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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트램 도입' 쏟아진 우려..."막대한 예산, 공감대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제주도의회에서 제동이 걸린 트램 도입을 위해 다시 관련 예산을 편성했지만, 여전히 도의회에서 우려가 쏟아졌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0일 오전 제427회 임시회 제주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제주도가 제출한 사업 내용 중 7억원을 투자하는 '제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및 예비타당성 조사 지원 용역'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지난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올해 본예산을 심사하면서 전액 삭감한 이 사업 예산에 대해 공감대 부족 문제와 막대한 비용 우려, 소통...
제주전력인연합봉사단이 10년째 지역 인재 지원을 위해 매년 10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와 제주전력인연합봉사단이 지난 19일 도교육청을 방문해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제주전력인연합봉사단은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와 한국전기공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의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이다. 2015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장학금 지원 사업과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마다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이 장
제주세관은 20일 제주지역 면세점의 균형적인 발전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2024년 제1회 제주지역 면세점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롯데, 신라 면세점, 롯데공항 면세점, JDC 지정면세점, JTO 지정면세점 등 면세점 5개사와 한국면세점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제주도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의 구매 성향 변화 및 내국인 관광객 감소에 따른 면세점별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심층 토론하고, 제주 면세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문화·관광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1일 오후 제주도당 위원장 선거와 관련해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단독 입후보한 김승욱 후보을 차기 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제주도당은 국민의힘 당규의 지방조직운영규정에서는 후보자가 1인일 경우 시.도당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할 수 있도록 돼 있음에 따라 합의 추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이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개가시나무 60본이 자생지인 제주곶자왈도립공원에 이식됐다.서귀포시는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함께 지난 19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개가시나무 60본을 제주도곶자왈도립공원 자생지에 이식했다.이식에 사용된 치수는 신평리 곶자왈에서 채취하여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 종자저장실험 중 발생한 묘목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매년 야생식물을 대상으로 종자정보구축과 저장연구를 수행하고 있는데, 개가시나무의 경우 다른 일반적인 종자와 다르게 저장시설 내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운항관리센터는 지난 19일 우도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해양수산 재난안전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대국민 여객선 안전교육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우도초등학교 1·2학년 11명,병설유치원생 8명 등 총 19명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법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흥미도를 높였으며,교육시 사용한 구명조끼와 관련 그림책은 교육 완료 후 해당 학교에 기증했다.조평연 센터장은 "공단은 주기적으로 대국민 안전교육을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청백리 정신을 강조하며, 현대적으로 말하자면 공직자 윤리를 관리의 으뜸 조건으로 삼았다. 우리 역사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청백리가 있다면 황희, 이황, 이항복 등이 있을 것이다.그들의 삶을 살펴보면 청빈한 생활 태도는 물론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이 마치 부모가 자식을 어루만지듯 따듯한 마음이 있었다고 할 것이다.사보다 공을 우선하는 멸사봉공와 선공후사, 국가와 사회를 위해 개인이 희생하는 살신성인, 바른 마음과 정성을 다해 국민과 즐거움을 함께 하는것이다. 세종 때 예조참판과 대사헌까
부동산 개발 관련 부담금의 납부의무와 징수절차, 감면의 법정화와 사후관리 제도의 도입 등 문제점 해결을 위해 조세법 체계를 토대로 관련 법령을 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일반세법의 법률체계인 국세기본법, 국세징수법, 조세특례제한법의 형식을 빌려 이른바 지방재정부담금 기본법, 지방재정부담금 징수법, 지방재정부담금 특례제한법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또 부동산개발 관련 부담금 재정권을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야 헌법상 정당성이 제고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한국세무사석박사회는 24일 한국세무사회관 6층
▶노동공제회 인천지회 창립 ▶신익희 국회의장 덕적 용유도 순시 ▶육군 경기지구 정훈관현악단 발족 ▶중공납치 취성호 인천 귀항 ▶부평역-굴다리 간 도로포장 준공 ▶부평자유시장 개설 ▶주안역 광장에 지하상가 조성 내인가 ▶제25회 전주대사습놀이 무용부문장원 인천 조진숙 ▶문화관광부 월미관광특구 지정 ▶강화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2020한강하구평화 컨퍼런스' 개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안혜진씨가 출품한 '바다를 지키는 환경 예술: 지속 가능한 ...
백석대학교 K-하이테크 플랫폼사업단은 4월 24일 오전 9시,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충청소방학교 윤수현 소방장을 초청해 ‘소방 드론의 활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드론 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드론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소방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드론의 활용분야와 드론산업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지난 24일 오후 RPC와 한우농가를 각각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쌀값과 한우값 하락 관련 국회 농해수위 차원에서 현장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어기구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을 비롯한 송옥주·임호선·이병진 의원은 충청남도 당진시의 통합RPC를 방문해 쌀 관련 현황을 듣고 문병완 전국RPC협의회장, 충남RPC협의회장, 홍성농협조합장 등 쌀 재고 증가 및 쌀값 하락 대책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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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6개 경로당에서 ‘슬기로운 new 실버생활’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시는 매년 시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는 경로당 어르신 학습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건강프로그램을 마련했다.참여한 경로당은 처인구 ▲송전3리 ▲삼계4리, 기흥구 ▲물푸레휴먼시아3단지 ▲신갈7통, 수지구 ▲삼·풍·동 아파트 ▲동천동 더샵 동천이스트포레 아파트 경로당 등 총 6곳으로 120여명의 어르신이 교육을 받는다.프로그램은 스마트 밴드와 VR 기기를 활용하여 화투놀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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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원봉사애원은 서울특별시와 유니버설발레단과 함께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증진을 위한 사업을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과 특수학교 8곳, 6..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 화성시 소재 리튬전지 업체 아리셀의 공장에서 24일 발생한 화재로 오후 6시 기준 총 2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추가로 연락이 두절된 실종 근로자 1명에 대해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화성소방서는 화재 현장 브리핑에서 오후 6시 30분 기준 사상자 수가 사망 22명, 중상 2명, 경상 6명이며, 실종자 1명에 대해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22명 중 외국인은 20명이며, 시신이 심하게 훼손된 성별 정도만 구분이 가능한 상태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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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빚투 논란'으로 6년간 활동을 접었던 마이크로닷이 24일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마이크로닷은 이날 이날 서울 구로구 예술나무씨어터에서 열린 새 미니음반 '다크사이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마이크로닷은 "다시 이렇게 여러분 앞에 인사하게 돼 참 많이 떨리는 마음"이라고 말했다.이어 "사건 이후에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반성과 노력의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으로 활약하며 주가를 올리던 마이크로닷은 2018년 부모의 채무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이후 마이크로닷의 아
발인 : 26일 오전 8시빈소 :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특실장지 : 청주시 남이면 척북리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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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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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원희룡 출마에 "어떤 분하고 술 드셨을 것…확답 받고 나왔다"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이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것을 두고 "어떤 분하고 술을 드셨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김 전 의원은 20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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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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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청렴도 개선 상설기구 확대 운영
한국서부발전은 청렴도 개선 상설기구를 확대한다.서부발전은 1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청렴 컨설턴트 위촉식을 진행했다. 회사는 앞서 사내 공모를 거쳐 청렴 컨설턴트 후보를 선발한 뒤 지난 11일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청렴 컨설턴트는 서부발전 청렴도 향상 상설기구인 ‘투비 청렴 컨설팅 그룹’에 참여해 1년간 불공정 관행이 없는지 탐색하고 개선과제를 수행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출범한 투비 청렴컨설팅 그룹은 인원을 총원의 1.5%인 42명으로 늘리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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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무기록 선감학원 피해자 인정 유의미하다
전국 최초로 기록에 없는 선감학원 피해자를 인정하고 위로금들을 지급키로한 경기도의 결정은 매우 유의미하다. 특히 행정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 피해 관계를 확인한 첫 사례여서 더욱 그렇다. 기록에 없는 다른 과거사 피해자들 인정 및 지원 모델로 삼아도 무방할 것으로 판단된다.도는 지난 14일 선감학원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일성씨를 피해자로 인정했다. 이씨는 1952년부터 2년 동안 선감학원에 입소했다. 하지만 원아 대장에 없다는 이유로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했다. 원아 대장은 선감학원을 설립한 지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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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에서] 너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폭력이라는 말, 들으면 몸부터 아프다. 전율이 몸을 꿰뚫고 지난다. 온몸에 각목과 못이 박힌 조각으로 시대를 형상화했던 흑역사가 남긴 상흔이다. 그 '폭력'이 학교의 일상을 지배한다. 교육 문제를 압도하는 이슈가 학교폭력이다. 학교와 폭력이라는 두 단어를 조합해 만들어 낸 신조어인데 출발부터 과했다. 국가폭력이 국가가 개인에게 가한 행위를 지칭하듯 학교폭력은 학교 시스템이 권한을 악용해 가해자가 될 때 한정해 사용해야 했다. 학교폭력이라는 말은 사건을 일으킨 가해자가 속한 공간을 특정할 뿐 책임 주체를 감춘다. 단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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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어깨 회전근개 파열,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60세 여성환자 김OO씨는 한 달 전부터 우측 어깨가 아파서 옷을 입고 벗기 너무 불편하다. 옆집 50세 여성환자 이OO씨가 어깨가 아프고, 속옷 끈을 묶기 힘든 증상으로 동네 OO정형외과에서 주사를 맞고 싹 났다고 소문을 들었다. 같은 의원에서 주사를 맞았지만 김OO씨는 통증이 좋아지지 않았고 초음파 검사를 했더니 회전근개 파열이라고 큰 병원에 가보라고 들었다. 김OO씨와 이OO씨가 증상이 똑같은데, 누구는 회전근개 파열이라고 하고, 누구는 주사만 맞으면 된다고 하고, 넘어지거나 다친 적이 없는데 힘줄이 찢어졌다니 김OO씨는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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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수도권매립지 공모가 결국 실패로 돌아감에 따라 빨리 해결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을 받는다. 서구 내 수도권매립지는 수도권 66개 시·군·구 중 64곳의 2600만여명이 버리는 쓰레기를 처리하지만, 대체 매립지 공모에 나선 지방자치단체가 없는 상태다. 공모에 응모하려면, '후보지 경계에서 2㎞ 내 주민등록상 세대주 50% 이상의 동의'를 필요로한다.이번 3차 공모는 환경부·인천시·서울시·경기도의 '4자 협의체'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2021년 1차와 2차 공모 때에도 응모 지자체는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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