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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설업체, 100억대 토공사 하도급 수주

17시간전
울산시가 지역 건설업체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시행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수수료 지원 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역 건설업체가 100억원 규모의 토공사 하도급 업체로 선정됐다.

이 공사는 울산 중구 반구동 공동주택 신축 공사의 시공사인 에이치디씨아이앤콘스가 발주했다.

토공 분야는 그간 외지업체가 주도해온 공정으로, 지역 업체의 참여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구조였다.

시는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영업 활동과 맞춤형 홍보를 펼쳤고, 그 결과 지역 업체가 하도급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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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이 화사한 튤립으로 물들며 시민들의 나들이 명소로 떠올랐다.봄꽃이 만개한 가운데 열린 ‘울산대공원 튤립축제’는 따뜻한 날씨에 힘입어 수많은 방문객들로 붐볐다.남문광장 일대는 빨강, 노랑, 보라 등 다양한 색상의 튤립으로 가득 채워졌고, 곳곳에 설치된 꽃 조형물과 포토존은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연인, 친구들이 꽃길을 따라 걸으며 봄의 정취를 즐겼다.울산대공원 튤립축제는 봄철 대표적인 시민 축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말마다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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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이 불던 16일 오전,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에 미역들이 떠밀려와 모래사장을 가득 메웠다.지난 주말부터 제주도 북부 해상에는 최대 4m 이상의 높은 파도가 일었는데, 이때 바닷속에 붙어있던 미역이 떨어지면서 해변으로 밀려든 것으로 추정된다.제주시바다환경지킴이는 이날 오전 이호테우해변에서 미역 수거 작업에 나섰다. 이날 오전 수거된 미역만 20톤을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제주시는 이날 수거한 미역의 활용 방안을 고심 중이다. 미역에 모래와 벌레 등이 달라붙으며 식용으로는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제주시는 이 미역을 건조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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