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플 땐 어디로 가야 하나요?”대한민국은 심각한 정신건강 위기에 놓여 있다. 2024년 보건복지부 산하 정신건강센터가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약 73.6%가 최근 1년간 우울감,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편견은 여전히 깊게 뿌리내려, 많은 이들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이러한 현실 속에서 무안군은 지역 사회의 정신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15년 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개소했다.센터
성주군은 5월27일 관내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활용 기술 전기용접 교육을 추진했다.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농기계 수리와 시설물 관리 등 영농 활동에 필요한 용접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용접에 관한 기본 이론과 주의사항, 용접 기술 실습, 작업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해결방안 등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농업기술센터 소장은“용접 기술은 중요한 기술로 농업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농
영양군은 임신부터 출산 후 돌봄까지 임산부와 출산 가정을 위한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사업을 운영한다.임산부에게 시기에 맞춰 엽산제, 철분제, 영양제, 보습크림을 제공해 임산부의 건강을 챙기고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통해 택배로 영양제를 배송받을 수도 있다.또한 연간 총 24회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해 산전검사, 초음파 등 부인과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1차·2차 태아 기형아 검사비를 최대 8만 원까지 지원한다.관내 출산 가정에는 첫째 360만 원, 둘째 5
IBK기업은행은 29일 서울시와 함께 대중교통 활성화 및 편리성 강화를 위해 ‘I-기후동행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I-기후동행카드’는 기존 선불형과 달리 별도의 충전 및 환불 없이 지하철, 버스, 따릉이 등 서울시 대중교통을 정액제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후불교통 신용카드이다. 요금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티머니 홈페이지에 카드를 등록 후 사용해야 한다.기업은행은 ‘I-기후동행카드’에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각종 편의 서비스도 담았다. 먼저 전월실적 및 할인한도 없이 국내
광주시가 추진 중인 민원 신속 처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처리기간 5일 이상인 단순·복합민원의 단축 처리율이 92%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월 기록한 80%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광주시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의 뚜렷한 성과로 평가된다.‘단축 처리율’이란 전체 민원 처리 건수 중 보완이나 보정 절차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신속히 처리한 비율을 의미하며 민원 단축 처리율의 상승은 시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내 행정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28일 군위군청 전정에서 진행하는 ‘2025년 2분기 생명나눔 헌혈 운동’ 봉사를 진행하며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헌혈은 오직 사람에게서만 얻을 수 있는 귀중한 나눔이자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수단으로 군위군협의회는 헌혈 운동을 할 때마다 매번 헌혈 참여 독려와 생명나눔문화 확산에 애쓰고 있다.김남수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헌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봉사에 동참해 준 봉사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이미 사전선거를 통해 투표권을 행사했음에도 선거일 다시 투표를 시도한 유권자들이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투표소에서 이중투표를 시도한 혐의로 ㄱ씨 등 2인을 수사기관에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ㄱ씨는 지난 5월 30일 이미 사전투표를 마쳐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음에도, 선거일인 3일 오전 6시48분쯤 자신의 주소지 투표소에서 본인 여부 확인 담당 투표사무원에게 본인의 신분증을 제시하며 재차 투표하려다 적발됐다.다른 선거인 ㄴ씨는 지난 5월 29일 이미 사전투표를 했음에도 3일 8시쯤 투표소에서
제주지역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 선거인이 3일 본투표 때 다시 투표하려다 경찰에 고발됐다. 제주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사전투표에 참여한 선거인이 이날 오전 6시48분쯤 제주시 삼도2동 제2투표소에서 재차 투표하려는 것을 적발하고, 고발 조치했다.사전투표를 한 선거인은 선거인명부에 사전투표 참여 사실이 기재돼 있어 이중투표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공직선거법은 이중투표를 하거나, 하려는 선거인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의 공정을 훼손하는 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유권자들을 향해 “괴물 총통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한표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대선은 단순한 선거가 아니다. 우리 손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날”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고양특례시 유일의 프로구단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청소년 스포츠 문화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고양 소노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제1회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배 청소년 3대3 농구 챔피언십 in 고양특례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대
인하대학교는 최근 제2기 글로벌 그린 챌린저 프로그램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지원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환경컨소시엄 소속 대학 학생들과 해외 협력 대학 학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글로벌 융합교육 프로그램이다.지난해 국내 2개 대학과 해외 7개국 8개 대학 학생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운영된 GGC 프로그램은 올해 국내 4개 대학 학생 77명, 해외 12개국 17개 대학 학생 105명 등 모두 182명 참여로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국가별로
스테이블코인 시가 총액이 25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더블록이 코인게코 데이터를 인용해 2일 보도했다.코인게코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시가 총액은 2503억달러로 이중 2455억달러가 미국 달러와 연동돼 있다.테더 USDT는 시총 1530억달러로 업계 1위를 지켰고, 서클 USDC가 609억달러로 뒤를 이었다. USDT와 USDC 합산 점유율은 85% 이상에 달한다.크로노스리서치 최고경영자 행크 황은 “시가총액 2500억달러 돌파는 스테이블코인이 더 이상 실험적 개념이 아님을
하나손해보험은 지난 1일 기존 교직원 전용 보험상품 '하나 가득담은 교직원 안심보험'을 한층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개정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교직원을 위한 실질적인 보호가 지속적으로 요구됨에 따라서다. 하나손보는 지난 2016년부터 교직원을 위한 특화 상품 ‘하나 가득담은 교직원 안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일 서울 피날레 총유세 연설에서 “내일의 한 표가 경제를 살리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울 위대한 시작이 될 것”이라며 유권자들의 결집을 호소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바로 서고 있다”며 “이제는 정직하고 깨끗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총유세는 ‘울려라 함성, 들어라 승리의 메아리’라는 구호 아래 수천 명의 지지자가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김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경제, 안보, 도덕성, 가족, 정치 개혁 등을 아우르는 주요 이슈에 대해 강도 높은 발언을 이어갔다.“경제를 위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광명지역신문> 조작한 자료를 근거로 보조금을 타낸 뒤 이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4,789만 원에 달한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3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A사단법인 센터장은 시설에 지원되는 스쿨존안전지킴이나 경로당도우미 등의 일자리 보조금을 실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유권자들을 향해 “괴물 총통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한표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대선은 단순한 선거가 아니다. 우리 손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날”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제주지역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 선거인이 3일 본투표 때 다시 투표하려다 경찰에 고발됐다. 제주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사전투표에 참여한 선거인이 이날 오전 6시48분쯤 제주시 삼도2동 제2투표소에서 재차 투표하려는 것을 적발하고, 고발 조치했다.사전투표를 한 선거인은 선거인명부에 사전투표 참여 사실이 기재돼 있어 이중투표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공직선거법은 이중투표를 하거나, 하려는 선거인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의 공정을 훼손하는 이
이미 사전선거를 통해 투표권을 행사했음에도 선거일 다시 투표를 시도한 유권자들이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투표소에서 이중투표를 시도한 혐의로 ㄱ씨 등 2인을 수사기관에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ㄱ씨는 지난 5월 30일 이미 사전투표를 마쳐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음에도, 선거일인 3일 오전 6시48분쯤 자신의 주소지 투표소에서 본인 여부 확인 담당 투표사무원에게 본인의 신분증을 제시하며 재차 투표하려다 적발됐다.다른 선거인 ㄴ씨는 지난 5월 29일 이미 사전투표를 했음에도 3일 8시쯤 투표소에서
인하대학교는 최근 제2기 글로벌 그린 챌린저 프로그램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지원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환경컨소시엄 소속 대학 학생들과 해외 협력 대학 학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글로벌 융합교육 프로그램이다.지난해 국내 2개 대학과 해외 7개국 8개 대학 학생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운영된 GGC 프로그램은 올해 국내 4개 대학 학생 77명, 해외 12개국 17개 대학 학생 105명 등 모두 182명 참여로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국가별로
각종 건설 현장에서는 굴삭기, 지게차, 타워크레인 등 다양한 건설기계들이 가동되어 운전자 등 현장 근로자들은 늘 위험에 노출되고 있고, 가끔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이러한 현장에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제도는 건설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장치이다.최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는 보다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개선되어 오고 있다. '건설기계관리법' 제29조 및 제31조에 따르면 건설기계 조종사는 국토부령에 따라 10년마다 정기 적성검사를, 3년마다 안전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