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며 청주에서 살아가는 부모이자 공무원으로서 나는 종종 ‘살기 좋은 도시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떠올린다. 시민의 일상이 편안하고, 아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도시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살기 좋은 도시’일 것이다.청주는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무심천을 따라 걸으면 사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고, 도심 곳곳의 공원과 산책로는 시민들의 소중한 쉼터가 된다.주말이면 청주동물원, 상당산성, 청주랜드로 이어지는 나들이 코스에서 아이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 아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