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조국, 대법원서 징역 2년 확정 ... 의원직 상실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기소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징역형이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 3부는 12일 뇌물수수, 사문서 위조 및 행사,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에게 징역 2년과 600만원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판단을 확정했다.

조 대표가 재판에 넘겨진 지 5년여 만의 결론이다.

조 대표는 자녀 인턴 확인서 허위 발급 등 입시 비리, 딸의 장학금 부정 수수 등 혐의로 2019년 12월 기소됐다.

이후 청와대 민정수석 재임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를 알고도 특별감찰반의...
- 도민 생활안정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조기 집중 추진 -- 소외·취약 계층,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민생살리기 중점 과제 지시 -경상북도는 14일, 대통령 탄핵 소추안 국회 의결 직후인 17시 10분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 이철우 지사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로 인한 국정 혼란이 지역경제와 민생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중앙정부가 혼란스럽고 흔들릴수록 지방정부가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고 현장과 민생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민생안정 대책반을 중심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내란 등 혐의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단이 14일 검찰 출석 조사를 앞두고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은 이날 "검찰 수사는 그 자체로 정치적 행위이고, 불법 수사에 조력하는 것은 수사기관의 내란에 조력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또 검찰이 변호인 접견 방해 등 불법수사를 하고 있으며 오히려 재판을 통해 "반헌법적인 수사기관의 내란행위가 밝혀질 것"이라면서 김 전 장관에 대한 구속을 취소하고 신속히 기소를 하라고 검찰에 요구했다.검찰
경북 울진에서 차박 중이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전 3시 17분쯤 울진군 근남면 해안가 주차장에서 차박하던 승합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인력 30명과 장비 9대를 투입해 3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이 불로 차박 중이던 40대 남녀 중 여성은 숨지고 남성은 전신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카니발 차량은 전소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원내대표 비서실장에 초선인 최은석 의원, 원내수석대변인에 김대식 의원을 지명했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내지도부 인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최은석 의원은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출신으로, 4·10 총선 때 대구 동·군위갑에서 당선됐다.김대식 의원은 앞서 원내대표 비서실장으로 지명됐으나 이를 고사하고 수석대변인을 맡게 됐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부산 사상에서 당선됐다. 원내대변인은 초선인 박수민 의원이 맡는다. 이들은 전날 임명된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 서지영 원내대변인과 함께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두 번째 표결이 진행되는 가운데, 14일 국회가 외부인 출입을 전면 제한하는 등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국회사무처는 이날 국회공무원증 또는 국회출입증을 보유한 사람만 국회 외곽문을 통해 출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국회는 차량 출입 시엔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의 출입증까지 확인한다.탄핵안 표결 과정을 직접 볼수 있는 본회의장 방청도 일반인의 출입이 불허됐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2016년 12월9일 당시 국회 본회의장 방청석에서 세월호 참사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탄핵안이 처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관련 대국민 담화 직후 '편가르기'에 대한 우려의 뜻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이재명 대표가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정순택 대주교 예방 일정을 소화한 후 기자들을 만나 "우리 사회를 통합보다는 편을 가르고 극단적으로 갈 수 있는, 부추기는 점에 대해 우려의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다.이 대표는 이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께서 많이 놀라셨을 것 같은데 최선을 다해서 신속하게 수습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8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쏠비치 양양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의 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소위원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도내 17개 교육지원청 교육과장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장 및 소위원장의 교육활동 보호 인식과 교육활동 침해 대응 역량을 높여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두 개의 핵심 강의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팀 김한솔 장학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시 유의해야 할 사항’ △경기도교육청 변호사로
8시간전
남 성 우 전 농협대 총장 전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 서해안에서는 가는 곳마다 멋진 저녁노을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데서는 누릴 수 없는 즐거움이다. 해가 수평선 아래로 떨어져 가면서 그려내는 낙조 풍경은 각양각색이다. 천천히 붉게 물드는 바다와 바다를 닮아가는 하늘, 그러다가 온 천지가 붉은색 속으로 빠져 버린다. 노을 속에서 나의 온몸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동물보건과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4년도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인증평가에서 '3...
미디어윌의 국민 대표 일자리 앱 벼룩시장이 ‘스마트앱어워드 2024’에서 ‘정보서비스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스마트앱어워드는 인터넷전문가 4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각 분야별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모바일앱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모바일앱 시상식이다. 올해는 비주얼 디자인, UI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총 6개 부문 18개 지표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이번 시상식에서 벼룩시장은 UI 디자인, 기술, 콘텐츠 등 전체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
광명지역신문= 이순금 기자> 경기도 광명의 오병이어교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 나눔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경기항공고등학교에 장학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광명 오병이어교회는 그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과 희망 나눔의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 광명 오병이어교회는 1983년 광명시에 최초 설립 후 2012년에 지금의 소하동에 성전을 마련하여 자리잡은 40년 ‘섬김과 나눔’의 역사를 가진 지역의 대표 교회이다.권영구 오병이어교회 담임목사는 “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1일 쌀산업 구조개혁 대책을 발표했다. 구조개혁의 핵심은 쌀 생산량 감축이다. 농식품부는 쌀 생산량을 줄이기 위해 크게 벼 재배면적 8만ha 감축과 고품질 쌀 생산이라는 대책을 내놓았다.‘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내년부터 도입하고, 농가는 타작물 전환, 친환경 전환 등의 방식으로 8만ha 면적을 감축하게 한다는 것이 농식품부의 계획이다.농식품부는 감축을 이행한 농가 중심으로 공공비축미 매입 등 정부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벼 재배에서 타작물로 전환하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제를
지난 20년 ‘단돈 천 원’으로 겨울스포츠 체험의 기쁨을 선사해 온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는 20일 문을 연다. 이용요금은 올해도 변함없이 1천 원이다. 올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한층 넓어진 데크공간 등을 활용해 ‘다양한 콜라보’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버추얼 스포츠와 빙상스포츠의 콜라보부터, 다양한 문화행사와 스포츠의 콜라보, 스포츠와 휴식의 콜라보까지 스케이트 체험 이상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서울시는 20일 18시 개최되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9일까지 52일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에 들어간다
23시간전
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의 누적 방문자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지난 2021년 4월 대한민국 영토 독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구축한 사이버독도학교는 세계로 뻗어가며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충실히 구현하고 있다.현재 사이버독도학교의 누적 방문자는 2,030,133명에 달하며, 독도교실 초․중․고급 수료자는 21,633명, 수강 중인 학생은 19,160명으로 총 40,793명이 독도교실에서 학습하며 독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사이버독도학교에서는 독도
 절반의 부족함때문에 늘 아쉬운 반달.하지만 아무도 반달을 사랑하지 않는다면반달이 보름달이 될 수 있었을까?반달을 거치지 않은 보름달의 사랑은
서울의 '심장'에 해당하는 서울역 일대에 대한 20여년 뒤 개발 구상이 공개됐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로스트아크' 올 겨울 신대륙 '림레이크' 공세
스마일게이트가 겨울 시즌을 맞아 대작 MMORPG '로스트아크'에 신대륙 '림레이크'와 새 클래스 '환수사'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공세를 이어간다.스마일게이트RPG는 14일 온라인게임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로스트아크'의 겨울 쇼케이스 '2024 로아온 윈터'를 개최,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로아온'은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를 앞둔 '로스트아크'가 이에 앞서 모험가들에게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고,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이는 특별 쇼케이스다. 반기마다 진행되며 개발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무용단 ‘향연’ 전회차 매진, 뜨거운 한국무용 열기는 계속된다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함께한 시간, 그리고 더 좋은 내일을 위해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특례시, 국립농업박물관과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창원특례시는 13일 국립농업박물관과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전 및 지역 농업·농촌의 번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서 시국선언 여고생들 조롱한 학생 6명 특정
온라인상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낸 여학생들 얼굴을 평가하며 조롱한 학생들 신원이 확인됐다. 1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인천여고 학생들을 조롱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A군 등 2개 고등학교 남학생 6명을 특정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인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AI 교과서 도입은 위헌…국회가 교육부 저지해야"
1시간전
내년 3월부터 학교 현장에 도입될 예정인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가 헌법의 '교육제도 법정주의'에 위배될뿐더러 학생들의 기본권까지 침해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사회를 ...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시, 직원 대상 자치분권 아카데미 교육 실시
1시간전
창원특례시는 18일 시청 시민홀에서 ‘자치분권 아카데미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창원시정연구원 이자성 선임연구위원이 '특례시의 이해와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창원시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정부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안을 12월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본격적인 법안 논의에 대비해 특례권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년 6월 개장‘쏠비치 남해’, 지역인재 대거 채용 기대
1시간전
경남 남해군, ㈜소노인터내셔널 쏠비치 남해,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7일 남해군청에서 ‘쏠비치 남해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쏠비치 남해’는 국내 굴지의 ...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육아휴직 부모 2015년 이후 첫 감소
1시간전
지난해 도내 육아휴직 신청자가 관련 조사 이래 처음 감소했다. 저출생으로 육아휴직 대상 자녀 연령인 8살 이하 인구 자체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3년 육아휴직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육아휴직을 시작한 제주지역 부모는 3004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382명 감소했다. 전국에서 육아휴직자 감소율이 가장 큰 곳은 제주로 나타났다. 도내 육아휴직자가 수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2015년 관련 조사 시작 이래 처음이다.제주 육아휴직자는 2015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년 표준지 공시가 제주만 하락
내년 제주지역 표준지 공시가와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락할 전망이다. 제주 표준지 공시지가 하락세는 3년째 지속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표준지, 표준주택의 공시가격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 청취 절차를 내년 1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내년도 공시가격은 지난달 19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2025년 부동산 가격 공시를 위한 현실화 계획 수정방안’에 따라 올해와 동일한 시세반영률이 적용됐다. 이에 따른 시세반영률(2020년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