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가 정부 국정과제인 북극항로 기반 신경제성장 전략에 발맞춰 전담 조직을 가동한다. UPA는 오는 20일 ‘북극항로 대응 및 활성화 태스크포스팀’을 공식 발족하고 킥오프 회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TFT는 시범운항 지원, 친환경 연료공급 체계, 화물 유치 전략 등 실무 중심 대응에 나선다. 최근 정부가 북극항로 정책을 중소선사에까지 확산하며 항만·해운 전반을 아우르는 국가 차원의 개척 드라이브를 거는 가운데 울산항 역시 정책 흐름과 보조를 맞춰 거점 항만으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북극
HD현대미포 임직원과 봉사단체 초롱회가 20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 행사 ‘마음담아, 행복담아’ 5회차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초롱회 회원 25명이 참여해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맛김치를 직접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21일 동구 지역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된다.이경오 초롱회 회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해 모두가 따뜻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한영섭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울산 동구의회는 17일 의회 의사당에서 김종훈 동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례회 첫날 김종훈 동구청장의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진행됐다. 의원 및 집행부 발의 조례안과 2026년~2030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2025년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등의 안건도 처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이수영 의원과 강동효 의원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 의원은 동구의 재정 상황이 경고음을 내고 있다며 대책 마련
울산문화관광재단은 18~20일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전시컨벤션센터 피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IBTM World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IBTM World’는 전 세계 약 1만20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3대 마이스 박람회 중 하나다. 재단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한국홍보관’에 공동 참가해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울산 홍보 프레젠테이션 등을 진행하며 울산의 산업특화 마이스 모델을 집중 소개했다. 재단은 특히 울산국제회의지구, 산업 인프라, 산업시찰 프로그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제22대 국회 개혁진보 4당이 20일 ‘정치개혁 연석회의’를 출범하고 내년 지방선거에 반영될 정치제도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께 정치권이 보답할 수 있는 일은 국민의 바람을 실현하기 위해 힘을 합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사법개혁, 검찰개혁, 언론개혁, 불평등 해소 및 복지 강화 등 국민 주권을 실현하는 개혁을 우리는 국민 앞에 국민
울산·부산·경남 항만과 인근 지역의 대기질 개선에 지역 핵심기관들이 손을 맞잡았다.19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낙동강유역환경청이 공동 간사를 맡은 가운데 마산·울산해수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울산시·부산시, 울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등 9개 기관은 BPA에서 ‘항만지역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울·경은 산업·물류 거점 항만이 밀집한 지역 특성상 선박과 항만 장비에서 발생하는 비도로 오염원이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으로 지목돼 왔다. 실제 항만지역은 대형 선박의 기항, 화물 하역, 노후 경유차량
오가노플러스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 유산균 컨퍼런스에서 핵심 파이프라인 OP820 의 최신 항암 효능 결과를 24일 공개했다.이번 성과는 비피도박테리아를 기반으로 한 항암 후보물질 중 세계 최초로 성과가 공식 확인된 사례로 국제 바이오 업계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발표는 오세종 교수와 조현지 선임연구원이 맡았다. 두 연구진은 OP820 의 in vitro·in vivo 항암효과, 면역 미세환경 개선, 재발 가능성 감소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에서 1등급을 받는 인문계열 수험생 비율이 증가하여 자연 계열 수험생은 감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수학 1등급 가운데 미적분·기하 비중은 감소하고 확률과 통계는 증가한 것이다. 더군다나, 대학 입학 논술전형 시험 응시율도 전년 대비 저조하게 나오자 올해 수능이 난이도 높게 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용도별로 제품을 구매하기보다, 하나의 제품을 다양한 용도로 수행할 수 있는 제품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한, 보다 실용적인 가격대의 입문용 제품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에이서 니트로 V 16S AI ANV16S-41-R6ZQ’는 지금과 같은 불황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노트북이다. 지포스 RTX 5060을 품은 덕분에 FHD 환경에서 게임을 쾌적하게 즐기기에 무리가 없고, 동급 스펙의 16형 게이밍 노트북과 비교해도 가벼운
광주시는 지난 21일 ‘2025년 여성 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광주경찰서, 가정·성폭력상담소,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과 함께 여성 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소광장에서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한 기관·단체 간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신고 및 보호 절차를 안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여성 폭력 추방 주간 구호 따라쓰기, OX 퀴즈 등 참여형 홍보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
국립목포대학교가 미래 사회 핵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 중인 ‘AI 러닝 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목포대는 최근 소통·협업 중심 워크숍과 인공지능 활용 학습법 특강을 잇달아 개최하며 실습 기반 교육 확대에 나섰다.교수학습이러닝센터는 지난 20일 ‘AI 러닝 스쿨’의 하나로 1차 소통·협업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나 사용 설명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학생 20명이 참여했다. TLP 교육디자인 김지영 대표가 강의했다. 참가자들은 소통·협업 교구 ‘플
복합소재 전문 기업 한국카본의 주요주주 국민연금공단이 11월 24일 공시를 통해 자사의 지분율이 9.87%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 기준일은 2025년 11월 19일이다.국민연금공단은 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0월 13일에는 한국카본의 주식 519만6300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지분율은 10.01%였다. 그러나 이번 보고 기준일에는 주식 512만3623주를 보유하게 되어 지분율이 9.87%로 감소했다.세부 변동 내역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2025년 10월 14일부터 1
K리그2 정규리그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1부 승격을 향한 도전도 닻을 올렸다. 현재 K리그2에선 최소 한 팀, 최대 세 팀이 K리그1으로 승격할 수 있다. 먼저 K리그2 우승팀은 1부리그로 직행하는데, 해당 티켓은 인천유나이티드가 가져갔다. 나머지 K리그2 2위부터 5위까지는 플레
전남 순천시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의 번식지가 순천만 한 무인도에서 남해안 최초로 발견됐다고 24일 밝혔다.
저어새 번식지는 순천시와 한국의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이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 중인 '한국의 갯벌 물새류 정밀 번식 모니터링 용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저어새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매년
현대제철은 한국전력과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과 함께 국가 전력망 확충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현대제철은 전남 나주 한국전력 본사에서 한전과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과 ‘국가 전력망 적기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전력망 확충 계획에 따라 향후 수요가 예상되는 송전철탑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제철은 송전철탑 제작에 필요한 산업용 강재를 적기에 생산하고, 전력망 건설계획 정보를 공유하는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또한 한전과 협력해 차세대 송전철탑 개발에도
충남 논산시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을 찾았다. 논산시는‘충청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민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의 유형과 예방 방법,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실습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대출 우대 금리 혜택을 결합한 서비스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양질의 비즈니스 강의와 함께 금리 혜택도 제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직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연봉 인상만으로는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회사를 찾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핵심 기준 ‘공평성’!이직을 결정할 때, 연봉은 더 이상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의 공정성을 먼저 검토한다. 자신이 쏟는 시간과 노력만큼 보상이 명확해야 한다. 직무 적합도와 함께 새 회사의 평가 시스템 공정성이 이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포괄임금제
우리공화당이 내란청산에 대해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며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사찰하려는 TF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좌파정권때 적폐청산 TF를 만들어 공무원을 수사하더니, 이재명 좌파정권은 한술 더 떠서 공무원의 휴대전화까지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재명이 내란 청산에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정작 신상필벌을 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본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권이 자신들이 만들려는
정부가 최근 1년간 외국인의 국내 주택 거래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 불법 또는 위법 의심거래 210건을 적발하고 세무조사·수사 등 강도 높은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해외 불법자금 반입을 비롯해 무자격 임대업, 편법증여 등 다양한 유형의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서 정부는 관련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국세청은 편법증여와 특수관계인간 차입, 거래금액 거짓신고 등에 대해 집중조사하고 탈세 분석은 물론 관련 세금을 적극 추징하기로 했다.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에서 1등급을 받는 인문계열 수험생 비율이 증가하여 자연 계열 수험생은 감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수학 1등급 가운데 미적분·기하 비중은 감소하고 확률과 통계는 증가한 것이다. 더군다나, 대학 입학 논술전형 시험 응시율도 전년 대비 저조하게 나오자 올해 수능이 난이도 높게 출
포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주차장에서 ‘공직자 사랑나눔 헌혈 행사’를 추진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범시민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혈액 수급에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포천시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을 통해 사랑나눔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시는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협력해혈 버스를 운영했으며, 포천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백영현 포천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충남도는 현지 시간 22일 독일 베를린에서 주독일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김치의 날’ 행사와 연계해 충남 전통주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홍보는 충남도 독일사무소가 주도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충남술의 맛과 특색을 소개하고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도는 앞서 지난달 25일 제14회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 현장에서 홍보 행사를 진행해 충남술을 소개한 바 있으며, 현지 참여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베를린 행사 규모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강화했다.이번 홍보 행사에
화성특례시가 각종 위원회의 청년 참여 비율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이는 미래 세대인 청년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청년이 정책 결정 과정에 실질적인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현재 화성특례시 전체 위원회 위촉직 위원 2,784명 중 청년 위원은 78명으로 2.8% 수준에 머물러 있다.시는 청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첫 단계로 위원회별 성격과 기능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 2월까지 ‘청년 위촉 대상 위원회’ 지정을 마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위원회 결원 발
오가노플러스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 유산균 컨퍼런스에서 핵심 파이프라인 OP820 의 최신 항암 효능 결과를 24일 공개했다.이번 성과는 비피도박테리아를 기반으로 한 항암 후보물질 중 세계 최초로 성과가 공식 확인된 사례로 국제 바이오 업계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발표는 오세종 교수와 조현지 선임연구원이 맡았다. 두 연구진은 OP820 의 in vitro·in vivo 항암효과, 면역 미세환경 개선, 재발 가능성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