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디지털 신원 발급을 위해 영지식 증명 기술을 도입했다.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부에노스아이레스 정부는 탈중앙화 신원 확인 솔루션인 쿼크ID를 정부 서비스 및 문서에 액세스 하기 위한 시립 플랫폼인 miBA에 통합했다.영지식 증명은 사용자가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특정 정보가 사실임을 증명할 수 있게 해 준다. 쿼크ID 지갑에 저장된 데이터는 자기 주권을 가지므로 시민이 정부, 기업 및 기타 개인과 상호 작용할 때 자격 증명을 관리할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나주혁신도시 내 공공기관들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빛가람 안전보건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협의체는 KISA 주관으로 구성됐으며 첫 회의에는 나주혁신도시 10개 공공기관의 안전 부서 및 관련 담당자 15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기관별 안전보건 관련 운영·관리 정보 공유 ▲재난 및 비상시 상호 협력 방안 ▲지자체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활동 지원 등이며 안전보건 관련 사항에 대해 다방면으로 논의할 예정이다.KI
금에 기반한 디지털 자산인 '킨카 골드'가 주목받고 있다. 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킨카 골드는 일본 금 거래 서비스 제공업체 언뱅크드의 자회사 킨카가 발행하는 암호화폐다. 보관 비용을 들이지 않고 금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품으로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토큰 가격은 1트로이온스의 달러화로 표시된 금 가격에 연동된다. 그간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서 발행되던 킨카 골드는 새롭게 카르다노 블록체인에서도 발행될 예정이다. 킨카 골드가 카르다노
중국이 양자 분야에서 미국보다 10년 앞서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테레사 멜빈 에어로스파이크 최고기술책임자는 하와이에서 열린 테크넷 인도 태평양 콘퍼런스에서 이 같이 말했다.그는 "중국이 테러와의 전쟁에 참여하지 않아 양자 분야에서 미국보다 앞선 우위를 점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할 과학적, 경제적 증거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지적했다.테러와의 전쟁에 관한 멜빈의 발언은 중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게임 스튜디오 너티 독의 차기작은 플레이어의 자유를 강조할 예정이다.22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벤 핸슨 민맥스 창립자는 팬들이 스튜디오의 다음 프로젝트에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 많은 플레이어의 자유를 제공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해당 게임이 자유도가 높은 '히트맨'이냐는 질문에 핸슨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현재 너티 독은 공식적으로 다음 타이틀을 발표하지 않았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기존에 머무르던 주택에서 인근으로 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28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조두순은 2020년 12월 출소한 뒤 거주해 온 기존 안산시 단원구 와동 소재 주택에서 같은 와동 다른 주택으로 지난 25일 이사했다.새로운 거주지는 기존 거주지와 약 2km
마산세관은 28일 제24회 마산 국화축제를 맞이해 국화축제 전시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마약 밀수 근절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최근 마약구매 경로가 다양해지고 손쉬워지면서 늘어나는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관세청 마스코트 마타와 함께 마약류의 위험성 및 밀수신고 방법 등을 기재한 홍보물을 관람객들에게 배포하면서, 일상 속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류 등 불법 위해물품 밀수가 의심스러울 경우 관세청 밀수신고센터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ESR켄달스퀘어리츠는 24일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로지포트 물류센터를 764억원에 신규로 매입하며 자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이번 인수는 2023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이뤄진 이천 6, 이천 7 물류센터 인수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성사된 19번째 자산 편입으로, ESR켄달스퀘어리츠의 총 자산 규모는 매입가 기준 약 2.5조원에 달하게 됐다.로지포트 물류센터는 연면적 13,130평 규모의 상온 100% 물류시설로, 수도권 동남권 물류 허브인 덕평 IC에서 불과 3.3km, 차
도서관에 들어서려는데 유리문에 비친 진천 상신초 운동장 모퉁이의 나무가 어느덧 곱게 물들어 있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아이들과 이 계절을 느껴봐야겠다며 글램핑을 가자고 했다. 막상 나오니 지쳐서 얼른 씻기고 쉬자고 했더니, 캠핑의 꽃은 불멍이라며 장작에 불을 붙이기 시작했다. 타닥이는 소리를 들으며 가만히 앉아있으니 비로소 분주한 마음이 가라앉았다.평소 퇴근이 늦는 나를 대신해 아이들 하원을 맡아 급한 업무는 싸들고 집에 오는 남편. 일렁이는 불 앞에서 촘촘하게 바쁜 삶을 살고 있는 서로를 격려해 본다. 그리고 내년 첫째 입학을 앞
NH투자증권이 윤병운 대표 취임 후 내놓은 3분기 성적표에서 호실적을 기록했다.28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8% 증가한 1540억원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82억원으로 58.9% 늘었다. 매출액은 2조3660억원으로 8.2%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8일 고성군 산림조합 사무실에서 산림조합중앙회 부울경지역본부, 지역 산림조합과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강주호 산림조합중앙회 부울경지역본부장과 도내 18개 시군의 산림조합장 등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간담회에서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산림조합의 발전과 함께 역할 강화 및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산림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현안사항 청취와 논의가 이어졌다.산림조합에서는 산불예방 기반시설 조기 구축, 고령화로 인한 임업현장 인력
박성열 소방감이 28일 제21대 경북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 경남 창녕 출신인 박 본부장은 마산고등학교, 경북대학교 농생물학과와 경북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소방간부후보생으로 공직에 입문해 대구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 대구 달성소방서장, 국무조정실 안전환경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를 건설한 지오그룹이 여러 하도급업체에 대해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피해를 본 업체는 6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A업체 대표는 “2022년 8월 말 공사가 종료됐지만, 아직 공사비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지오그룹 측에서 10월 결제하겠다고 해 대출을 받아 직원 급여를 지급한 상황”이라고 했다.A업체는 현재 7%대 이자를 부담하고 있다.A업체 대표는 공사 시작 전 지오그룹 관계자로부터 빌드업 토큰 구매 요청도 받았다고 했다.그는 “당시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이
기상청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9일 전국이 흐리겠고, 새벽에 전남권 내륙과 전북서해안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이른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6~18도, 낮 최고기온은 23~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가 치료가 가능한 말에 대해서도 안락사를 시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기마대가 단순히 '말이 잘 놀란다'라는 이유로도 말을 안락사했던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 의원은 "기마대 출범 이후 도입된 31마리의 말 중 무려 9마리가 안락사됐다"며 "이 중 3마리는 '부적합한 기질'이 이유였는데, 그 기준에는 '심하게 놀란다'가 있다. 지나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80분간 만나 김건희 여사 문제 등 정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나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면담이 끝난 후 대통령실은 정부 성공을 위해 당정이 하나가 되자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고, 한 대표 측은 악화한 민심에 따른 과감한 변화와 쇄신을 요구했다고만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월 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의 와인웍스 매장에서 백화점 수석 소믈리에가 매달 선정해 선보이는 10월 ‘이달의 와인’ 행사를 한다.가을 날씨에 잘 어울리는 총 56종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에밀리아나 코얌 20주년 에디션’ ‘알베르 비쇼 부르고뉴 파스투그랭’ ‘흐무와스네 부르고뉴 블랑 호노메’ 등이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여주시 원도심활성화와 경제·관광산업 제고 등 여주시 발전 방향 구상 및 제시를 위한 시민설명회가 열렸다.28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이날 여성회관 1층 대공연장에서 ‘여주시 발전방향 구상 및 제시를 위한 시민설명회’가 개최됐다.설명회에는 이충우 시장, 박두형 시의회의장 및 박시선·이
한국서부발전은 2050년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 성공적 에너지 전환, 국내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서부발전은 28일 인천 송도에서 ‘수소 발전, 에너지 전환 대응 글로벌 기술협력 콘퍼런스’를 열었다. 콘퍼런스는 서부발전과 한국전력공사, 미국 전력 연구소가 공동 주관한다.이번 행사에는 비스트라 에너지, 동경전력, 제라 등 해외 발전사와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임팩트, 지이, 지멘스, 미쓰
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늘 대한상사중재원과 조정·중재 등 대안적 분쟁해결제도 활성화와 분쟁의 효율적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체결식은 김일환 원장, 맹수석 원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진주 관리원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1966년 출범한 대한상사중재원은 국·내외 상거래 관련 분쟁을 예방·조정·중재하는 상설 법정 중재기관이다. 국토교통부 건축분쟁전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관리원은 상거래 분쟁의 예방과 해결을 담당하는 중재원과의 협업을 통해 대국민 편익을 제고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기존에 머무르던 주택에서 인근으로 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28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조두순은 2020년 12월 출소한 뒤 거주해 온 기존 안산시 단원구 와동 소재 주택에서 같은 와동 다른 주택으로 지난 25일 이사했다.새로운 거주지는 기존 거주지와 약 2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