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는 지난 10일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및 사회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서울척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의료급여 1종·2종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무릎골관절염, 척추·관절·어깨 질환 등의 검사비, 수술비, 입원비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비용 등 본인부담금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업무 협약에 따라 구는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추천하고, 병원에서는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본인부담금 일부를 감면해줌으로써 지역 주민의 경제적
여수거북선로타리클럽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여수시 화양면 서촌마을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클럽 회원 27명은 주거 취약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썩어 무너져 내린 천장을 보수하고 도배·장판 교체를 실시해 쾌적한 보금자리로 탈바꿈했다.이어 최종기 회장은 “다 같이 힘을 모아 어르신께 뜻깊은 연말 선물을 드리게 되어 뿌듯하다”며 “주말 시간을 할애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에 화양면 문우환 면장은 “회원들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로 어르신의 집이 크게 개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 영종분소에서는 지난 12일 영종지역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그간 자원봉사자들의 누적된 심신의 피로와 각종 스트레스를 떨쳐내고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된「젠탱글아트」교육은 한국젠탱글협회 장명숙 강사의 재능기부강의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정서적 안정뿐만 아니라 창의성과 집중력을 향상해 삶의 새로운 접근법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데 도움이 돼 더욱 효과적인 자원봉사활동을 기대할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5일 대덕동에 있는 도로관리사무소 내 제설 창고와 근무자 대기소 등을 방문해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제설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점검은 겨울철 강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오 시장은 제설 장비와 자재 확보 상황을 비롯해 주요 취약 구간의 관리 계획, 비상 인력 배치 상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또한 제설 작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장비의 사전 점검과 인력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오성환 시장은 “겨울철에는 기습적
김천시는 지난 14일 김천시 황악예술체험촌에서「제12회 김천 황악산 전국 사진 촬영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김천 황악산 전국 사진 촬영대회는 김천의 삼산 중 하나이자 대한민국 100대 명산으로 선정된 황악산의 경관과 김천 대표 관광지인 사명대사공원 및 직지문화공원의 가을철 정취를 사진으로 담아내는 촬영대회로,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지부가 주관하는 대회이다.이날 시상식에는 박미정 김천시 문화홍보실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최복동 한국예총
경북도는 9일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 단계를 현재 전국 단위 ‘심각’단계에서 시군별로 차등 적용 발령한다.이번, 위기 단계 체계 차등적용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대한 선택과 집중적 대응으로 좀 더 효율적인 방역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최근 국내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농장 단위로 개별 발생하고 있으며, 야생멧돼지 바이러스 검출은 경북·경기·충북·대구 등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확인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따라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이 상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쏠비치 양양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의 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소위원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도내 17개 교육지원청 교육과장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장 및 소위원장의 교육활동 보호 인식과 교육활동 침해 대응 역량을 높여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두 개의 핵심 강의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팀 김한솔 장학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시 유의해야 할 사항’ △경기도교육청 변호사로
남 성 우 전 농협대 총장 전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 서해안에서는 가는 곳마다 멋진 저녁노을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데서는 누릴 수 없는 즐거움이다. 해가 수평선 아래로 떨어져 가면서 그려내는 낙조 풍경은 각양각색이다. 천천히 붉게 물드는 바다와 바다를 닮아가는 하늘, 그러다가 온 천지가 붉은색 속으로 빠져 버린다. 노을 속에서 나의 온몸
미디어윌의 국민 대표 일자리 앱 벼룩시장이 ‘스마트앱어워드 2024’에서 ‘정보서비스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스마트앱어워드는 인터넷전문가 4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각 분야별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모바일앱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모바일앱 시상식이다. 올해는 비주얼 디자인, UI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총 6개 부문 18개 지표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이번 시상식에서 벼룩시장은 UI 디자인, 기술, 콘텐츠 등 전체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
광명지역신문= 이순금 기자> 경기도 광명의 오병이어교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 나눔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경기항공고등학교에 장학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광명 오병이어교회는 그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과 희망 나눔의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 광명 오병이어교회는 1983년 광명시에 최초 설립 후 2012년에 지금의 소하동에 성전을 마련하여 자리잡은 40년 ‘섬김과 나눔’의 역사를 가진 지역의 대표 교회이다.권영구 오병이어교회 담임목사는 “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1일 쌀산업 구조개혁 대책을 발표했다. 구조개혁의 핵심은 쌀 생산량 감축이다. 농식품부는 쌀 생산량을 줄이기 위해 크게 벼 재배면적 8만ha 감축과 고품질 쌀 생산이라는 대책을 내놓았다.‘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내년부터 도입하고, 농가는 타작물 전환, 친환경 전환 등의 방식으로 8만ha 면적을 감축하게 한다는 것이 농식품부의 계획이다.농식품부는 감축을 이행한 농가 중심으로 공공비축미 매입 등 정부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벼 재배에서 타작물로 전환하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제를
지난 20년 ‘단돈 천 원’으로 겨울스포츠 체험의 기쁨을 선사해 온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는 20일 문을 연다. 이용요금은 올해도 변함없이 1천 원이다. 올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한층 넓어진 데크공간 등을 활용해 ‘다양한 콜라보’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버추얼 스포츠와 빙상스포츠의 콜라보부터, 다양한 문화행사와 스포츠의 콜라보, 스포츠와 휴식의 콜라보까지 스케이트 체험 이상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서울시는 20일 18시 개최되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9일까지 52일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에 들어간다
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의 누적 방문자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지난 2021년 4월 대한민국 영토 독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구축한 사이버독도학교는 세계로 뻗어가며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충실히 구현하고 있다.현재 사이버독도학교의 누적 방문자는 2,030,133명에 달하며, 독도교실 초․중․고급 수료자는 21,633명, 수강 중인 학생은 19,160명으로 총 40,793명이 독도교실에서 학습하며 독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사이버독도학교에서는 독도
온라인상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낸 여학생들 얼굴을 평가하며 조롱한 학생들 신원이 확인됐다. 1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인천여고 학생들을 조롱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A군 등 2개 고등학교 남학생 6명을 특정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인천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를 상대로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등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두 번째 탄핵소추안도 보고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11일 첫 현안질의에 이어 비상계엄 사태 경위를 따질 전망이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창원특례시는 18일 창원 생활폐기물 재활용처리 종합단지에서 ‘2024년 재활용품 분리배출 우수 소규모 공동주택 선발’ 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된 14개 공동주택에 대해 시상과 재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내 150세대 이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평가는 분리배출 현장 여건조성 적정성, 분리배출 상태 등 현장평가와 분리배출 홍보실적 등 서류
2024년 유로 기반 암호화폐 거래 규모가 2023년 평균을 계속 상회했고 3월과 11월에는 월 420억달러를 넘어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시장 조사 업체 카이코와 네덜란드 암호화폐거래소 비트바보는 보고서를 통해 유로 거래량이 증가하고 스테이블코인 사용과 관련한 새로운 규제에 적응하면서 유럽에서 암호화폐 거래가 확대되고 있음을 부각했다.올해 유로 기반 거래량 증가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유로 역할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는게 보고서 분석이다.보고서에 따르면 유로는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상권을 응원하고자 18일 마산합포구 창동 일원에서 임직원들이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연말 특수임에도 소비가 위축돼 고통받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자 실시됐다.
장금용 이사장을 비롯해 조영완 대표이사, 윤동주 본부장, 신상률 이사 등 재단 임직원 15여
한 해 동안 소득이 늘어 계층이 상승한 제주도민은 10명 중 2명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18일 이런 내용의 ‘2017~2022년 소득이동통계 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소득이동통계는 통계청이 지난해 개발에 착수해 이번에 처음 내놓는 통계다. 정부의 경제 분야 역점 정책인 ‘역동 경제’ 구현을 위해 사회이동성 개선과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정책 마련을 뒷받침하기 위한 역할이다. 약 1100만명의 표본을 기초로 작성됐다.2022년 기준 제주에서 전년 대비 소득분위가 상승하거나 하락한 사람은 36.3%로 나타났
내년 제주지역 표준지 공시가와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락할 전망이다. 제주 표준지 공시지가 하락세는 3년째 지속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표준지, 표준주택의 공시가격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 청취 절차를 내년 1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내년도 공시가격은 지난달 19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2025년 부동산 가격 공시를 위한 현실화 계획 수정방안’에 따라 올해와 동일한 시세반영률이 적용됐다. 이에 따른 시세반영률(2020년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