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29일 괴산군 문화예술회관에서 ‘13회 괴산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행사는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장연지역아동센터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장 이·취임식, 유공자 표창, 인사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최은묵 전 회장에 이어 고명성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12명이 표창을 받았다.군수 표창은 배기만·이정자·심서경·이충정·안미경·천병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다음달 2일 문화제조창에서 폐막식을 열고 60일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이날 폐막식에서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이번 비엔날레의 기억이 담긴 기록영상 상영을 비롯해 축하공연 등을 선보인다. 또 관람객 현장 투표를 통해 선정된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인기상 수상작 발표와 에어로케이 스탬프 투어의 공개 추첨도 진행된다. 폐막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지난달 4일부터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세계 72개국 1300여명 작가들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이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2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유권자중앙회와 함께하는 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정명대상조직위원회와 뉴스인사이트, 피플플러스플랫폼이 공동 주관해 개최됐다. ‘지방자치제도 정착 및 지방소멸 방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완전한 지방자치 구현과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소멸 방지를 목표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한 지방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방 의원은 충남도의회에서 활발한 입법
감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 작업이 시작됐다. 지난 16일 군내 청과상 등에서 시작된 감 경매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영동읍 화신리와 주곡리 등 곶감 주산지에서 농가마다 감 깎기와 감타래 걸기가 한창이다.이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절기인 상강을 전후해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한다.대부분 농가가 ‘둥글게 생긴 감’을 뜻하는 둥시 품종으로 곶감을 만든다. 둥시는 과육이 단단하고 수분이 적어 곶감 가공에 적합하다. 깍은 감을 안전한 위생처리시설을 갖춘 감타래에서 45일 정도 자연 건조
충남 홍성경찰서는 긴급상황에서 웹을 통한 112신고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경찰청에서 출시한 ‘112신고 앱’을 통해 홍성경찰서에 접수된 112신고는 총 18건이었으며, 충남청 전체 건수의 3.3%에 해당하여 아직 사용률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의 전화·문자 방식은, 신고자가 직접 상황을 설명해야 하므로 접수 경찰관과 출동 경찰관이 여러 차례 정보를 파악해야 하는 시간적으로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앱을 통한 신고는, 말로 신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리 등록된 신고자 정보와
■ 카르다노 15년 장투하면 벌어지는 일…시세 시나리오별 전망암호화폐 시장에서 장기 투자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카르다노에 5000달러를 투자할 경우 약 15년 후인 2040년까지 최대 22만9320달러로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광범위한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 압력 속에서도 많은 투자자들은 생태계 확장과 기술 개발 기반을 근거로 장기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카르다노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ADA의 가치가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믿으며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미드나이트(M
KT가 해킹 사태 후속 조치로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유심 무상 교체에 나선다. KT는 4일 이사회를 열고 가입자 전원에 대한 유심 교체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최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활용한 해킹으로 2만2227명이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등 실제 피해가 확인되면서다.특히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 국제단말기식별번호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고객 불안이 커졌고,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유심 전면 교체를 결정한 것이다.KT는 "전체 가입자
김선영 YTN 앵커가 남편 고 백성문 변호사를 추모한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4일 김선영 앵커는 "백성문 변호사 상에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많은 분의 따뜻한 위로 덕분에 고인을 떠나보낸 황망한 마음에 큰 위로가 됐다"고 글을 남겼다.백성문
국회예산정책처는 ‘소상공인의 날’을 앞두고, 4일 ‘소상공인 지원 재정사업 평가’ 보고서를 발간하며 소상공인 정책의 방향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 보고서는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 고금리·고물가 등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위기를 진단하고, 정부 재정지원 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2026년도 정부 예산안 기준 소상공인 관련 재정사업 예산은 5조 8,037억 원으로, 전년도 추경 대비 51.5% 감소한 수치다. 이는 단기적인 생존 지원 중심에서
브로드컴이 ‘VM웨어 테크 서밋 2025’를 개최하고,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9.0의 핵심 전략과 프라이빗 AI 비전을 4일 공개했다.브로드컴은 VCF 9.0을 단순 가상화를 넘어 VM, 컨테이너, AI 워크로드를 모두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재정의하고, 특히 ‘VCF용 프라이빗 AI 서비스’를 추가 비용 없이 VCF에 포함해 제공한다고 밝혔다.김정환 브로드컴 코리아 부사장은 “과거의 IT 시스템은 서버 효율성이 중심이었지만, 현재는 개발자들의 컨테이너, AI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즉시 제공해야 하는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말을 흔히 들어봤을 것이다. 아마도 동네 식당, 카페 같은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 가게들의 매출이 곧 지역 내 소비와 고용으로 이어지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일 것이다.이처럼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와의 관계 증진을 위해 「소상공인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매년 11월 5일을 소상공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서귀포시에서도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경제의 든든한
전 세계는 지금 2030년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국제사회의 비전이 아니라, 교육의 본질을 새롭게 정의하라는 요청이기도 하다. 대학은 더 이상 지식만을 전달하는 기관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할 실무형 인재를 길러내는 핵심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한다. 특히 전문대학은 지역 산업과 현장
암호화폐 시장에서 '감정 트레이딩'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가격 변동에 흔들리고 공포·탐욕 지수에 반응하던 기존 매매 방식 대신, 인공지능이 시장 구조와 유동성, 포지션 심리를 계산해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챗GPT는 리스크 분석·포지션 계획·매매 시나리오 설계까지 수행하는 '트레이딩 코파일럿'으로 진화하며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지난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챗GPT를 암호화폐 리스크 분석·보조 파일럿으로 활용하는 1
경기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가 임기 내 '100조+α' 투자유치 약속을 조기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먼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이온주입 장비를 제조하는 엑셀리스는 평택 현곡 외투산단에서 이온주입 장비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다.글로벌기업 인테그리스사와는 화성, 평택 등에 있는 기존 몰리브덴 제조시설을 증축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몰리브덴은 첨단 반도체 신소재다.이어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가 누적 기부금 1000억 원을 돌파했다.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한 카카오같이가치에는 지금까지 580만 명의 기부자가 7천만 건의 기부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1명이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나눔에 참여한 셈이다. 지난 3월 경남과 경북,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가장 많은 기부금인 111억원이 모였고, 2020년 코로나19 극복에 53.9억원,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에 47.8억원이 모였다. 2007년 첫선을 보인 카카오같이가치는 참여기부, 같이기부, 매달
칩스앤미디어가 3분기 매출액 66억2000만원, 영업이익 15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1.6% 줄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23.0%를 달성했다.로열티 매출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라이선스 매출이 소폭 줄어든 것이 실적 감소 원인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가 영향을 미쳐 일부 프로젝트 일정이 이연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그럼에도 계약 건수는 8건으로 늘어나 신규 수주 모멘텀은 이어졌고 산업용·자동차·모바일향 신규 프로젝트는 확대되며 매출
샤오미코리아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를 국내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샤오미와 라이카가 3년간 공동 개발한 모바일 이미징 기술을 탑재했다.샤오미 15 울트라는 14mm에서 200mm까지 광학 줌을 지원한다. 23mm 라이카 1인치 메인 카메라는 50MP 소니 LYT-900 센서를 탑재했다. 'Summilux' 렌즈는 ƒ/1.63의 조리개와 23mm·28mm·35mm의 가변 초점 거리를 지원한다. 70mm 라이카 플로팅 망원 카메라는 인물 사진과 거리 스냅에 활용된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윤리·인권경영 실천 의지는 강화는 물론 인권 존중과 윤리·청렴 가치 확산에 더욱 적극 나설 것을 천명했다.공단은 3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라비돌리조트에서 개최된 노사공동 워크숍에서 이사장, 상임이사,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집행부, 지부장,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인권경영 헌장 개정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헌장 개정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 공단 중장기 경영목표 등을 반영해 윤리·인권경영 실천의지를 더욱 공공히 하고, 인권 존중과 윤리·청렴 가치를 확산하는
화장품·생활용품 생산 기업 애경산업이 계열사 에이케이이플라자에 대여금 만기를 연장한다.애경산업은 4일 공시에서 계열사 에이케이플라자의 기존 대여금 50억원에 대해 만기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금전대여 연장은 지난 2024년 체결된 기존 대여를 연장하는 건으로 대출기간 종료일에 전액 상환하는 조건이다. 대여금 이율은 5.68%다.대여금은 2024년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12.48% 규모이며 대여기간은 오는 11월 29일부터 2026년 2월 19일까지다. 애경산업은 "계열사 간 거래로 공정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