오류는 인천소방본부와 상수도사업본부, 농업기술센터 등 시 산하 기관 20여곳의 홈페이지에서도 일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대학생 16명으로 구성된 수원시립미술관 서포터즈 AmS 7기 발대식을 3월 28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했다.발대식은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의 인사말, 위촉장 수여와 활동 오리엔테이션, 미술관 소개, AmS 7기의 자기소개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현재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 중인 《2025 아워세트: 김홍석×박길종》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의 소개로 관람했다.이번 서포터즈 모집에는 미술관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대학
경기 화성시 태행산 정상에 폐오일을 뿌린 6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7시 50분께 화성시 비봉면 태행산 정상 데크 바닥에 자동차 엔진에서 나온 폐오일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7일 온라인 SNS 게시물에 태행산 정상 부근에 냄새가 나는 물질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1일 “관광객 증가를 위해서는 가격을 낮추고, 회전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주관광의 ‘고비용’ 이미지 개선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을 주문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4월 월간정책공유회의에서 “지난 30일 하계 항공스케줄이 적용됐는데, 이번 주가 관광객 증가 전환의 중요 갈림길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항공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물이 실제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 지사는 제주관광 고비용 이미지 개선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새로운 볼거리 제공… 경주시, 군집 드론 아트쇼로 이색 관광산업 선도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글 AI 기능 '젬스' 제미나이 무료 사용자에도 개방
구글 제미나이의 맞춤형 AI 기능 '젬스'가 무료 사용자에게도 확대 제공된다. 25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젬스는 안드로이드 및 iOS 앱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사용자가 직접 생성하고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AI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젬스는 반복적이거나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하는 데 유용하다. 사용자는 원하는 목적과 규칙을 입력하고, 파일을 업로드해 젬스가 참조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는 브레인스토머, 커리어 가이드, 코딩 파트너, 학습 코치, 작문 편집기의 5가지 프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융감독원, 주주가치 보호 관련 주요 입법례 등 참고자료 배포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용, 중국서 ‘차량용 전장 사업’ 광폭 행보…샤오미 이어 BYD도 찾아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시, 산불 화재 피해에 5억 긴급 지원
부산시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재해복구비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5억원을 지정 기탁한다. 기부금은 화재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시는 산청, 의성, 울주군 등 피해 지역과 소통해 복구 상황에 따라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고통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대, 제1학생회관 2층 라운지 새단장
충북대학교는 3월 28일, 학내 구성원을 위한 제1학생회관 2층 라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라운지는 학생들의 학문적, 문화적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현대적이고 쾌적한 환경으로 변화했다.제1학생회관 2층 학생식당 앞의 활용이 저조했던 휴게공간이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리뉴얼하여 학생들의 학습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 공간은 1명부터 최대 12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좌석 배치를 통해, 학습과 모임 활동을 지원하고 자유로운 소통과 창의적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하여 학생들이 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권 교체 57.1%-정권 연장 37.8%"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36.1%, 민주당은 47.3%로 집계됐다.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3.9%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3.7%p 상승했다.지난주 3.6%p였던 양당 격차는 이번 주 11.2%p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국민의힘은 1월 둘째주 윤석열 대통령 구속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 홈페이지 반나절 ‘먹통’…시민 불편 이어져
인천시와 산하 기관 누리집이 반나절 동안 접속이 되지 않아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0분쯤 인천시 홈페이지가 접속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접속 오류는 인천소방본부와 상수도사업본부, 농업기술센터 등 시 산하 기관 20여곳의 홈페이지에서도 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AI 기반 SNS 데이터 분석 ‘피처링’,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기록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지난해 매출 5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9년 설립된 피처링은 연평균 성장률 52.3%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지난해 K-뷰티, K-팝 등 한국 문화 콘텐츠의 흥행으로 국내 브랜드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누적 고객 수도 전년 대비 51.1% 늘어난 1만3000개로 확대됐다.피처링은 국내외 1600만개 인플루언서 채널과 3억건 이상의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데이터 엔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크루즈 '출발지' 된다...5월부터 '준모항 체제'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항 중심의 크루즈관광 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제주에서 관광객 모객 후 출발하는 준모항 크루즈를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준모항은 크루즈선이 일시 정박하는 기항지와 달리, 관광객이 모여 크루즈 여행을 시작하는 거점 항구를 의미한다.이번 정책으로 제주는 단순한 경유지에서 크루즈 여행의 출발점이자 주요 거점으로 역할이 확대되면서 국제 관광지로서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어 동북아시아의 크루즈 기항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