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가 늘어난다.태안군은 일상생활 속 재난 및 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 범위를 5월 16일부터 기존 19종에서 24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추가된 항목은 △성폭력범죄 피해 △성폭력범죄 상해 △강력범죄 상해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사망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후유장해 등 5가지다.이와 함께, 개물림사고 진단비의 경우 기존에는 응급실 내원 시에만 보장받을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지원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작년 4월부터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비대면으로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 보증료 또는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 받은 소상공인은 2만 3천여명, 지원금액은 총 116억원이다.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도민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섰다.김관영 지사는 16일, SNS를 통해 ‘투표가 미래를 결정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이번 선거가 단순한 의무를 넘어 전북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중요한 과정임을 강조했다.전북 지역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151만여 명의 유권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는 이에 대비해 ▲도내 투·개표소 823개소 설치 ▲투·개표 사무원 1만 2천여 명 배치 등 안정적인 선거운영을 위한 지원체계를 본
충남 서산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패취약분야 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에는 공사용역, 예산·회계, 재·세정, 인허가 등 부패취약 분야 업무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인한 전문 강사를 초빙, ‘21세기 메가트렌드와 청렴 솔루션 및 부패 방지를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김 강사는 공직자들이 직무수행 과정 중 당면할 수 있는 다양한 부패와 이를 효과적으로 대처할 방안을 안내했다.또한, 청탁금지법,
육동한 춘천시장이 5월 18일 다롄 우호도시 원탁회의에서 춘천 바이오 전략을 공유했다.육동한 시장은 이날 다롄 샹그리라호텔 3층에서 개최된 우호도시 원탁회의에 참석해 춘천 바이오산업의 육성정책과 미래성장 비전을 발표하고 다롄시와의 단계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육 시장은 “춘천시 69개 바이오기업은 연매출 1조 50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연구개발특구 유치 추진 등 미래산업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혁신특구,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등 체계적
당진시는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한 ‘해나루쌀’이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107개 농협쌀 가운데 전국 9개 대표 브랜드 쌀로 선정되며, 2위에 해당하는 공동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는 농협중앙회가 2004년부터 매년 주관하며, 전국 모든 농협에서 생산하는 브랜드 쌀의 품질 향상과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농협식품R&D연구소에서 1차 평가로 수분, 단백질
우성은 2025년 임직원 중심의 사회공헌 봉사단 ‘우다다 봉사단’을 공식 출범하며 사회공헌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우다다’는 ‘우성이 다같이 만드는 다른 내일’의 줄임말로,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다다 봉사단은 최근 경기 화성시 ‘다랭이원’에서
강원 농촌의 공간 구조를 새롭게 설계할 전문가 양성이 본격화됐다.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는 20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강원형 농촌공간재구조화 현장전문가 육성 교육’의 첫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했다.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 정책에 발맞춰 기획됐으며, 현장의 실무를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초과정에서는 제도 이해 중심, 심화과정에서는 실무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커피는 이제 단순한 음료를 넘어 많은 사람들의 일상에서 중요한 문화적 요소로 자리 잡았다. 아침을 시작하는 데 있어 커피 한 잔은 필수적인 아이템이 되었고, 커피를 즐기는 방식은 시대와 함께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직장인, 학교나 학원에 가는 학생들, 이동 중인 사람들에게 먹는 포장 커피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방식이 되어 특히, 최근 ‘먹는 포장 커피’라는 새로운 개념이 커피 소비의 편리함을 극대화하며,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
윤희숙 의원님은 제가 오래도록 기대하고 응원해 온 여성 정치인입니다. 경제 전문성과 개혁 의지, 그리고 논리 정연한 발언은 보수 진영의 미래라 믿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24일, KBS 정강정책연설에서 의원님께서 발표하신 내용은 충격과 실망을 넘어 분노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6일, 고성군 소재 고성양묘사업소에서 ‘고령근로자 맞춤형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성양묘사업소 18명의 고령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고성소방서와 협업하여 근로자 쉼터에서 화재발생을 가정하여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비상대응훈련은 '중대재해처벌법'등 관련법에 따라 화재 및 안전사고 대해 소방관과 함께 근로자 대피와 초기 화재진압을 고령자의 눈높이에서 신속하게 대응조치 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먼저 고령근로자 특성상 신체·인지능력 저하에 따라 반복 실습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을
“100만 화성시민의 저력으로 3연패를 달성했는데 이 기록을 해마다 경신하겠습니다.”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 3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4번째 정상에 오른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17일 가평 한석봉체육관 vip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시의 지원과 시민의 성원, 선수와 지도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국민의힘이 17일 발표한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의 다섯 번째 공약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였다. 최근 잇따른 흉악범죄와 도심 싱크홀, 사이버 해킹 사고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모두의 평범한 일상이 위협받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공약에 담았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 체계 마련이다.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형량 하한선을 높이고, 아동 대상 범죄는 최대 두 배까지 형량을 가중하는 방안을 담았다. 촉법소년의 연령은 만 14세에서
경기 안산시는 21일 고잔역~초지역~중앙역 일원에서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민근 시장 주재로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중앙대로 녹도 재정비 사업 등 주요 도시개발 사업 현장을 로드 체킹하며 구체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초지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해 주거, 상업, 공공시설을 입체적이고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구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도시 연계성 확보에 더해 철도 상부 공간의 효율적
봉명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1일 천안시통합돌봄센터에서 열린 주민 참여형 워크숍을 시작으로 ‘로컬상품 브랜드 종합 설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봉명 지역의 특색을 담은 로컬상품을 구체화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 패키지 디자인,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역 전문가들과 협업하며, 봉명의 고유한 정체성을 담은 로컬상품 브랜드화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특히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강의와 워크숍은 주민
경기 안산시는 최근 시화호 최상류 안산갈대습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붉은발말똥게의 대규모 서식지를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붉은발말똥게는 갑각길이 약 28㎜, 너비 33㎜ 내외로, 사각형의 갑각과 볼록한 등면, 흙갈색 털이 덮인 걷는다리, 붉은빛을 띠는 갑각 앞부분과 집게다리가 특징이다.주로 한강 하구와 시흥갯골, 서·남해 일부지역과 제주도 등에만 제한적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서식지 발견은 안산환경재단이 지난 2년간 수행한 정밀 생물모니터링의 성과로 최근 내시경 조사기를 활용한 현장 관찰과 서울대학교
완두콩 꼬투리가 살포시 열리면 햇살을 머금은 초록 알갱이가 구슬처럼 쏟아진다. 볕이 길어지고 기온이 20 ℃ 안팎으로 오르는 5월이 완두콩의 베스트 시즌이다.
완두콩의 밭을 가득 채운 담백한 향은 봄 농사 마무리를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하다. 밥상에서는 짧게 머무르지만 인류의 식문화와 농업사에 남긴 발자국은 의외로 깊고 넓다
경기 김포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8개월 된 영아가 목에 이물질이 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0분경 김포시 고촌읍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8개월 된 A군의 목에 이물질이 걸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당시 A군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