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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10일 국회서 대선 출마 선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한 전 대표 측은 8일 공지를 통해 “한 전 대표가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대통령 출마 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대표로서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을 주도했다는 점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날 한 전 대표는 ‘임기 단축 개헌’ 등을 포함한 자신의 정치적 비전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최근 최근 윤석열·박근혜·김대중 전 대통령이 후보 시절 사용했던...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가 은퇴를 발표하고 현역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곽윤기는 지난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1000m 예선에서 탈락한 직후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곽윤기는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는 말을 믿고 여기까지 달려왔다”며 “후회는 없다. 30년간 이어온 선수 인생을 오늘로 정리하려 한다”고 말했다.이번 선발전이 그의 21번째 도전이었다. 그는 “젊은 선수들과의 경쟁이 점점 벅차다고 느꼈다”며 “하지만 그만큼 좋은 후배들이 많이 자라났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가 최근 각종 공식 행사에서 각자 참석하면서 '이혼설'이 돌고 있다.국가 공식 행사인 지난 1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과 도널드 트럼프 취임식에서 미셸이 연달아 불참해 일각에선 이혼한게 아닌지에 대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 상황은 지난해 8월 미국 한 연예 매체가 오바마와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턴의 불륜설이 보도되면서 처음 불거졌다. 애니스턴은 지난해 10월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했을 때, 해당 루머에 대해 "이게 뭐냐는 전화도 많이 받았다"며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방송인 박나래의 자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검거된 용의자는 박씨와 안면이 없는 외부인으로 동종 전과가 있고, 다른 절도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관계자 14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정례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0일 피의자 A씨를 검거해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 지난 4일 외부에서 침입해 범행한 것"이라며 "박 씨 집인 줄은 모르고 범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A씨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소재 박나래 자택에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전국에서 땅이 갑자기 푹 꺼지는 '싱크홀' 사고가 잇따르는 와중 서울 도로와 광명 공사현장에 이어 부산 도시철도 공사장에서도 싱크홀 사고가 발생했다.13일 오전 5시 30분쯤 부산 사상구 학장동 일대에서 지름 5m, 세로 3m, 깊이 5m에 달하는 땅 꺼짐이 새로 확인됐다.현장에선 사전에 싱크홀 가능성을 우려한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30분 전인 오전 5시 경찰이 "싱크홀이 생길 수 있다"는 시민 제보를 구청에 전달했고, 이를 받은 사상구 직원들이 조치를 취하던 도중 실제로 땅이 꺼지는 사태가 벌어졌다.사상구 관계자는 “현장 도착
포항시 오천읍에 있는 5층짜리 아파트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4일 오전 4시 1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5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인력 51명, 장비 21대를 투입해 1시간 5분 만인 오전 5시 6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이 불로 아파트 주민 9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이 중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주민 11명은 스스로 대피했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상주시 모동면탁구동호회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11일 산불피해 성금 107만원을 기탁했다. 금일 전달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피해 지역의 긴급복구 및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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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김채경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이번 조례는 여수시 관내 어린이집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다.이어 조례에 따르면 여수시는 어린이집 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하며, 어린이집 원장은 보육교직원 교육은 물론 급식, 위생, 차량, 야외활동 등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도록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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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자생 단체 연합과 주민들이 18일 중구청사 앞에서 원도심의 불합리한 고도 제한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중구주민자치협의회·중구통장연합회·중구새마을회·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중구체육회와 주민들 30여명은 중구 원도심은 수십 년간 ‘최고고도지구’, ‘경관지구’,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등의 중첩 규제로 건축물의 최대 높이가 35m로 제한돼 주거·상업건물의 현대화나 신축 등이 어렵고 재산권 침해와 신규 투자 등이 이뤄지지 않아 지역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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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오는 6월 제21대 대통령 선거 일정에 맞춰 분야별 경상남도 핵심 전략과제를 발표했다.각 정당 및 후보자에게 제안할 핵심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보름 앞둔 진주시. 개회식 준비와 경기장 안전점검 등 선수와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17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연출대행 용역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되돌리는 안을 확정한 가운데 대구권 의과대학 학생들의 수업 복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교육부는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40개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와 의대 학장 단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와 함께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 조정 방향을 발표했다.교육부는 “현재 의대생 수업 참여가 당초 의총협과 의대협회가 3월에 제시한 수준에 못 미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대학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의총협과 의대
최근 일본에서 쌀값이 이례적으로 폭등하고 있다. 2025년 초 기준, 일본 주요 품종인 ‘고시히카리’의 산지 가격은 전년 대비 30% 이상 상승했고, 도매가는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소비자가격도 빠르게 오르며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비축미 방출 등 긴급 대응에 나섰지만, 시장의 불안은 여전하다.이번 쌀값 폭등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가장 큰 요인은 이상기후다. 작년 여름, 일본 전역에 기록적인 고온과 가뭄이 닥치며 벼 수확량이 급감했고, 쌀 품질도 크게 저하됐다. 여기에 외식 수요 회복
경남도는 공간정보와 드론기술의 융합 역량을 강화하고 드론 활용의 저변확대를 위해 ‘제1회 경상남도 공간정보 드론 챔피언십’ 대회를 17일 의령군 화정면 화정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했다.경상남도 공간정보 드론 챔피언십은 드론 기술과 공간정보 활용 능력을 겨루는 실전형 경진대회다. 드론측량, 드론조종, 드론수색, 지적측량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돼, 지자체·소방·경찰 공무원, 드론산업 분야 기술자, 고등학생,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실무 역량을 겨루는 첫 대회다.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망개떡 드론배송 시연, 4개
산림청은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우리나라 산림녹화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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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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