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은 이탈리아 밀라노가 주최한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채택된 먹거리 정책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모든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해 먹거리의 공급・소비 불균형 문제 해결・폐기물 최소화・생물다양성 보존 등 도시 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위해 구성됐다.이 협약에는 현재 뉴욕・파리・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20일부터 인천시, ㈜비앤알월드와 함께 인천2호선 주요역사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청소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실증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된 안전관리 기조에 맞춰 진행됨과 동시에, 인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도시 구축 전략과도 맞물린다. 청소 대상은 검암역 등 지상역사 외벽과 지하역사 내부 고소공간이다.사업시행자인 ㈜비앤알월드는 RTK 기반 정밀 위치제어 드론을 투입하여 하루 평균 25회 비행을 기준으로 청소를 진행하고 데이터를
화성특례시가 지난 5월부터 지난 21일까지 두달간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5년 정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이번 위험성 평가는 시 본청, 출장소 및 사업소 등 소속 행정기관, 읍·면·동 등 화성시 소속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전문기관 위탁업체와 부서별 자체평가를 병행해 진행됐다.공공행정에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현업업무를 수행하는 51개 부서는 전문기관에서 점검했으며, 일반 사무공간에 대해서는 시에 선임된 안전관리자의 지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 구청장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고 임용순 상병의 자녀 임영호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전수식은 6·25전쟁 당시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의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며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는 사업으로 이뤄졌다.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강범석 서구청장이 훈장을 전수했다.1926년 출생한 고 임용순 상병은 전쟁이 한창인 1951년 입대해 6사단 공병대대에서 복무했다. 1954년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당시 급박한 전후 상황 속에 훈장을 받지 못했고 오늘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산하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근력UP! 밸런스UP! 청소년 재활체육 프로그램」이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서울시 최초로 추진된 사업으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국립재활원 운동재활과 소속의 전문 강사들이 직접 참여하며,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3개 중학교(남서울중, 난우중,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최은옥 교육부 차관을 만나 지방교육재정 확보, 교직원 정원 증원, 교육현장 중심의 정책 및 제도 개선 등 3대 영역, 12개 세부 정책을 제안했다.도 교육감은 먼저 지방교육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25년도 고등학교 무상교육비 소급 지원 ▲고등·평생교육 별도 교육재정교부금 마련 ▲공립학교 국유재산 변상금 부과 취소 및 무상사용 허가 ▲교육용 전기요금의 단가 인하를 제안했다.이는 안정적인 교육재정을 확보해 교육의 공공성과 형평성을 회복하고 학교가 교
'싸이흠뻑쇼 SUMMERSWAG2025 속초'가 26일, 속초종합운동장에서 열려 25,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역 상권과 손잡은 심야 연장 영업과 철저한 안전대책이 돋보이며, 속초는 여름 대형 공연의 모범 도시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속초에서 두 번째로 열린 싸이흠뻑쇼는 지역경제 측면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남겼다. 공연 시작이 저녁 6시 이후로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일정인 만큼, 속초시는 관람객의 체류 시간 연장과 소비 확대를 유도하는 전략을 세웠다. 시에서 주도한 야간
경북도가 미래 가상융합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5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한 ‘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공모전’을 마무리하며 가상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확충과 글로벌 창작자 유치에 본격 나섰다. 이번 공모전에는 중국,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 관련 "혁신후보 단일화가 국민의힘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단일화를 다시금 촉구하고 나섰다.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혁신후보 단일화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날개 없이 추락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며 "당 대표 선거에서 혁신후보가 승리하는 것만이 당이 살아날 수 있는 최후의 기회"라고 강조했다.그는 "혁신후보 단일화가 좌초된다면 국민의힘의 미래는 보장할 수 없다"며 "모든 선거에서 전패하고,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제31회 계양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발전에 기여한 구민을 대상으로 ‘자랑스런 계양구민상’ 후보자를 8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이번 구민상은 ▲사회봉사 ▲모범가정 ▲문화·예술 ▲체육 ▲교육 ▲지역발전 ▲특별분야 등 총 7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구민을 부문별로 1명씩 선정해, 오는 10월 2일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후보자는 관내 각급기관 및 사회단체의 장, 기업체장, 구산하 직속기관의 장, 동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 20명 이상의 서명으로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여행·숙박·교통 등 디지털 서비스 이용과 후기·사진 등 게시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 상 개인정보 노출 및 불법유통에 대한 집중 탐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기간 동안 개인정보위 등은 온라인상 개인정보 노출 및 불법유통에 집중 대응한다. 특히 불법스팸·스미싱 등에 악용될 수 있는 게시물이 게재될 가능성이 높은 여행 관련 사이트·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또한 주요 포털 및 SNS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4일 서귀포수협에서 서귀포수협 ㈜제주교육 외국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
제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말부터 야영장, 골프장 등 대규모 사업장 96곳을 대상으로 오수처리시설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캠핑 문화가 유행하면서 야영장 등에서 오수를 부적정하게 처리하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하수의 적정 처리를 유도하고 수질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시는 현장 방문을 통해 방류수 채수 및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무단배출 등 오수의 적정 처리 여부 ▲기술관리인 선임 및 자가측정 이행 여부 ▲시설 노후 및 고
양민혁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고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양민혁은 26일 영국 루턴의 케닐워스 로드에서 열린 3부리그 루턴 타운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후반 32분 교체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토트넘은 이날 팀을 이원화해 위컴, 루턴 등 3부리그 팀을 상대로 프리시즌 두 경기를 치렀다. 손흥민은 위컴전에 선발 출전해 75분을 소화했고, 양민혁은 위컴전 대신 루턴전 명단에 포함됐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양민혁은 후반 32분 교체 투입,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활발하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대구 남구의회는 7월 22일 정례 본회의를 열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기소된 정재목 의원에 대한 제명 안을 의결했다.재적 8명 중 정 의원을 제외한 7명이 표결에 참여해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앞서 7월 7일 열린 윤리특별위원회는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의 제명 권고를 받아들여, 정 의원에게 제명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정 의원은 지난 4월,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A씨의 차량 옆자리에 동승했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정 의원은 잠시 해당 차량을 운전한 사실도 확인됐지만, 혈
안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은 이탈리아 밀라노가 주최한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채택된 먹거리 정책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모든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해 먹거리의 공급・소비 불균형 문제 해결・폐기물 최소화・생물다양성 보존 등 도시 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위해 구성됐다.이 협약에는 현재 뉴욕・파리・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경북도가 미래 가상융합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5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한 ‘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공모전’을 마무리하며 가상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확충과 글로벌 창작자 유치에 본격 나섰다. 이번 공모전에는 중국,
'싸이흠뻑쇼 SUMMERSWAG2025 속초'가 26일, 속초종합운동장에서 열려 25,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역 상권과 손잡은 심야 연장 영업과 철저한 안전대책이 돋보이며, 속초는 여름 대형 공연의 모범 도시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속초에서 두 번째로 열린 싸이흠뻑쇼는 지역경제 측면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남겼다. 공연 시작이 저녁 6시 이후로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일정인 만큼, 속초시는 관람객의 체류 시간 연장과 소비 확대를 유도하는 전략을 세웠다. 시에서 주도한 야간
경주시가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경로당’ 인프라 확대에 속도를 낸다.시는 올해 말까지 지역에 스마트경로당을 총 475개소까지 확대해 고령층의 정보 격차 해소에 앞장설 방침이다.27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온 디지털 인
경북도 소방당국이 산불 대응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지난 3월, 의성·안동·영양·청송·영덕 등 도내 5개 시군을 휩쓸었던 초대형 산불의 현장 기록을 토대로, 경북소방본부가 자체 제작한 ‘초대형 산불 맵백서’가 공개됐다. 지난 25일 경북소방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소방 간
한국영화사의 황금기를 이끌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故 신성일 배우의 삶과 예술세계를 담은 ‘신성일기념관’이 오는 11월 개관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영천시는 지난 25일 영상회의실에서 ‘신성일기념관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전시 콘텐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