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밀양교육지원청은 6월 2일 금연교육연구소와 협력하여 인제대학교 늘빛관에서 흡연 및 유해약물 예방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이번 연수는 실제적이고 효율적인 흡연 및 유해약물 예방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통하여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계획되었으며, 밀양중학교 2학년 학생 30여명 및 지도교사가 이번 행사에 참여하였다.프로그램은 ▲ 전자담배 사용 예방 교육 ▲ 흡연 예방 금연 OX 퀴즈 ▲ 협동 빙고 ▲ 금연키링 만들기 ▲ 담배 거절 방법 카드 마술 배우기 ▲ 약물오남용 룰렛 퀴즈 ▲ AI 금연노래 만들기로 구
거제교육지원청은 5월 7일에서 5월 29일까지 관내 초․중등 신규 및 저경력 교사 47명, 멘토 교사 15명을 대상으로 2025. 새내기 교사 아카데미 연수를 진행하였다.이번 연수는 신규 교사 및 저경력 교사의 교육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자 ▲좌충우돌 새내기 교사의 하루▲수업콘텐츠 제작과 적용 사례▲안전하고 평화롭게 학교 안에서 소통하기▲수업의 기술, 소통의 마법 멘토링▲교사의 말하기 훈련소 멘토링▲나는 아름다운 거제의 선생님이라는 주제로 4
김해시는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경남도와 함께 ‘2025년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올해 150가구 지원을 목표로 무주택 청년가구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잔액 5,000만원 한도 3% 이내 최대 150만원까지 이자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 거주 ▲연소득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부모 합산 1억원 이하, 직장인 및 사업자 본인 소득 5,000만원 이하, 청년 부부 합산 소득 1억원 이하 ▲김해시에 주민등록된 무주택 청년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문화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주민에게 한층 높은 수준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영문화캠퍼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수영문화캠퍼스는 이론 학습부터 현장 체험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문화기획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역 주민에게는 인문학, ESG, 문화기획, 영상·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삶의 기반이 되는 생활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담양 창평 들녘을 따라 바람처럼 걷다 보면, 소란함은 점점 멀어지고 고요한 시간이 그 자리에 머문다.그리고 그 끝에 마주하는 남극루. 오랜 세월 마을의 이야기를 품은 이 누각은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창평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과 삶의 지혜가 켜켜이 쌓인 공간이다.오랜 시간 마을의 정과 이야기를 품어온 이곳은, 단순한 누각을 넘어 창평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혜가 담긴 공간이다.1830년대에 지역 유림 고광일 등 30여 명이 노인들의 쉼터를 마련하고자 처음 세웠으며, 이후 1919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남극루는
경북 구미의 다가구주택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20대 여성이 숨지고,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 10분쯤 경북 구미시 진평동의 3층짜리 다가구주택 3층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뭔가 터진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장비 21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30여 분 만인 오후 6시 43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이 불로 원룸에 살던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불은 굉음과 함께 유리창을 깨뜨렸고,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
대통령실은 현재 공석인 대통령 몫 2명의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위광하 서울고등법원 판사, 이승엽 변호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 부장판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등을 거친 지낸 정통 엘리트 법관으로 대법관 후보자로도 거론됐다. 위 판사는 서울중앙지법·광주고등법원을 거쳐 서울고등법원에서 재판 업무를 맡고 있다. 특히 이 변호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위증교사, 불법 대북송금사건 등의
▲인천보건고등학교 임애화 선생님생명과 건강의 가치를 배우는 인천보건고 학생들과 함께 헌혈릴레이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자랑스러웠고, 이 경험이 앞으로 더 따뜻한 마음을 지닌 보건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
올해는 광복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그리고 저는 지난 3월 1일,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제주에서 보훈의 의미를 다시 마주하며 하루하루를 보내온 지도 어느덧 100일이 되었습니다.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저는 제주의 보훈 현장에서 많은 것을 새롭게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주는 단지 아름다운 섬만이 아니었습니다. 이곳은 조천만세운동의 발상지이자, 해녀들이 중심이 되어 전국 최대 규모의 여성 항일운동을 일으킨 자랑스러운 역사적 현장이었습니다.일제강점기에는 조천읍과 법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제주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여름철 물놀이객 안전사고’를 대비해 연안특성을 잘 아는 권역별 수상레저사업체와 구조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귀포 관내에서 발생한 연안사고는 총 95건으로, 이 중 여름철에 발생한 사고는 5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서귀포해경은 표선, 하효, 중문, 사계 등 물놀이객이 집중되는 4개 권역을 중심으로 해당 지역에서 활동 중인 6개 수상레저사업체와의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구조 협력 체계는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체코를 상대로 대회 첫 승점을 따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VNL 1주 차 3차전에서 체코에 2-3으로 졌다. 한국은 1차전 독일에 0-3, 2차전 이탈리아에 0-3으로 패했던 데 이어 ‘첫 승 제물’로 여겼던 체코에도 패하며 3연패를 기록했다. 대회 첫 승점을 따낸 게 작은 위안이다. VNL에서는 5세트까지 승부가 이어진 경우 이긴 팀에
두나무 송치형 회장은 ESG 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2년 ESG 위원회를 공식 출범한 것은 물론, 2024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송 회장이 창립 이래 중요하게 방점을 둔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청년’으로,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는 ESG 활동에서도 ‘청년’에 대해 고민한 지점들이 드러난다.두나무 송치형 회장의 ‘청년’ ESG 활동은 청년의 온전한 자립을 통해 한 사람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바로 설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다는 것이 골자다. 물질적 지원을 통한 경제적 자립 차원을 넘어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가 지원하고 속초문화원이 운영하는 2025년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지난 5월에 열린 2025년 제53회 강원미술대전 서예·문인화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강원미술대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의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이번 서예·문인화 부문에는 일반 예술가 다수가 출품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러한 가운데, 속초문화원 문화강좌 중 ‘서예반’과 ‘명심보감반’ 수강생들이 특선 3명, 입선 3명으로 다수 입상하며 지역 예술 역량이 높아졌음을 입증했다.수상자는 △박종철 △
NH농협지부 중앙본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농촌사랑 쌀 2.5톤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서울노인복지센터 지웅 관장스님을 비롯해 유경희 과장, 전지은 사회복지사, NH농협지부 중앙본부 성연석 위원장, 민보라 사무국장, 임초이 실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현장을 함께했다.기탁된 쌀은 서울노인복지센터 내 무료급식소에 전달되어 독거노인 및
농산촌 소규모학교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교과 밖 배움을 실현하는 특별한 수업에 참여했다. 석보중학교는 4일,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수비중학교와 함께 영양 자작나무숲 트래킹과 영양수비별빛캠핑장에서의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이라
대통령실은 현재 공석인 대통령 몫 2명의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위광하 서울고등법원 판사, 이승엽 변호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 부장판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등을 거친 지낸 정통 엘리트 법관으로 대법관 후보자로도 거론됐다. 위 판사는 서울중앙지법·광주고등법원을 거쳐 서울고등법원에서 재판 업무를 맡고 있다. 특히 이 변호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위증교사, 불법 대북송금사건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