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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아파트서 불…인명피해 없어

12일 오후 2시38분쯤 평택시 세교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5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4명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35대와 인력 102명을 투입해 28분만인 3시6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다수 인명피해 우려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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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있다. 모두가 평화와 미래를 함께 노래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경남 정치인들, 아니 좀 더 정확하게는 국민의힘 선출직들만 보면 한숨이 나온다. 자신들의 정치적 지향과 다른 조례와 사업을 못 하게 만들거나 폐지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절대 다수당 국민의힘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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