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우도면 차량 운행제한 일부 완화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1일부터 한 달 간 교통안전협의체 중심의 특별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이번 합동 지도·단속은 우도 내 차량 운행제한 일부 완화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혼란을 차단하기 위해 도와 행정시, 유관기관, 우도면 자생단체가 함께 교통안전과 관광질서 전반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주요 점검사항은 △차량 운행제한 이행 여부 △도로 및 공유수면 무단점용 △자가용 등 불법 유상운송, 무등록 여행업 △렌터카, 이륜차 등 교통법규 위반 △전기 3륜차 안
국립제주박물관은 ‘토요박물관 산책’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앙상블 물빛’무대를 8월 9일 오후 5시 복합문화관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앙상블 물빛은 반도네온, 바이올린, 피아노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그려낸다. 반도네온 연주자 임시내, 바이올리니스트 박용은, 피아니스트 문효진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한 연주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이들은 재즈, 탱고, 현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입장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7월31- 8월2일 2박 3일간, 제주 한경면 일대에서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포상담당자 및 청소년 38명을 대상으로 제주의 자연속에서 도전과 협동을 통해 성장하는 '청소년성취포상제 탐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청소년성취포상제는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며 도전과 성취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 국가인증 프로그램이다.이번 탐험활동은 청소년성취포상제의 핵심 영역 중 하나로, 청소년들이 팀을 이루어 낮선 환경을 탐험하며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일 전통시장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 현황을 살피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점검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이번 방문은 ‘신바람 민생안정’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소비쿠폰의 적극적인 사용과 신청을 독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함덕오일시장을 찾아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해 제철 과일 등을 구매하고,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어 구좌읍 세화요양원을 방문해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전달하며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 입소자 6명을 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본청 직원 일동은 지난달 31일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433만 원을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도교육청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은 오는 14일까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자율적으로 성금 기탁에 참여할 계획이다.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경상남도교육청 중등 영어교사 24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사 연수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창의적인 영어 교과 수업 설계를 기반으로 영어교사의 교수 전문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교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됐다.참가한 연수생들은 ‘Performance Based Assessment’ 수업에서 과정중심평가에서 중요한 수행평가를 영어 교과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살펴보았다.‘Tamnara Republic’ 수업에서는 지속가
제주도내 65세 이상 노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을 위한 조례안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7일 제441회 임시회 회의에서 건강주치의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심의하고, 일부 자구를 수정해 가결했다.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는 건강주치의 제도의 도입 근거를 담고 있다.지원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12세 이하 아동 및 65세 이상 노인으로, 보다 구체적인 대상은 제주도지사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기초 AI 콘텐츠 제작 교육 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콘텐츠 제작 기초부터 이미지·영상·음악 제작까지 단계별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참가자는 Midjourney, hailuoai, Suno, CapCut 등 AI 도구를 활용해 창작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교육은 8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로 15명을 선발한다. 신
클라우드 SIEM 전문기업 로그프레소가 대만의 AI 사이버 보안기업 사이크래프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한국과 대만 사이버 보안 기업 간 최초의 공식 파트너십으로, 아시아 사이버 보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게 된다.사이크래프트는 EDR, IASM, EASM 기능을 통합한 AI 기반 자율 위협 노출 관리 플랫폼 ‘X칵핏’을 개발해 사고 설명 자동화 및 공격 표면 분석 체계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대만과 일본에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거대
고강도 대출 규제를 담은 6·27 대책의 여파가 이어지며 인천 아파트 경매시장 열기가 식고 있다.응찰자 수는 올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인 낙찰가율도 2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7일 발표한 7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인천 아파트 낙찰가율은 77.3%로 전월 79.0%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지난 5월 82.2%를 기록한 이후 2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간 것이다.평균 응찰자 수는 6.9명으로 전달 7.5명 대비 0.6명이 감소했는데 지난해 12월 6.6명 이후 가장
인천 앞바다부터 하와이까지 – 해양쓰레기 위협과 국제적 해법2025년 '섬의 날'을 맞아 인천일보는 백령도·연평도·대청도·덕적도·문갑도·울도·지도 등 서해5도와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현장을 직접 취재한 환경 르포를 공개합니다.이 영상은 단순한 현상 보도를 넘어, 해양쓰레
삼성증권이 생성형 AI 기술을 광고 캠페인에 전면 도입해 제작한 콘텐츠가 유튜브 등에서 이례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6월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씬의 한 수 - 작전명 엠팝' 영상이 모티브 영상과 광고 영상을 합쳐 총 3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기존 광고 기획의 틀을 깨고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혁신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하겠다'는 삼성증권의 의지를 담아 기획됐다. 제작 과정 또한 일반적인 모델 섭외나
넷마블이 2분기 영업이익 101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했지만, RPG 장르 약진과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률 14.1%를 달성하며 수익성 개선세를 나타냈다.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은 71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지만, 상반기 출시한 신작들의 안정적 정착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당기 순이익은 16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에 그쳤으며, 일부 PRS 계약에 따른 평가이익 반영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RPG 약진에 한국
기승을 부리는 폭염 속 광주 우치공원 동물원에서는 얼음 간식과 시원한 물줄기로 동물들이 한여름 더위와 유쾌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7일 오전 광주 북구 우치공원 동물원에 사는 아시아코끼리 봉이와 우리 모녀는 아침부터 냉수마찰을 즐기느라 여념이 없었다.사육사가 굵은 물줄기를 쏘아대자 두 코끼리는 기다렸다는 듯 코를 높이 들고 맞받았다.시원한 물줄기를 온몸에 끼얹으며 털썩 주저앉아 흙탕물을 뒤집어쓰기도 했다.목욕을 마친 모녀는 곧장 얼음 간식으로 발길을 옮겨 꽝꽝 언 수박과 과일이 담긴 특제 간식을 긴 코로 능숙하게 집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교육부 ‘2025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광명제2R구역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광명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약 73억 원을 확보하며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된다면 2031년 3월 개관할 수 있다.학교복합시설은 학교시설 내 설치되는 시설로,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문화 체육시설, 주차장, 평생교육시설 등을 말한다.광명시는 2022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hy가 일본 후지야의 50년 전통 청량음료 ‘레몬 스쿼시’를 국내에서 단독 판매한다.hy는 시칠리아산 레몬 과즙과 과육이 담긴 ‘레몬 스쿼시’를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레몬 스쿼시는 일본 제과회사 후지야가 1975년 처음 출시한 음료로, 자사 대표 상품인 레몬 스쿼시 캔디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다. 1캔에 비타민C 400mg이 들어 있어 상큼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도트 디자인으로 레트로한 감성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 과정 중 실제 경작면적을 인정받지 못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생활대책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한 주민은 “농작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한 햇빛을 피해야 하는 도라지, 더덕과 같은 작물을 벚나무 아래에서 재배해 왔는데 항공촬영사진에 나무
청도군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관내 아동복지시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키 쑥쑥! 몸 튼튼! 마음 성장!」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신체활동·영양·마음·성교육 등 다양한 체험중심 교육으로 구성된 총 9회차 과정이며 참여 대상은 지역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구미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핵심 예방 수칙으로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운동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화문 닫기 운동’은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방화문을 항상 닫힌 상태로 유지하고, 도어클로저 등이 정상 작동하는지 수시로 점검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다. 실제로 화재 시 방화문이 닫혀 있었던 경우, 연기와 불길의 확산이 억제돼 인명 피해를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소방서는 현수막, 전광판,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특히 노후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방화문
경북 포항 동빈항∼울릉 도동항로에 고장 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대체할 여객선 ‘썬라이즈호’가 이번달 29일부터 하루 1차례 운항된다.대저페리 썬라이즈호는 포항 동빈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9시50분, 울릉 도동여객선 터미널에서 오후 2시에 출항하는 일정으로 매일 편도 운항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대저페리 관계자는 “그 동안 포항↔울릉 간 항로의 초쾌속 여객선 부재가 장기화됨에 따라 그 동안 많은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썬라이즈호의 대체 투입으
일선 지자체와 우체국이 손잡고 추진하고 있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가 그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안동시는 지난달 31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대상자인 57세 홀몸 남성이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것을 집배원이 조기에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구조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구조된 남성은 당뇨합병증을 앓고 있었으며, 발견 당시 자가호흡이 힘들 정도로 위중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즉시 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된 그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입원 치료 중이다.이번 구조는 안동시가 지난달 2일 안동우체국
국립경국대학교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1회 경북 식물 엑소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립경국대와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경국대 RISE사업단과 글로컬대학추진단, 한국연구재단,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심포지엄은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식물 엑소좀 신산업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연구·산업 인프라 간 연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특히 식물 유래 엑소좀을 활용한 △화장품 △건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시민의 독서 문화 증진과 인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문화 교류의 장인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율곡도서관은 책과 관련된 다양한 수업을 통해 어린이가 도서관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고, 이와 함께 아이들의 돌봄 역할부터 육아 지원까지 수행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도서관의 독서 진흥 프로그램은 독서에서 체험으로 연계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