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무응찰로 유찰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변동분을 반영, 총사업비를 31억 원 증액하여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서면대교 건설공사는 2022년 단가 기준의 낮은 예정 공사비로 인해 최근 원자재 및 노무비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지난 4월 입찰에서 무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이에 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물가 변동분 반영을 지속 건의하였으며, 최근 개정된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적용한 첫 사례로서 어려움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지난 2023년 태풍 ‘카눈’으로 고성군 거진 시가지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이후, 고성군은 고지배수로 설치 등으로 재해 예방을 위해 거진지구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고성군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이 지난 4월 30일과 5월 19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됐다.이번 사업은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우기 전인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공기 단축 계획을 수립하고, 예정된 기간보다 두 달 앞당겨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공사 기간 중인 오는 6월까지
서울에서 출발해 동해시 대표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하루 만에 둘러보는 전통시장 연계형 시티투어버스가 오는 6월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동해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 전통시장 연계 광역 시티투어버스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이번 시티투어버스의 가장 큰 강점은 서울에서 출발해 당일 일정으로 동해의 핵심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다. 동해시 내 관광지 간 이동 시간을 줄이고 교통비 부담도 덜 수 있어, 효율적인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에게
동해해양경찰서는 20일, 관내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상레저분야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점검은 수상레저의 안전한 해양문화 조성과 사전 위험요소 발굴·해소를 통해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점검에는 동해해양경찰서를 비롯한 동해·삼척시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동해지사,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기동 점검팀이 참여했다.점검 대상은 관내 수상레저사업 중 ▲최근 5년 내 사고 발생 이력이 있는 사업장 ▲무동력기구 및 승선 정원이 많은 레저기구를 보유한 사업장 ▲이용객 수 및 노후시설 등을 고려
강릉시는 올여름 평년보다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작년보다 닷새 일찍 운영한다.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과 온열질환 발생 환자에 대한 실시간 보고 체계를 구축하여, 환자 발생 시, 선제적 대응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실시간 운영하는 시스템이다.온열질환은 열로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피로감·의식 저하 등 증상이 있다.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한편, 시는 오는 6월 이후 본격적인 폭염 시
강원대학교방사선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17일, 대전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방사선학회 춘계종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수상한 한상진, 김승찬, 강은규, 이기윤, 김현동, 정경환 팀은 ‘몬테칼로 전산모사를 활용한 팬텀 기반 뇌혈관 중재적 시술의 촬영 각도에 따른 방사선 선량 분석’이라는 주제로 뇌혈관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중재적 시술에 대해 환자의 방사선 노출 저감 및 시술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여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또 다른 우수상을 수상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만나 “지난 일에 연연하지 말고 하나로 뭉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달라”고 당부했다.박 전 대통령은 “그동안 있었던 일들은 후보가 다 안고,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인적으로 섭섭한 일이 있더라도 다 내려놓고 나라를 위해 승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문수 후보는 24일 오후 7시 25분 대구 달성군 소재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약 한 시간 동안 비공개로 면담을 진행했다.당초 30분으로 예상됐던 차담은 1시간 가까이 이어졌으며, 두 사람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주최한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가 5월 24일 계양아라온 수향원에서 열린 결승전을 끝으로 5일간의 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계양구는 기존 전국 대회 규모였던 ‘계양구청장배 양궁대회’를 올해부터 국제 대회로 확대했다. 대회의 슬로건은 ‘Aim Together, Fly Further 계양 2025’로, ‘함께 쏘고, 더 멀리 날다. 계양에서 세계 양궁의 미래가 시작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대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추구하는 인천시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인천시 지속 가능 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와 함께 진행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에는 지속가능발전위원과 관련 공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신라호텔에서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 제57회 춘계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전국 100여개 대학의 산학협력단장과 연구처장,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60여 명이 참석해 산학협력과 연구혁신 관련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대학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첫날인 21일 진행된 세션에서는 ▲RISE 도입과 대학혁신 전략 ▲국가연구개발 행정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5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뒤 오후에 충남을 찾아 집중 유세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대선 출마 선언 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국정 비전과 선거 공약을 거듭 강조하고, 기자들과 자유 질의응답도 소화할 예정이다. 최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도이치텔레콤 자회사 도이치텔레콤 MMS를가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레이어제로 탈중앙화 검증 네트워크 운영 파트너로 합류했다.23일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금융기관,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등 기관 고객을 위한 크로스체인 거래 보안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도이치텔레콤 MMS는 유럽 내 데이터센터에서 운영 중인 자사 오픈텔레콤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DVN을 운영한다. 관련 인프라는
일요일인 25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오후에 경북북부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한때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13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영양·청송 9도, 문경·영주·의성 10도
국제미래학회와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이 공동 주최한 ‘챗GPT 인공지능지도사 1급 자격 실전 과정’이 지난 24일 서울 동국대학교에서 정원을 초과한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번 과정은 수강생 스스로 ‘과정 전과 후의 차이를 체감할 만큼’ 인공지능을 통해 다양한 역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만족도 역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참석자 중에는 대학 교수, 대기업 연구원, 여성지도자, 공공기관 관계자, 정년퇴직자 등 폭넓은 직업군과 연
천안동남경찰서 청수파출소·원성파출소는, ’25년 5월 15일 오후 5시부터 4시간 동안 관내 천안여자고등학교에서 청수·원성파출소장, 지역경찰과 시민경찰위원회 등 4개 협력단체 40여명이 참여해 축제장 범죄·안전사고 대비 민·경·학 합동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동체 치안활동은, 특별범죄
안동교육지원청은 14일 2025학년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한 이번 협의회는 관내 학교폭력 현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제를 통한 선제적 예방 활동 및 탄력적인 학생 생활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의회를 통해 두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및 캠페인 활동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사안 처리에 있어 기관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제의 기반을 마련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무응찰로 유찰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변동분을 반영, 총사업비를 31억 원 증액하여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서면대교 건설공사는 2022년 단가 기준의 낮은 예정 공사비로 인해 최근 원자재 및 노무비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지난 4월 입찰에서 무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이에 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물가 변동분 반영을 지속 건의하였으며, 최근 개정된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적용한 첫 사례로서 어려움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지난해 11월,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이원녕 경장은 자신에게 익숙했던 해양 현장을 잠시 떠나 새로운 ‘현장’에 투입됐다. 그가 향한 곳은 집, 그리고 그 안에서 자라나는 작은 생명. 같은 해 10월 태어난 딸 주하를 돌보기 위해 그는 경찰 제복 대신 앞치마를, 재난안전통신망 대신 분유병을 들었다.이 경장의 부인 강효선 상사는 해군1함대 소속 부사관이다. 두 사람 모두 바다 위에서 근무하는 직업 특성상 출산 후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마침 정부에서 공무원 부부가 동시에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서울경전철 서부선의 신속한 추진과 재구축 중인 강북횡단선을 애타게 기다리는 시민들과 함께 온라인 모바일 메신저로 진행 경과를 보고함과 동시에 토의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강북횡단선 재구축의 경우, 기존에는 경제성 수요가 없을 것이란 근거로 비판적이었던 북한산 인근 역사가 예타제도 개선이 이루어지면 오히려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여 이른바 ‘K-등산’ 및 ‘등산 관광’을 통해 정책적 평가와 여가 목적 통행량 가치를 편익에 반영할 수 있으므로 현행 예
부천시가 첨단과학 기업도시 조성에 결실을 맺고 있다. 대한항공·SK그린테크노캠퍼스·DN솔루션즈 등 유수의 기업들을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연이어 유치하며,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의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또한 위와 같은 앵커기업을 기반으로 △항공 △반도체 △로봇 △정밀기계 △바이오·헬스 △친환경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의 추가 유치를 목표로 ‘부천 세일즈’를 이어가고 있다.최근에도 주한유럽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능률협회가 개최한 행사에 참석해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지리적 이점과
IBK기업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자산관리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3기 Super Rookie WM’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김형일 전무이사, 오은선 자산관리그룹 부행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제3기 Super Rookie WM’의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Super Rookie WM’은 자산관리에 열정과 잠재적 역량을 갖춘 행원급 직원을 선발해 미래 자산관리 인력을 조기 확보하고 우수 자산관리 전문가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소 2,260곳을 확정하고 4,563,584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하였다고 밝혔다.거소투표신고인 10,438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거소투표안내문·책자형선거공보를 발송하였으며, 영내 또는 부대 등에 장기 기거하는 이유로 각 세대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받을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3,042명에게도 책자형 선거공보를 발송하였다.대통령선거 후보자는 책자형 선거공보 외에 전단형 선거공보를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