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드론으로부터 산업단지와 항만 등 울산의 국가 중요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울산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산자원부, 육군 제2작전사령부 등 1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지역 국가 중요시설 대드론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드론 체계는 탐지 레이더, 식별·추적용 장비, 전파 교란용 재머 등을 갖추고 드론과 무인기를 탐지, 식별, 타격하는 체계를 말한다. 울산은 산업단지와 항만 등 국가 중요시설이 밀집돼 불법 드론의 공격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이
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가 3월 5일과 7일 울산대학교 인권센터와 함께 ‘스토킹·교제폭력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들에게 스토킹과 교제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사회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나를 지키는 안전한 관계의 기술’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교제폭력 예방 및 안전한 관계 설명 △피해 진단 체크리스트 제공 △피해자 지원 절차 안내 △폭력 예방 및 근절 홍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
울산시는 시민이면 누구나 자전거 사고 시 보험 혜택을 받는 ‘2025년 자전거 보험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자전거 보험 가입 대상은 등록 외국인 포함 전 울산시민으로 개인이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으면 30만원, 사망 및 후유장애 시 최대 30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자전거 운전 중 다른 사람을 사망하게 하거나 다치게 해 벌금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에는 사고 당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원 한도
법원이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결의 중 집중투표제 도입만 효력을 유지하고, 나머지 의안 결의에 대해선 모두 효력을 정지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7일 영풍·MBK가 낸 ‘고려아연 임시주총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이는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이에 따라 지난 1월 임시 주총에서 가결된 의안 중 집중투표제 도입을 제외한 이사 수 상한 설정, 액면분할,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 배당기준일 변경, 분기배당 도입 의안은 모두 효
울산테크노파크는 울산의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아이케미칼이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대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아이케미칼은 차세대 이차전지용 바인더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바인더는 전극의 활물질과 집전체를 결합해 배터리의 성능과 내구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에 필수다. 아이케미칼은 전극 안정성과 수명을 개선한 고성능 바인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정부는 이차전지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고 관련 기업에 세제 혜택을 제공해 연구개발과 시설 투자를 적
고려아연 퇴직자 모임인 ‘고수회’가 MBK 파트너스에 고려아연에 대한 M&A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고수회는 6일 입장문을 내고 “경영실패와 모럴헤저드 오명 MBK파트너스는 우리 고려아연에 대한 검은 야욕을 버려라”고 밝혔다.이들은 “고려아연이 세계 제1의 종합비철금속 제련기업으로 우뚝 서는 데 단 한 방울의 피와 땀도 함께 흘린 적 없는 MBK파트너스가 이미 실패한 제련 기업인 영풍과 손잡고 갖은 수를 동원해 고려아연을 집어삼키려는 검은 야욕을 더는 지켜볼 수 없다”며 “고려아연을 위해 그 어떠한 고뇌도, 희생도, 헌신도 하지 않
델 테크놀로지스, 수세, 팔로알토 네트웍스 국내 총판사인 IT전문기업 다올티에스 DB 컨설팅 전문기업인 오픈메이드컨설팅과 제휴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제휴는 오픈메이드컨설팅 DB 성능장애 선제적 예방 솔루션인 오픈팝과 오픈소스 DB 전환시 SQL 자동 변환 및 검증 지원 솔루션 OTO 사업 협력이 골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오픈팝과 오투 솔루션 기반 DB 최적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올티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의원이 10일 경기도 중앙협력본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만나 하남시의 주요 현안인 9호선 미사 연장사업 및 K-한강 국가정원 조성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김용만 의원은 9호선 미사 연장과 관련해 미사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일반·급행열차 동시 운행 ▲조기 착공 ▲신미사역 출구 확대 및 무빙워크 설치 ▲역사 인근 환승주차장 조성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9호선 미사 연장은 미사 주민들의 최대 숙원 사업으로, 조속한 착공
한국수력원자력이 11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삼성물산과 해외 원전사업 개발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협약에 따라 ▲비투비 협력 활용 신규 원전사업 공동 제안 ▲대형원전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소형모듈원자로 사업 협력 등 수요처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해외 신규 원전사업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원전사업 발굴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황주호 한수원 사장
K리그 전통의 명문 구단인 포항스틸러스가 2025시즌 초반부터 위기에 봉착했다.지난해 울산HD와의 사상 첫 '동해안 더비' 코리아컵 결승에서 3대1로 승리를 거두고 대회 2연패 및 코리아컵 통산 6회 우승을 기록하며 올 시즌 기대감을 끌어모았지만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포항의 올 시즌 출발은 좋지 못했다. 2025시즌 K리그1 개막에 앞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2경기에서 모두 패했고, 리그에서도 2경기를
KG모빌리티가 80% 감자 결정 소식에 19% 넘게 급락하며 투자자들이 날벼락을 맞았다.11일 코스피시장에서 KG모빌리티는 전장 대비 19.11% 내린 38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11.25% 내린 주가는 한때 20.06% 내린 3765원을 기록하는 등 급락세를 벗어나지
정선군은 운탄고도를 활용해 대한육상연맹 선수들을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11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동부지방산림청, 강원랜드, 한국육상연맹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운탄고도 육상 전지 훈련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운탄고도는 ‘하늘길’로 불리는 해발 1,200m에 위치한 코스로, 맑은 공기와 청정 자연환경, 낮은 기온 등 고지대 특성을 활용한 전지훈련에 적합한 지역이다. 여름철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구미시는 지난 10일 진미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어르신 건강운동교실’ 개강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신청회원 7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번 건강운동교실은 인동보건지소가 주관하며, 강동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운영된다. 주
이마트가 지난 2일 신제주점 지하에서 과열로 인해 연기가 발생할 당시, 사측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노조의 주장에 대해 "당시 대피와 구조에 최선을 다했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마트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신제주점은 기계 장비 일부 고장으로 인해 연기가 발생해 신고 접수된 건"이라며 "화재경보발생 시 모든 비상구와 비상문은 자동잠금해제 됐다"고 밝혔다.이어 "고객들의 대피 과정에서 보다 안전한 동선 확보를 위해 지상 1층 무빙워크 쪽 비상구 유리문 개방 대신 주출입구 등의 출구로 유도했고, 연기 발생 즉시 지하 1층부터 최우선적인 구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가 '무선 100℃ 텀블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캠크닉'과 같은 야외 활동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 휴대용 가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위생을 고려해 개인용 텀블러나 무선 포트를 챙기는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이번 신제품 역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신일의 무선 100℃ 텀블러는 세계적인 배터리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최근 배터리 화재
장기수 좋은도시연구소 소장이 더불어민주당 4050특별위원회 충남본부장으로 임명됐다고 6일 밝혔다.
이재명 당 대표는 5일 중앙당사에서 열린 발대식 서면 축사에서 “대전환의 시기, 사회·경제적 환경이 급변하며 모든 세대가 직면한 도전과 과제가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세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통합을 위한 실질적 정책 논의를 주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멕시코·캐나다 등에 잇달아 신규 관세를 부과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멕시코에서 이러한 미국의 관세 조치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4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관세 부과는 모욕적이며 일방적이다"라며 "우리 역시 미국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이어 "9일 정확한 관세 품목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셰인바움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비판하며 "트럼프의 행동은 미국 내 소비자와 기업에게 미칠 피해를 고려하지 않은 결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신설학교서 현장 점검 실시
경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6일 화성시 봉담지역의 신설학교 2곳에서 학생 안전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인숙 교육장 등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이달 개교한 화담중학교 및 화담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습 환경 및 교직원 구성 사항 △학교 내·외부 안전 관련 시설물 설
국내 최대 건설·건축 전시회 ‘코리아빌드위크’가 지난 2월22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9일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950여 개 기업이 3000개 부스를 마련해 최신 건설 기자재와 신기술을 선보였다.코리아빌드위크는 건설·건축 산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전시회로 1986년 ‘경향하우징페어’로 출발해 38년 동안 산업의 흐름을 주도해왔다. 특히 2019년 ‘코리아빌드’로 새롭게 리브랜딩한 이후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글로벌 건설·건축
1793년 동방의 대국 청나라를 방문했던 영국의 사신 매카트니는 중국 정부의 거절로 통상외교가 실패한 뒤 남긴 일기에서 청나라를 이렇게 평가했다. "중국은 오래되고 미치광이 같은 일등급 군함이다. 운 좋게도 유능하고 기민한 장교들이 계속 등장하여 과거 150년 동안 용케 배를 띄워놓았
11일 IT미디어에 따르면 에픽게임즈는 오타니 쇼헤이 미국 프로야구 선수를 테마로 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이번 협업에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유니폼을 본뜬 의상이나 오타니 선수의 반려견 데코핑을 모티브로 한 가방형 아이템, 갑옷을 입은 '사무라이 쇼헤이' 캐릭터 등이 포함된다. 각 아이템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개별 판매와 함께 오타니 쇼헤이 번들로 세트 판매도 계획되어 있다.오는 15일에는 아이템 판매에 앞서 '오타니 쇼헤이 컵'이라는 특별 이벤트가 개최된다
델 테크놀로지스, 수세, 팔로알토 네트웍스 국내 총판사인 IT전문기업 다올티에스 DB 컨설팅 전문기업인 오픈메이드컨설팅과 제휴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제휴는 오픈메이드컨설팅 DB 성능장애 선제적 예방 솔루션인 오픈팝과 오픈소스 DB 전환시 SQL 자동 변환 및 검증 지원 솔루션 OTO 사업 협력이 골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오픈팝과 오투 솔루션 기반 DB 최적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올티
1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앤드류 던소 유바스큘라대 교수는 음악이 운동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사람들이 운동을 지속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안전한 운동 공간 부족, 문화적 시선 등 개인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그러나 '운동이 피곤하다'는 개인적 요인도 큰 영향을 미친다. 던소 교수는 음악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던소 교수에 따르면, 음악은 운동 중 신체적 불쾌감을 줄이고 운동을 더 쉽다고 느끼게 해준다. 2009년 연구에서는 동기 부여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