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통한 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에게 1인당 20만 원의 입학지원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올해 3월 4일 입학일 기준 해운대구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이다.신청 기간은 6월 17일부터 12월 13일까지로, 해운대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교육도서관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지원금은 지급 요건 심사 후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계좌로
이권재 오산시장이 주체성 있는 도시개발을 위해 민선8기 핵심과업으로 추진해 온 오산도시공사 설립에 청신호가 켜졌다.제285회 오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동의안, 오산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이 처리되면서다.지난해 말 열린 오산시의회 제28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오산도시공사 자본금 99억 원 출자 동의안이 통과된 데 이어 나머지 3건의 조례안·동의안이 처리되면서 사실상의 오산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법적
완도군은 6월 13일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김의 우수성을 알리고 김 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제13회 김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의 날’은 2010년 김 수출 1억 불 달성을 기념하고 김과 함께 복을 싸 먹는다는 ‘김 복쌈’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음력 1월 15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김 채취 등으로 어민들의 바쁜 시기를 고려하여 6월에 개최하게 됐으며, 전국 대비 50%의 해조류를 생산하는 전남 완도군에서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한국김산업연합회 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나주시가 다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3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전라남도 주관 다산안전대상 시·군부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나주시는 안전문화운동평가, 안전한국훈련평가, 재난관리평가, 재해예방사업평가 등 4개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85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상사업비는 안전·재난관리 분야 등에 투자해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재난 발생 시 무엇보다 시민의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11일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사전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진흥원은 2026년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개소 이전 다양한 사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과 ‘IP융복합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2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은 VR, AR, MR, XR, 홀로그램, 디지털아트 등의 실감형 콘텐츠 제작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은 5개사로
장성군이 지역 내 시설물, 대형 건설현장 등의 안전 실태를 점검 중이다.군은 먼저 교량, 교통시설, 의료기관, 전통시장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 65개소를 대상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 파악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지난 4월 2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설·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로 편성된 합동 점검반이 이달 21일까지 활동한다.점검 중 발견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잡고, 중대한 결함 요인은 시설물 사용 중지, 안전조치 실행, 정밀 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단계별로 조치한다.많은 비가
경산시는 20일 국가 암검진 수검률 향상 방안 모색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2024년 5월 기준 국가 암검진 수검률은 경산시 13.78%, 경북 13.60%, 전국 13.39%이다. 특히, 우리시는 간암과 유방암 검진에서 높은 수검률을 보이며 경북 주요 암 연령표준화 발생률에서 대장암과 유방암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이날 간담회에서 현재 암검진 수검률 현황을 분석하고 수검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암검진의
올해 두번째 맞는 월아산 정원박람회가 20일 오후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23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는 ‘월량화유:달빛 밝은 신선의 정원에서 꽃과 함께 노닐다’ 라는 주제로 다양한 정원 전시, 산업 전시, 학술 행사, 참여 및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콘텐츠로 한여름밤 주말을 달군다.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남성현 산림청장,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 신대호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 도·시의원, 단체장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성황을 이뤘다.개회식에는 시민
iM뱅크는 제2본점 대강당에서 명사 초청 특강 ‘부모교육 iM-Talk 콘서트’ 3회차 강연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부모 역할에 대한 부담감이 저출산 문제에 큰 요인으로 나타남에 따라 iM뱅크는 지역민을 위한 부모교육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 이에 매달 1회씩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박지헌 강사는 ‘압도적인 애착관계 그것이 성공입니다’라는 주제로 90분간 강연을 진행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예매한 4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굿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정문 앞에서 ‘산지 쌀값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수확기 이후 산지 쌀값이 계속 하락하면서 단경기 역계절진폭이 우려되면서 농촌 현장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한농연은 기자회견에서 “농민단체들은 쌀 수요 대비 초과생산량의 시장격리를 골자로 한 양곡관리법 개정에 신중론을 전개해 왔다. 이는 쌀을 비롯한 농산물 가격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만큼 정부가 재량권을 가지고 시장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예로부터 쌀과 도자기의 고장으로 유명한 이천시는 2019년 새로운 특산품으로 주목받기 시작한다. SK하이닉스의 기획광고인‘이천시 특산품’편은 현재 조회 수 3천만 회를 돌파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아 이천시의 특산품은 반도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켰다.반도체산업의 성장과 함께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시는 민선 8기 ‘김경희 호’가 출범한 이후 반도체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 반도체산업 육성 기반 마련이천시는 지난 2022년 10월 직제개편을 통해 반도체전담팀을 신
마포구는 지난 6월 15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 R5와 R6에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한반도 대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평화통일 염원 메시지를 담은 대형 태극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전쟁음식 체험 등 다양한 부스행사와 함께 시작됐으며, 개막식과 문화공연 등 무대행사는 오후 6시부터 진행됐다.이재용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평화통일 그림 공모전 시상과 한반도 대축제를 알리는 퍼포먼스가 마련됐다.이후 평양예술단과 가수 장민호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 참여자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내일 낮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남쪽에서 서해남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6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0~21도, 낮 최고기온은 26~2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월요일인 1
북한군이 비무장지대 내 담벼락을 세우고 북측 감시초소를 연결하는 철조망을 보강하는 등 시설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군 당국은 지난 9일 DMZ 내에서 작업하던 북한군 수십명이 군사분계선을 침범한 것도 이런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일로 보고 있다. 15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군은 최근 MDL과 DMZ 북방한계선 사이 일부 지역에서 장벽을 세우고, 도로를 건설하고, 하천에 다리를 놓는 작업 등을 하고 있다.지난 9일 곡괭이, 도끼, 삽 등 작업도구를 소지한 북한군 수십명
대신증권이 창립 62주년을 맞이했다. 대신증권은 20일,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343에 위치한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대신증권 임직원들은 그룹 비즈니스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시장 변화
경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산시는 14일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경북도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2차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산형 교육발전특구는 “글로벌 인재양성! 정주형 교육거버넌스 도시 경산”을 건설한다는 비전으로 지역 내 1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지가 사실상 경주시로 확정된 것과 관련해 21일 입장문을 통해 "무척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가 사실상 경주로 확정됐다"녀 "그동안 제주유치를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해 오신 오영훈 도지사님을 비롯해 범도민추진위원회, 한마음이 돼주신 도민 여러분,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그는 "우리는 유치 과정을 통해 도민 통합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얻을 수 있었다"며 "각계각층의
인천 남동문화재단이 6월 '마티네콘서트 마실' 공연으로 보이스밴드 엑시트의 ‘Only Voice’를 오는 26일 남동소래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마티네콘서트 마실'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오전 11시에 개최하는 남동소래아트홀 대표 상설프로그램이다. 하루 중 가장 여유로운 시간에 커피 한 잔 정도의 가격으로 보는 공연을 지향한다. 엑시트는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으로 이날 공연에서 팝, 발라드, 댄스 등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유튜브 조회수 2,000만뷰를 달성한 ‘디즈니 메들
올해 초 정부가 경기 남부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추진 계획을 발표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오는 2047년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참여하며, 연구개발 시설, 생산 공장, 협력사 등 346만개의 일자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반도체 클러스터로 인해 고용 창출, 관련 산업의 발전, 산업단지를 둘러싼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혜택이 예상되는 가운데, 그동안 인근 지역에 비해 저평가됐던 곳의 '똘똘한 한채' 선호도가 더 높아지고 있다. 바로 오산이 그 주인공이다.한국
한전KDN은 19일 나주 본사 다목적실에서 ESG경영 전문가 의견수렴 및 운영성과 공유를 위해 ‘2024년 제1차 ESG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한전KDN의 ESG 자문위원회는 ESG 경영 현안에 대한 자문으로 효율적인 ESG 경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분야별 협력사, 지역사회 관계자 등 외부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됐다.2024년 제1차 ESG 자문위원회는 2024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계획 및 ESG 내재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제1기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