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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파산한 독일車 부품회사 부분 인수…300명 고용 승계

테슬라가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일부를 인수한다고 25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보도했다.

독일 부품업체인 만츠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파산관리인이 테슬라의 자회사인 테슬라 오토메이션과 자산 인수 거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거래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만츠의 파산관리인인 마르틴 무차는 이번 합의에 따라 "테슬라 오토메이션이 독일 만츠의 공장에서 직원 300명 이상과 유형 자산 일부를 인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로타르 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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