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과학부 식육과학연구실 창업기업인 ㈜오렌지카우는 세계 최초로 진짜 고기와 유사한, 마블링이 풍부한 덩어리고기 형태의 하이브리드 배양육 개발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는 기존 배양육 제품들이 햄버거 패티나 치킨 너겟 같은 다진고기 형태 또는 조각고기 형태로 조리에 한계가 있던 문제점이 완전히 해결된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가축 근육의 줄기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한 배양근육조직을 식물성 단백질을 기반으로 제조한 인공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25일 나흘 앞으로 다가온 대선 사전 투표와 관련해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투표해야 6월 3일 국민 여러분이 승리한다”면서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이제 4일 후면 사전투표도 시작된다. 투표해야 여러분의 소중한 삶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여러분의 손으로 진짜 대한민국의 문을 활짝 열어달라”면서 “위대한 국민 여러분의 힘으로 우리가 꾸는 꿈을 함께 현실로 만들어 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23일 창원시 민주당 경남도당에서 첫 현장 중앙선대위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박찬대 총괄상임선대위원장, 강금실·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박찬대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첫 현장 중앙선대위를 경남에서 열게 됐다.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겠다는 민주당의 의지”라며 “오늘부터 2박 3일간 경남·울산·부산으로 가서 부울경 메가시티를 대한민국 해양수도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시민 여러분께 자세히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경남지역 숙원사업을 대통령 공약과 정
경남도의회는 지난 23일 제42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경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동의안, 조례안 등 26개 안건을 처리했다.도의회는 이날 경남도가 제출한 8820억원 규모 추경안에서 국비가 확정된 산청·하동 산불피해 하천 복구비를 늘리고 과다 편성을 이유로 제8차 경남권 관광개발계획 수립용역비 1억원을 줄이는 등 3개 사업 5억2000만을 감액한 수정안을 의결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외국인 정책 관련 대정부 건의안 3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유계현 등 38명의 의원이 전국 지방자치
합천군은 지난 26일 관내 7개 농·축협과 진주동부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1,000만원씩을 교차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은 합천군청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이번 기부는 합천군과 진주시 농협 간 처음 이루어진 상호 교차 기부로, 지역 간 협력과 교류 확대의 새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참여자로는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 이태용지부장을 비롯해 ▲진주동부농협 조합장 강동규 ▲진주동부농협 상임이사 김석동 ▲진주동부농협 신용상무 정현주
경남도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구축 지원사업’에 도내 중소조선업체 10곳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구축 지원사업’은 타 산업 대비 사망사고 발생률이 높은 조선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형 조선소·협력사에 생산 현장 맞춤형 건강·안전·환경 대응 기술을 보급·확대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올해 1~3차 사업공고를 통해 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안성시가 지역 내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6월 13일까지 ‘안성시 수출물류SOS 및 샘플배송비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글로벌 무역분쟁과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높은 물류비 부담에 시달리는 지역 수출기업들을 지원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시군 특화사업이다.경과원과 안성시는 올해 1월 이후 발생한 국내외 운송비 및 샘플 배송비의 60%를 기업당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횟수에 제한 없이 지
창원 시내버스 노사가 파업 중단에 합의했다. 시내버스 운행은 이르면 29일 오후에 재개될 전망이다.창원 시내버스 노사는 28일 오후 자율 협상에서 우선 파업을 중단하고 협상 기간을 연기하기로 결론냈다.이에 따라 노조는 29일 오전 지부장 회의를 통해 파업 중단 시점·임단협 협상 연기
청송군은 지난 25일,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외씨버선길 걷기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청송의 산불 피해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청송을 다시 푸르게’라는 염원을 담아 진행된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나무를 함께 심으며 의미를 더했다.참가자들은 달기약수탕을 출발해 숏코스는 ‘송소고택’, 롱코스는 ‘산소카페 청송정원’까지, 청송의 대표 명소를 따라 걸으며 산불로 그을린 산야 속에서도 새롭게 피어나는 희망과 봄날의
강원특별자치도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지난 27일, 원주시 종합체육관과 종합운동장을 직접 방문해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도내 재난·사고 우려 시설 900여 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여 부지사는 현장에서 각 시설의 운영 현황 및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 주요 구역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사고 우려 요소와 후속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
암호화폐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장기 투자 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2025년 5월 기준 대략 1억5000만원 전후를 오르내리고 있으며, 이는 2017년 최고치였던 약 1900만원 대비 8배 가깝게 상승한 수치다. 그렇다면 과거 특정 시점부터 매월 10만원 가량 암호화폐에 투자했다면 지금 그 가치는 얼마나 되었을까? 27일 일본의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이를 분석하기 위해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에 대한 장기 투자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시뮬레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29일부터 이틀간 울산을 포함한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이번 대선은 2024년 말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파면 사태로 인해 치러지는 두 번째 조기 대선이다. 특수한 상황 속에서 민생 안정과 국민 통합을 이끌어낼 책임 있는 리더십을 세우는 선거인 만큼, 유권자들의 깊이 있는 안목과 냉철한 판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이미 재외국민투표와 선상투표에 이어, 이제 전국에서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유권자들의 선택은 본격화되고 있다.그러나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정치권은 정치적 혼란, 경제 위
서귀포중학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손 편지’ 행사를 통해 가정과 연계한 독서교육을 진행했다.'사랑의 손 편지'는 학부모가 자녀에게 직접 쓴 손편지와 함께 읽고 대화하고 싶은 책을 선정해 학교로 보내면,학교가 도서를 구입하여 편지와 함께 전달하는 행사이다. 사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에게 편지지와 자녀와 대화하기 좋은 도서 목록을 제공하였고,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부모님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와 도서를 전달했다.이 학교는 자녀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편지,자녀의 어린 시절 추억을 담은 편지,아빠
청도군가족센터는 6월부터 12월까지 청도군이 조성한 저출생 극복 성금을 활용하여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청도군이 2024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련한 성금을 재원으로 주거환경 개선, 가족여행 지원, 가족친화행사, 아동이용시설 프로그램 운영, 총 4개 영역에서 청도군 가족이 다 함께
6월 5일부터 9일까지 바다와 맞닿은 조선소 카페 ‘칠성조선소’에서 ‘2025 bac. 속초아트페어’가 열린다.칠성조선소는 1952년부터 조선소로 운영된 속초의 명소이자 현재는 카페 및 전시와 공연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칠성조선소는 올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올해 속초아트페어는 기존 속초, 고성, 양양에 더해 강릉까지 지역 작가의 범위를 확장해 ‘동해안 작가’ 씬에 주목할 뿐만 아니라, 활발히 활동해 온 기성 작가부터 공모를 통해 발굴한 신진 작가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
구글 I/O는 매년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지만, 많은 기능이 '곧 출시 예정'에 그치며 실제 사용까지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올해는 예외다. 22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구글 I/O 2025에서 발표된 기능 중 지금 당장 체험할 수 있는 신기능을 소개했다. 일부는 지역 제한이 있지만, 많은 기능이 전 세계적으로 출시됐다.구글은 인공지능 모드를 통해 검색 기능을 완전히 혁신했다. 해당 기능은 미국 사용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AI 기반 검색이 정보 탐색 방식을 바꿀 전망이다. 한편,
청도군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전 공무원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청도군은 실질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로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봄철 농번기 복숭아 적과 등으로 바쁜 농촌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참여 범위를 넓히기 위해,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 군의회 전 직원들은 1/3씩 조별 편성하여 순환 방식으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같은 체계적인 일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대구광역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2025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골때리는 뇌과학’ 전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광역시교육청 소속 동부·서부·남부·달성·군위 교육지원청의 교육장과 장학사 등 교육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때리는 뇌과학’ 전시
또다시 탁상행정이 도마위에 올랐다.가설구조물 설계 기습 개정으로 현장을 모르는 한심한 행정의 극치라며 건설엔지니어링업계가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말 ‘설계도서 작성기준’을 개정, 설계자가 거푸집·비계·동바리까지 모든 가설구조물을 설계한다는 내용이다. 이에따라 모든 설계사는 거푸집, 동바리, 비계를 구조검토하고 도면을 작성하며 수량을 뽑아야 한다는 것.업계는 “행정예고도 없었을 뿐만아니라 개정 취지도 공개하지 않았다”며 “외국에서는 건설사가 책임지고 있는 업무를 건설엔지니어링업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RSA 컨퍼런스 2025’ 전시회 참가 성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 방안 논의를 위해 ‘RSAC 2025 한국공동관 참가기업 사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RSAC 2025년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됐으며, KISI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한국 공동관을 운영, 2600여명의 참관객이 한국공동관을 방문, 64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한국관에는 ▲기원테크 ▲로그프레소(정보보호 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안성시가 지역 내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6월 13일까지 ‘안성시 수출물류SOS 및 샘플배송비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글로벌 무역분쟁과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높은 물류비 부담에 시달리는 지역 수출기업들을 지원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시군 특화사업이다.경과원과 안성시는 올해 1월 이후 발생한 국내외 운송비 및 샘플 배송비의 60%를 기업당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횟수에 제한 없이 지
부산 서구 내 위치한 부산 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 28일 ‘2025 전통 장 만들기’ 특강 프로그램을 성료했다.‘2025 전통 장 만들기’ 특강은 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으로 운영된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3월, 4월, 5월 마지막 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전통 방식으로 된장, 간장, 고추장을 만드는 실기 수업으로 구성되었다.1회기에는 우리 전통 장의 우수성과 발효식품의 이해 및 항아리에 메주를 담그는 수업을, 2회기에는 사찰음식 전문가의 비법을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