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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중앙시장 노후화 불안에 석면 공포까지

3개월전
1884년, 140여년전 문을 연 진주중앙시장. 이곳에는 기나긴 세월의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있다.

상인들의 애환, 애틋함, 그리움 등. 진주 아니 서부경남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하지만 지금은 그 명성과는 달리 시장내 일부에는 석면으로 도배되어 있는 곳도 있고 붕괴 우려가 높은 계단도 잔존하고 있어 역사를 무색케 했다.

개보수를 진행한 곳과는 또 다른 중앙시장의 풍경이다.

23일 진주중앙시장 어류판매장을 방문했다.

내부를 둘러보니 이곳에는 석면으로 된 슬레이트가 눈에 들어오고, 텍스 아래에는 상인들과 손님들이 다니고 있었다.

한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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