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제로원' 팀을 신설하고, 엑스박스 공동 창립자 제이 알라드를 영입해 차세대 소비자 제품 개발에 나선다.29일 경제매체 CNBC는 제로원 팀은 신제품을 기획부터 출시까지 책임지는 조직으로, 아마존의 기존 하드웨어 R&D 부서인 랩126과 차별화된 역할을 맡고 있다. 이 팀은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서니베일에 걸쳐 운영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알라드는 19년간 마이크로소프트에 재직하며 엑스박스 게임 콘솔과 실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