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외관제품 제조업체 파버나인의 주주인 수성자산운용이 전환사채를 추가 매입해 지분율을 10.24%로 늘렸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수성자산운용은 지난 21일 공시에서 CB 매수와 행사가액 조정으로 파버나인 지분 총 153만8986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발표했다.이번 변동으로 주식수는 총 98만6469주에서 55만2517주가 늘어났으며 지분율은 6.46%에서 3.78%포인트 증가했다.변동 내역을 살펴보면, 수성자산운용은 지난 8월 20일 케이증권으로부터 CB 34만19
코스피가 21일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1.65포인트 오른 3141.74에 거래를 마감했다.미국 기술주 약세 지속과 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에도 저가매수 심리가 유입되며 원전·방산업종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나타났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37포인트 내린 777.24로 장을 마쳤다.
이재명 정부가 연구생태계 완전 복원과 기술주도 성장을 목표로 2026년 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35.3조원으로 편성했다. 주요 10개 중점 투자분야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인공지능 분야는 106.1% 증가한 2.3조원으로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 정부에서 위축된 기초연구 분야는 개인기초 연구과제 수를 2023년 수준으로 복원하고 PBS 제도 단계적 폐지로 연구환경을 개선한다. 흩어진 기술개발에서 벗어나 AI·에너지·전략기술 등 핵심 분야 집중 투자로
스테이블코인과 국채 토큰화가 미국 국채 시장에 변화를 몰고오고 있다고 코인데스크 뱅크오브아메리카를 인용해 21일 보도했다.뱅크오브아메리카는 스테이블코인이 국채보다는 머니마켓펀드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스테이블코인 국채 수요는 향후 12개월간 250억~750억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스테이블코인은 달러나 금 같은 자산에 연동된 암호화폐로, 글로벌 결제 인프라와 해외 송금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메타가 새로운 인공지능 부서의 인재 영입을 잠정 중단하며, 공격적인 AI 투자 전략에 제동을 걸었다. 21일 경제매체 CNBC가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메타는 최근 AI 조직을 4개 팀으로 재편하며 슈퍼인텔리전스 개발을 위한 구조 조정에 들어갔다. 메타 대변인은 "이는 기본적인 조직 계획이며, AI 슈퍼인텔리전스를 위한 견고한 구조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특히 메타는 올해 AI 투자에만 수십억달러를 투자했으며, AI 인재 영입을 위해 최대 1억달러
컨센시스가 주도하는 이더리움 레이어 2 네트워크인 리네아에서 스테이블코인 공급이 지난주 사상 최고치인 745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디파이언트가 22일 보도했다.이 중 USDC가 75% 이상을 차지했다.스테이블코인 공급 확대는 리네아 기반 탈중앙 거래소 이더엑스에서 거래량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이더엑스는 TVL이 1억5000만달러를 넘어섰다.블록체인별 스테이블코인 공급 규모 순위에서 리네아는 현재 34위에 랭크됐다. 스타크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우버 택시가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 ‘우버 원’을 9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합니다. 우버 택시는 전날인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규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우버 원은 월 4,900원, 연 4만 9,000원의 구독료를 내면 혜택을 주는 멤버십 서비스입니다. 요금의 최대 10%를 크레딧으로 적립해 다음 승차 시 이용할 수 있고, 평점이 높은 기사를 우선 배차받을 수 있습니다. 또 청소년 전용 서비스 ‘우버 청소년 자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온라인 장례 플랫폼 ‘첫장’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첫장컴퍼니에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장례문화 변화에 맞춰 장례·장지 디지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첫장컴퍼니는 초고령사회가 직면한 장례·장지 문제를 디지털로 풀어내는 전문 팀”이라며 “시장성과 더불어 사회·환경적 가치까지 담은 비즈니스 모델과 팀 역량이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패션 전문 업체 신성통상이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 상장폐지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신성통상은 탑텐·지오지아 등의 브랜드로 잘 알려진 회사다.27일 공시에 따르면 신성통상은 지난 26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상장폐지 관련 안건을 의결했고, 이에 따라 상장폐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서 신성통상은 지난해 6월 21일 자진 상장폐지 관련 계획을 처음으로 공시했고, 올해 7월 17일에는 상장폐지 신청 시점을 8월 26일로 못박았다.회사 측은 "상장폐지 신청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심사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가 이
한국도로교통공단이은 관공서와 금융권에서 신분증으로 운전면허증을 사용해야 한다면 ‘갱신기간’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공단은 내달 1일부터 ‘운전면허 진위확인 서비스’에서 검증 내용을 강화한다. 현행 ‘성명, 생년월일, 운전면허번호, 암호일련번호’ 확인에 더해 ‘갱신기간’ 검증이 추가 된다.운전면허 갱신기간이 지났다면 ‘갱신기간 경과’ 문구가 표기되며 신분증으로 사용이 제한된다. 해당 서비스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통합민원에서 확인가능하다.이번 검증내용 강화는 갱신기간이 경과했음을 알려주는 것으로 운전
배우 고현정이 유튜브 토크쇼 ‘살롱드립2’에서 32세에 겪은 이혼과 인생의 굴곡, 그리고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내면을 솔직히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살롱드립2’에 출연한 고현정은 “32살에 이혼을 했고 아이도 둘을 낳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 나이에 나는 이미 나이도 많고 인생에서 겪을 거 다 겪었다고 착각했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재벌가와의 결혼과 이혼, 양육 문제를 겪으며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냈다.그는 “사람들을 만날 때 나답지 못했다. 나는 극내향적인 사람이라 상대가 너무 다가오면 힘들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디지털 신뢰’ 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의 육성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보호·보안 등 디지털 신뢰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성장 단계별 맞춤형 투자 및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진출 및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신한금융은 국내 금융권 최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
한국조폐공사가 전남도와 탄소중립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4월부터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를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대중교통 이용과 걷기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하는 제도로 그동안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포인트를 전환해 지역 내 다양한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업비트의 한국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9월 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업비트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공지사항과 주요 소식을 사용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공식 채널을 통한 소통으로 사칭 계정이나 허위 정보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업비트 공식 SNS 채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퀴즈 이벤트는 KYC를 완료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습 자료를 확인한 뒤 퀴즈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면당에서 ‘젊은 사위–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이라는 창작 무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넘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춤의 실험 무대이자 도전이다. 또한,전통춤의 구조와 사위를 바탕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을 지닌 12명의 무용수가 전통과 현대, 형식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춤의 언어’로 새로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9월 9일 , 무대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조용진,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디지털 신뢰’ 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의 육성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보호·보안 등 디지털 신뢰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성장 단계별 맞춤형 투자 및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진출 및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신한금융은 국내 금융권 최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
벡터코리아는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Vector TechDay Korea 2025’를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시대를 대비한 통합 개발 전략과 기술 솔루션을 공개했다.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완성차 OEM과 1·2차 부품사,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SDV 구현을 위한 벡터의 기술 방향성과 실질적 지원 전략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올해 벡터가 강조한 핵심은 ‘검증 구조의 고도화’였다. 벡터는
삼성전자가 유럽 오픈형 주방 트렌드에 맞춘 후드일체형 인덕션 신제품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9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 2025’에서 ‘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신제품은 요리 중 발생하는 냄새와 연기를 인덕션 본체에 내장된 팬과 필터로 흡입해 별도의 천장 후드 설치 없이도 쾌적한 주방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후드 설치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까지 절감할 수 있어 최근 유럽에서 인기가 높다.삼성전자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터보 슬림팬’을 탑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