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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전당 변질, 민주당 창원시의원도 자유롭지 못하다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 전시 기능에 중점을 두지 않은 시설로 전락한 데는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견제·감시 부족도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국민의힘 주도로 민주주의전당 관리·운영 조례에 ‘문화복합공간’이라는 문구가 못 박히는 과정에서 반대 뜻을 비친 민주당 시의원은 한 명도...
정부가 올해 쌀 45만 톤을 공공비축미로 사들인다. 최근 산지 쌀값이 오르면서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에 관심이 쏠린다. 경남의 경우 농협이 벼를 사들이는 가격이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보다 4000원에서 6000원가량 낮게 결정되는 경향이 있어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공공비축 매입물량은
3대 특검법 개정안이 이르면 내주 중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검찰개혁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와 맞물려 더불어민주당이 처리에 속도를 내기로 하면서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일 법안심사 1소위를 열어 이들 특검 수사팀 규모와 수사 범
조선시대 과거 시험 준비부터 급제까지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끈다.경상국립대학교 고문헌도서관은 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10월 24일까지 ‘경남 선비 진우, 장원급제에 도전하다’는 주제로 기획전시회를 열고 있다.고문헌도서관은 학생들의 취업·시험 합격과 교직원
기후 위기가 어느 때보다도 실감 나는 올해. 인간이 파괴한 자연은 폭염과 폭우, 쓰나미로 돌아와 인간의 터전을 덮친다. 재난을 주고받는 포탄 없는 전쟁 속에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 가능성은 전 세계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인간과 자연은 대립할 수밖에 없는가. 우리나라에서는
8월 경남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휴대전화 요금 일시 인하 영향으로 1%대로 하락했다. 다만, 농축수산물은 1년 2개월 만에 가장 크게 오르는 등 먹거리 물가가 크게 올랐다.동남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8월 경남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경남 소비자물가지수는 116.73(2020년=10
경상국립대학교는 한국연구재단의 ‘전문경력인사 초빙활용 지원사업’에 뽑힘에 따라 김종욱 전 해양경찰청장과 한경호 전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을 초빙교수로 지난 1일 임명했다.‘전문경력인사 초빙활용 지원사업’은 연구개발 경험이 풍부한 고급 과학기술자와 국가기관의 고위 정책 관리자, 사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월점이 개점 후 첫 주말을 맞은 6일, 인근 도로가 차량으로 마비되며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매장 주변에는 수백 미터에 달하는 차량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남동구청은 같은 시각 “구월동 대형마트 개점으로 주변 교통이
전북자치도 익산시 웅포면에 밤새 274㎜의 극한호우가 내리는 등 일부 지역에 집중호우가 덮쳐 익산시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초동 대응에 나섰다. 7일 익산시 재난안전대책...
31분전
인천의 스타트업 축제인 ‘제3회 SURF 2025 INCHEON’이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인천시는 인천지방중소벶처기업청과 함께 23~24일 송도컨벤시아 3·4홀에서 신생기업, 투자사, 지원기관, 대·중견기업 등 186개 기업·기관이 참가하는 ‘SURF 2025 인천’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 행사는 AI와 로봇을 중심으로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 및 체험 ▲미래산업 트렌드를 조망하는 컨퍼런스 ▲신생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투자유치 발표회 및 시연
경북 상주시 인평동 한 곶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4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7일 오전 2시 24분쯤 상주시 인평동 한 곶감건조장에서 불이 나 3시간 30여분 만에 진화했다.이 화재로 건조장과 관리동이 모두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은 배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상일보가 주최하고 울산시 남구가 후원하는 '2025 태화강 빛 축제’'가 6일 울산시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열렸다.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경남 김해시에서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굴착기에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산업재해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반복적인 사고 발생 기업의 입찰 자격을 영구적으로 박탈하거나 금
9월 6일 발생한 제 35호 열대저압부가 제16호 태풍 타파로 발달해 중국 홍콩 해상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16호 태풍 타파는 7일 오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노동조합 활동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판정이 노동위원회에서 내려졌다. 공단이 노사 합의 없이 특정 간부를 지목해 외부 교육에 참석시킨 사실이 확인되면서, 단체협약 위반 및 부당노동행위 문제가 공식화된 것이다.울산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3일 심의를 통해 “산업인력공단의 행위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81조 제1항 제4호에 해당하는 ‘노동조합 지배·개입’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노조 자율성을 침해하는 행위가 명백하다는 결론이었으며,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공단의 책임을 인정했다.이번 사건은 지난 2
제주특별자치도는 친환경 이동수단 확산과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 사업 하반기 공모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하반기에는 745대 범위 안에서 보급될 예정이다. 공모는 오는 1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12월 17일 이전 출고 가능한 건을 대상으로 한다. 제주도는 전기이륜차 구매 활성화를 위해 도 추가 보조금을 대폭 확대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장애인,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 농업인 외에도 국비 지원 대상이 아닌 청년, 다자녀 가정, 해녀, 신생아 출산 가정
포스코 노사는 지난 5일 오후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이번 합의는 국내 제조업계에서 관행적으로 반복돼 온 ‘교섭 결렬선언 → 조정 신청 → 쟁의행위 찬반투표 → 쟁의행위’의 패턴을 깨고 노사 간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무쟁의 합의를 해 국내 교섭문화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 노사가 무쟁의로 조기 잠정합의에 이를 수 있었던 것은 ‘K-스틸법’ 여야 공동 발의 등 정부·국회·지역사회 등 각계각층의 많은 관계자들이 철강산업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는 상황에서 노사가 ‘초격차 K-철강경쟁력 강화’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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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민원서비스 향상 이끈 부서·공무원 격려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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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야간연장 어린이집 및 시간제보육서비스’ 확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부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2개소 및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김포시의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114개소,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14개소 15반이다.공공돌봄서비스 기반 확대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공약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서비스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안심보육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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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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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사업 주민 '박수'
전북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행보가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은 2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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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1인 가구 시대의 유망직종 가정관리사 자격증
고령화 사회 진입,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현대 사회에서, 가정관리사는 필수적인 가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정관리사 자격증은 청소, 정리수납, 세탁, 식사 준비 등 다양한 가사 업무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자격이다.이 자격증은 단순한 가사 노동자와 차별화되는 전문성을 보여준다.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고객에게 신뢰를 준다. 또한, 가사근로자법 개정으로 인해 가정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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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박현철號 또 노동자 사망 사고…'산재와의 전쟁' 李정부 타깃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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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강훈 포항시의원, 정부의 포스코이앤씨 과도한 제재에 ‘형평성’ 문제 제기
지역 건설 현장 차질 이어져…최대 10조 원 경제손실 우려 “5년간 가장 낮은 재해율 기업에만 초강수…기업 형평성 어긋나” 최근 정부가 산업재해 사고가 잇따른 포스코이앤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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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2025 배드민턴 페스티벌 개최
삼성생명은 6~7일 양일에 걸쳐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2025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배드민턴 페스티벌'은 삼성생명이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2023년부터 진행 중이다. 동호인 대회로서, 올해에는 1500개 팀, 3000명가량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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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고' 극우 정치인 "현대차·LG공장, 조지아 경제 기여없어"…조기 석방 '난항' 까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인 공화당 소속 한 정치인이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 대한 대규모 이민 단속이 자신의 신고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가 뭇매를 맞고 있다. 우리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은 구금된 한국인 석방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7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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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첫 거래 비대면 전용 '오늘부터, 하나적금' 출시
하나은행은 '오늘부터, 하나 적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하나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연 7.7%의 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적금이다. 올해 말까지 5만좌 한도로 판매되며, 가입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이다. 적용금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