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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로명 주소, '용담레포츠공원길' '어영공원길' 신설

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공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로명 주소의 새로운 이름을 부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정해진 도로명은 제주시 용담해안도로에 위치한 공원 중 ‘용담레포츠공원길’, ‘어영공원길’ 2곳이다.

제주시는 지역적 특성과 지명, 시민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주특별자치도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용담레포츠공원과 어영공원은 기존에 지번만 부여된 자연 공간으로, 위치 정보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도로명 및 기초번호가 부여도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서귀포시는 올 여름 대기 불안정으로 강한 호우와 해수온 상승으로 한반도 태풍 영향 가능성이 높아지고 폭염․열대야 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분야 자연재난 발생 최소화를 위한 축산사업장 사전자가점검을 6월 2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사전점검 대상은 주요 축산사업장 800개소이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배수시설, 분뇨배출시설, 냉방시설, 전기시설, 축사 등 호우․강풍과 폭염에 취약한 주요 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특히, ASF 특별방역 상황실 근무와 연계해 가축질병 예방은 물론 재해피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송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지를 접수하고 청사 내 보관장소에 보관중이라고 31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사전투표에 전체 선거인 4439만1871명 중 1542만3607명이 참여해 34.7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는 역대 선거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제20대 대통령선거 36.93%보다는 2.19%P 낮은 것이다.사전투표가 종료된 후 전국의 모든 관외사전투표 회송용봉투는 접수지 우편집중국, 광역센터, 배송지 우편집중국을 거쳐 각 배달우체국으로 배송되며, 우체국은 각 구·시·군선관위로 회송용봉
제주특별자치도가 제20회 제주포럼에서 스포츠를 통한 국제적 연대와 평화 실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스포츠외교'를 국제 평화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제주도는 포럼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인류 평화의 공동가치 제고를 위한 올림픽 운동과 스포츠의 역할'을 주제로 스포츠외교 세션을 개최했다.인류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스포츠의 힘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제주가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스포츠외교의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29일 제주도내 43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도내 유권자 56만5255명 가운데 2만28명이 투표해 사전투표율은 3.54%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제주시 40만9912명 중 1만4029명, 서귀포시는 15만5343명 중 5999명로 나타났다.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되어 본인임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교육을 통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접근하는 새로운 시도가 주목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와 재단법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30일 제20회 제주포럼에서 '기후위기와 평생교육'세션을 열고 삶의 방식과 학습 패러다임 전환에서 평생교육의 역할을 조명했다.남궁영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황환택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이 '기후위기와 탄소 중립 대응을 위한 평생교육 국제협력 증진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기조발표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사회 전반의 인식 공유 및 대응 필요성 ▲지역사회·국가·글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31일 '바다의 날'에 즈음한 논평을 내고 "진정한 해양강국은 무리하고 대책없는 신항만 개발이 아니라 체계적인 해양의 보전, 해양생물다양성과의 공존에 시작된다"면서 신항만 개발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제주선대위는 "해양강국은 강력한 해양환경 보전 의지와 실질적인 노력을 전제로 해야 하지만 오늘날 우리의 현실은 매우 안타깝다"며 "기후위기의 시대에 북극 보전은 뒷전으로 밀리고, 오히려 북극항로 개척에 열을 올리는 공약이 등장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주에서는 타당성과 필요성조차
장기간 하락세였던 소비 심리가 반등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최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25년 5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95.4로 전월 대비 7.7포인트 상승했다.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중 6개 주요 지수를 활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 평균치의 기준값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며 반대면 낙관적이다.제주지역 CCSI는 지난 3월 84.1에서 4월 87.7, 이달 95.4로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당선이 확실시되자 민주당 인천시당이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위대한 첫걸음이 인천에서 시작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4일 입장문을 내고 “인천시민 여러분의 압도적 선택으로 인천시민 이재명 후보가 제21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지상파 방송 3사 모두 오후 11시 40분 현재 이 후보에 대해 '당선 확실'로 보도했다.이 당선인은 이날 오후 8시 발표된 출구조사에서 51.7%의 득표를 얻어 2위인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12.4%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앞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3일 오후 8시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후보가 39.3%를 기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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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실시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비상계엄 사태 속에 치러진 이번 대선에서는
'비주류 중의 비주류'.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유년 시절이었다. 차별과 폭력에서 벗어나고자 뒤늦은 공부를 시작했고 검정고시로 고졸 자격을 얻었다. 성적보다 살림에 맞춰 대학을 진학했고 먹고 살길을 찾아 택한 길이 변호사였다.비주류 노동자를 대변하던 인권 변호사는 시민단체 활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을 내정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대통령실 비서실장에는 민주당 강훈식 의원을, 정책실장에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낙점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 후보가 전날 측근들과의 논의를 거쳐 마무리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은 이날 중으로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김 최고위원은 민주당의 대표적 전략통인 4선 의원으로 서울대 총학생회장과 전국학생총연합 의장을 지낸 '86 운동권' 출신이다.지난 대선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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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4일 0시 기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49.06%,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42.58%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개표율은 48.57%로 이재명 후보가 834만455표, 김문수 후보가 723만7700표(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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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은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위대한 국민의 선택”이라며 축하의 뜻을 밝혔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 국정 파탄과 나라를 뒤흔든 내란 행위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자, 새로운 대한민국을 간절히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 모인 결과”라고 말했다.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힘차게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보고 싶다. 상식을 복원하고 나라를 정상화하며 국민을 통합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어 “파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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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스라엘이 지지하는 가자지구 남부 제한적 구호 현장 인근에서 식량을 구하는 팔레스타인인들이 총격을 당해 수십 명씩 사망하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가자지구 당국과 목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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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와 수국,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심 속 이색 축제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오는 6월 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개최된다.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수국 페스티벌은 단순한 꽃축제를 넘어 지역 역사와 문화, 그리고 경제를 품은 종합 콘텐츠형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전역을 수놓을 수국은 41종, 약 3만 본이 식재돼 있으며, 축제 절정기에는 무려 90만 송이 이상이 만개해 ‘수국 바다’라 불릴 만한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고래의 길 위에 핀 오색 수국축제의 주제는 ‘장생포 수국에 흠뻑 물들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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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 2025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인권경영협의회 개최
중부뉴스통신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5월 2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2025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인권경영협의회’를 개최했다.진흥원을 비롯해, 대구교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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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 산업 활성화 위해 국회–생산자단체 손잡았다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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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준법지원센터,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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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법정 민원 단축 처리율 92% 달성
광주시가 추진 중인 민원 신속 처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처리기간 5일 이상인 단순·복합민원의 단축 처리율이 92%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월 기록한 80%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광주시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의 뚜렷한 성과로 평가된다.‘단축 처리율’이란 전체 민원 처리 건수 중 보완이나 보정 절차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신속히 처리한 비율을 의미하며 민원 단축 처리율의 상승은 시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내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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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는 왜 하필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을까…"절박함을 알기에"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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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당선 확실 '3년 만에 정권교체'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제게 주어진 큰 책임과 사명을 우리 국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인천 계양구 귤현동 자택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다가 개표가 43.04%쯤 완료된 3일 오후 11시 47분쯤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자택을 나와 지지자들에게 인사했다.이 후보는 지상파 방송 3사의 대선 개표 방송에서 ‘당선 확실’이 예측되자 자택을 나오면서 취재진에게 “아직 개표가 진행 중이어서 뭐라고 말씀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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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것도 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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