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7일 충청남도와 ‘소상공인24’를 공동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24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한곳에 모아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정책지원 통합 플랫폼으로 제출 서류 간소화, 맞춤형 알림, 전자 약정 등 소상공인과 정책 담당자에게 디지털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지난 2023년 4월 개시한 이후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와 고도화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모든 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6일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차기대선 대선후보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이날 한 후보는 "현재 정치가 국민의 성공 역사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강한 비판을 제기했다. 토론회 내내 그는 오랜 관료 생활에서 묻어나는 안정감과 논리 정연함을 보여주려 애썼고, 상대방의 발언을 수첩에 꼼꼼히 메모하는 신중한 모습도 엿보였다.토론회는 기조 발언 후 언론인 패널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이어졌으며, 개헌, 단일화, 경제 정책, 전직 대통령과의 관계 등 민감한 현안에 대
전국 법학교수 119명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판결을 강력히 규탄했다. 교수들은 이 판결이 “위헌적이며 정치적 중립성을 포기한 사법부의 대선 개입”이라고 비판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발표된 성명서는 5월 1일 내려진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을 두고 “조기대선을 불과 30여일 앞둔 시점에 내려진 초고속 판결로, 대법원이 대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피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대국민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5월 6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일 밤 10시, 유튜브를 통한 심야 라이브 라디오 방송 ‘민주포유 FM6.3 ‘잼’있는 밤, 강선우입니다’를 시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강선우 국회의원이 DJ로 직접 진행하며,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와 ‘이재명TV’를 통해 30일간 생방송으로 송출된다.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제작된 이 방송은 정치가 낯설고 피곤한 것이 아니라, 하루의 끝자락에서 국민의 마음을 다독이는 존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방송은 ‘시청자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가 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통령 후보에게 요구합니다! 교육계 대선 교육공약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교육계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수렴하고, 이를 대선 공약과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발표회에는 유아부터 평생교육까지 전 교육 분야에 걸친 24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이 중 16개 단체가 현장에서 직접 공약을 발표했다. 참석 단체에는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 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국
한국고용정보원은 7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0홀에서 열리는 ‘2025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 상담과 청년정책 홍보에 나섰다.이번 박람회는 국방부가 주최하고 국방전직교육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군장병 1만5천여 명과 150여 개 구인 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고용정보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군 복무 후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용정보원은 행사 현장에서 청년정책 종합포털 ‘온통청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국내외 기관들의 눈높이가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낮아지고 있다.정치 불확실성 장기화와 미국 관세 인상 충격 등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올해 연간 1%대 성장조차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중론이 돼가는 분위기다.고질적인 내수 부진과 점차 뚜렷해지는 수출 둔화 흐름을 고려할 때 내년 경제성장률 역시 잠재 수준을 크게 밑돌 것으로 기관들은 내다보고 있다.11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 주요 투자은행 8곳이 제시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월 말 평균 0.8%에 그쳤다. 지난 3월 말 평균 1.4%에
고성군이 마동호습지를 람사르습지로 등록하려는 절차에 들어갔다.군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소강당에서 관련 주민공청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공청회는 마동호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에 따른 영향과 기대 효과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지역 주민과
“어려운 시기 함께했던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퇴임을 앞둔 윤영돈 예천소방서장이 9일 감천면 벌방리 마을회관을 찾았다. 이곳은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마을이다. 당시 예천소방서는 발 빠른 구조 활동은 물론 복구 지원과 재난 예방 활동에 이르기까지 현장을
국민의힘 전당원 투표에서 한덕수 예비후보로의 대선 후보 교체안이 부결된 직후, 당내 주요 인사들이 지도부와 친윤계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쿠데타 세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사필귀정"이라며 관련 인사들의 정계 은퇴를 촉구했다. 안철수 의원은 "위대한 당원이 당을 지켰다"며 단결을 강조했다.한 전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결국 당원들께서 직접 친윤들의 당내 쿠데타를 막아주셨지만 우리 당은 이미 깊은 상처를 입었고 당원들은 모욕당했다"며 "당을 이 지경으
격동의 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1일 상대 후보의 과거 발언 및 이력을 거론하며 정면 격돌했다.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신속대응단은 과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여성비하·역사왜곡 등을 담언 망언집을 내놓고 김 후보를 "진짜 망언의 달인"이라 공격했다.이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승리 캠프는 "민주당은 망언집 내밀기 전에 '아버지 이재명의 막말과 살인범 변호 전력'부터 돌아보다"고 받아쳤다.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신속대응단 강득구 단장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국민의힘 당원 투표 결과를 수용하면서도, 김문수 후보의 선대위원장직 제안에는 거리를 두는 변수를 남겼다. 이른바 '한덕수의 난'은 8일 만에 막을 내렸지만, 한 전 총리가 중도층에 발휘할 수 있는 소구력은 무시할 수 없다는 평가다. 한 전 총리는 11일 오전 서울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1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김문수 후보의 제주선대위 인선을 발표했다.총괄선대위원장은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은 고광철 제주시갑 당협위원장 및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이 맡았다.여기에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장성철 전 제주도당 위원장이 추가적으로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됐다.총괄선대본부장으로는 이정엽 도의원가 맡는다. 선대위 부위원장으로는 당 소속 제주도의원과 제주도당 부위원장단이 임명됐다.제주선대위는 이와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캠페인을 위해 ‘깨끗한 선거 추
전국 건설협회와 건설기업 대표들이 지난 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5억 6천여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이재민 지원과 피해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성금 내역을 보면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 1억 5천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1억 6천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9,490만원 △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6천 300만원 △KBI그룹 1억원이다.이날 전달식에는 박한상 대한
한전KDN은 5월 8일 나주에 있는 본사 다목적실에서 제조·용역 관련 협력사와 지역 소기업을 대상으로 ‘협력사 상생·청렴소통 간담회’를 시행했다.한전KDN의 ‘협력사 상생·청렴소통 간담회’는 협력기업 및 지역 소기업과 반부패·청렴 실천을 결의하며 청렴문화 확산을 모색하고 각 기업의 사업 수행에 필요한 개선 사항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행사로 4월 한전KDN 임직원들의 ‘공정거래 다짐행사’와 연계하여 시행된 것이다.이날 간담회는 제조·용역 업무를 수행하는 협력기업 및 지역 소기업 대표자 20여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5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종별 순차 적용 예정이며, 오디오 녹음 품질 저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빠른 설정에서 보조 언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 3가지 주요 버그를 수정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번 업데이트가 픽셀6부터 픽셀9 시리즈까지 적용되며, 보안 패치 수준을 2025년 5월5일 이후로 끌어올린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는 글로벌, 대만·EMEA,
신한은행이 7일 서울시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10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을 오픈했다.'SOL트래블 라운지'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 10개국 통화 환전 기능을 도입한 무인 자동화 점포로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신한은행은 도심
SK텔레콤은 6일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모두 2411만 명이며, 104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한 서버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SK텔레콤은 가입자 2300만명과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200만 명 가운데 해외 로밍 서비스를 써야 해서 유심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제외하면 7일까지 자동 가입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가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1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김문수 후보의 제주선대위 인선을 발표했다.총괄선대위원장은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은 고광철 제주시갑 당협위원장 및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이 맡았다.여기에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장성철 전 제주도당 위원장이 추가적으로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됐다.총괄선대본부장으로는 이정엽 도의원가 맡는다. 선대위 부위원장으로는 당 소속 제주도의원과 제주도당 부위원장단이 임명됐다.제주선대위는 이와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캠페인을 위해 ‘깨끗한 선거 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국민의힘 당원 투표 결과를 수용하면서도, 김문수 후보의 선대위원장직 제안에는 거리를 두는 변수를 남겼다. 이른바 '한덕수의 난'은 8일 만에 막을 내렸지만, 한 전 총리가 중도층에 발휘할 수 있는 소구력은 무시할 수 없다는 평가다. 한 전 총리는 11일 오전 서울
전국 건설협회와 건설기업 대표들이 지난 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5억 6천여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이재민 지원과 피해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성금 내역을 보면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 1억 5천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1억 6천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9,490만원 △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6천 300만원 △KBI그룹 1억원이다.이날 전달식에는 박한상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