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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노인학대 4년새 140% 급증... 가해자 95% 배우자·자녀

17시간전
충북에서 노인학대 사건 발생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대 가해자 95%가 배우자나 자녀 등 가족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실효성있는 예방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2020년 9707건, 2021년 1만1918건, 2022년 1만2964건, 2023년 1만4919건, 2024년 1만6308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올해 8월까지 1만2940건 발생해 예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ㆍ도청별 노인학대 신고...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초고령화 농촌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추진한 어르신 목욕 서비스와 반찬 배달,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을 24일 완료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장품 OG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에코바디스로부터 2년 연속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80여 개국 13만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기업의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한다.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충북도는 26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25회 도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추천 분야는 지역사회, 문화체육, 산업경제, 선행봉사 등 4개 부문이다.후보 자격은 지역 발전에 기여한 뚜렷한 공로가 있는 사람이다.시장, 군수와 각급 기관사회단체 등의 대표자에게 추천 권한을 준다.수상자는 11월 중 심사로 결정하고 12월 17일 시상한다.지난해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등 5명이 도민대상을 받았다./하성진 기자
충북 청주상당노인복지관은 24일 청주우체국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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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페이스북 내 유명인 사칭 계정과 광고를 보다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차단하기 위해 ‘얼굴 인식 기술’을 도입한다.얼굴 인식 기술은 메타가 공인 및 유명인 사칭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어 장치로,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와 리스크 검토 과정을 거쳐 설계됐다. 메타는 지난해 미국 등에서 일부 유명인을 대상으로 초기 테스트를 진행했다. 특히 테스트 과정에서 유명인 사칭 탐지·차단 규모는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현재 전 세계 약 50만 명의 공인들이 이 기술을 통해 초상권 침해로부터 보호받고 있다.페이스북 내 사칭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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