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관련 대국민 담화 직후 '편가르기'에 대한 우려의 뜻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이재명 대표가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정순택 대주교 예방 일정을 소화한 후 기자들을 만나 "우리 사회를 통합보다는 편을 가르고 극단적으로 갈 수 있는, 부추기는 점에 대해 우려의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다.이 대표는 이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께서 많이 놀라셨을 것 같은데 최선을 다해서 신속하게 수습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적자 문제를 이유로 미국 우정청의 민영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후보자와 함께 우정청 민영화에 대해 논의했으며, 인수위원회 관계자들에게도 의견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트럼프는 우정청의 막대한 적자에 대해 연방 정부 보조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한 논의는 트럼프 2기 정부에서 새로 설립될 정부효율부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DOGE의 공동 수장으로 내정된 일론 머스크는 대
경북 울진에서 차박 중이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전 3시 17분쯤 울진군 근남면 해안가 주차장에서 차박하던 승합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인력 30명과 장비 9대를 투입해 3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이 불로 차박 중이던 40대 남녀 중 여성은 숨지고 남성은 전신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카니발 차량은 전소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됐다.탄핵안 통과는 지난 3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11일 만이다. 이날 윤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 표결에는 국회의원 300명 전원이 출석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국회법상 대통령 탄핵안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된다.표결에서 '부결 당론'을 유지하고 참여한 국민의힘에서 이탈표가 대거 나왔다.더불어민주당 등 야 6당과 무소속 의원(우원식 국회의장, 김종민
- 도민 생활안정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조기 집중 추진 -- 소외·취약 계층,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민생살리기 중점 과제 지시 -경상북도는 14일, 대통령 탄핵 소추안 국회 의결 직후인 17시 10분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 이철우 지사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로 인한 국정 혼란이 지역경제와 민생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중앙정부가 혼란스럽고 흔들릴수록 지방정부가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고 현장과 민생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민생안정 대책반을 중심으
상지대 산업융합디자인학과는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강원혁신플랫폼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원도 내 대형병원 두 곳의 의료 키오스크 사용자 경험 개선을 목표로 진행한 ‘아이트래커와 무선근전도기를 활용한 UI/UX 디자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다양한 사용자층을 고려한 의료 키오스크 UI/UX 프로토타입 개발을 목표로 진행됐다. 산업융합디자인학과 3·4학년 학생 8명이 참여해 Empathy팀과 Nexsis팀으로 나뉘어 실무형 프로젝트를 수행
폭염·한파·미세 먼지로 작업 중단 때 건설일용노동자들의 생계 유지를 위한 수당 지원 근거를 마련한 서울시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18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용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상임위인 도시안전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해당 조례 개정안은 폭염·한파 등 기상 조건 및 미세 먼지로 인해 건설 현장 작업이 중지될 경우 건설일용노동자의 최저 생계 유지를 위한 수당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
블로믹스는 18일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에 크리스마스 시즌 맞이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라스트 카오스 시리즈에 새 맵 '4444 트레이닝'과 '악마신전 대난투'를 추가했다.4444 트레이닝 맵은 8대8 팀 대결로 꼬리잡기와 기차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악마신전 대난투에서는 6대6 팀전으로, 상대 팀의 타워를 공격하고, 팀원 중 한 명이 보스로 변신하는 등 전략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이 회사는 또 최고 등급 복장 ‘진 아르케’를 비롯해 겨울 테마의 복장 등 아이템 30개도 선보였다. 또 네이버웹툰
1) 작년에 간소화 서비스에서 정상적으로 조회된 부양가족의 자료가 올해 안 보이는 이유는?○ 이번 연말정산부터 ’24년 상반기 소득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하거나, ’23.12.31. 이전에 사망한 부양가족의 간소화자료는 제공하지 않는다. *간이지급명세서 제출분①근로・②사업・③기타소득, ④양도소득, ⑤퇴직소득2) ‘24년 상반기 소득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부양가족의 명단은 별도로 제공하는지?○ 간소화 서비스 화면에서 소득기준 초과 부양가족
한국원목생산업협회와 한국합판보드협회가 손을 맞잡았다. 두 협회는 지난 16일 오전 대전시 한국산림기술인회 6층 회의실에서 ‘소나무재선충피해목 활용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열고 목재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협약은 소나무재선충피해목의 활용도를 높이고, 보드산업의 원자재 수급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목재자원의 순환 활용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고 국산원목 공급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협약문에 따르면 두 협회는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협력사항으
제주도서관은 최근 도내 학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독서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독서모임 해 볼까? 독서모임 활용하기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18일 전했다. '독서모임 활용하기 매뉴얼'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공도서관 사서들로 구성된 학습공동체 책섬에서 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한 독서토론의 경험과 학습 결과로 만들어졌다.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전달하고 시각적 흥미를 유발하고자 카드 뉴스 형식으로 제작된 이번 매뉴얼은 동아리 구성, 운영방법, 독서토론을 위한 질문 만들기, 질문과 대답 등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설마 국민들이 범죄자, 난동범을 대통령으로 만들겠느냐"라고 말했다.홍준표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권 때 대선,지선 패배한 패전 처리 투수였다고 벌써부터 민주당이 나를 흠집내기 시작했다"며 이 같이 적었다. 그는 "그말 맞다"며 "그런데 박근혜 탄핵 대선 때는 당선이 목적이 아니라 당 재건이 목적이었으니 패전이 아닌 승리투수가 된 것이고 지선 때는 트럼프까지 가세한 위장평화 지선이었으니 이길 방법이 없었던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이 14일 ‘2024 외국인 유학생 하반기 교류회’에 참여했다.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한 이번 교류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 특강 ▲유학생회 및 서포터즈 활동 공유 ▲국가별 공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클릭은 '한국 외국인 채용 트렌드'를 주제로 취업 특강을 진행했다. 클릭 서비스 담당 정혜령 팀장이 강연자로 나서 ▲한국인 채용과 외국인 채용 차이점 ▲외국인 인재를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에 있는 참프레와 동진강 철새도래지를 방문, 고병원성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프레는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은 K-콘텐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아트 앤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중 2년 차 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6개월간 데이터, 확장현실,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 국내 콘텐츠산업을 이끌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부터 감독,
광양시가 불안정한 국내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은 행정지원팀과 지역안정팀, 안전관리팀의 3개 반으로 운영된다.광양시는 각종 민원 처리와 대민 서비스 등 행정업무의 안정적 수행에 힘쓰고 민생,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지역 체감경기를 회복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또 겨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심플랫폼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며, 공모주 100% 신주로 구성된다. 주요 주주로는 임대근 대표, IBK금융그룹 IP창조 투자조합 제2호, 아이큐브드림 개인투자조합, 기타 주주가 46.6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앞서 심플랫폼은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평가데이터에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심플랫폼은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