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합천군지부는 지난 26일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 소상공인 을사 으쌰!’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선결제를 통하여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도우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합천군 관내 유관기관에도 그 취지를 알려 지역경제와 함께하는 상생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취지이다.도기문 지부장은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고금리, 경제 불안 속 어려운 소상공인들
통영시는 국가어항인 삼덕항의 명칭을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지닌 ‘당포항’으로 변경하고자 지난 26일 산양읍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삼덕항은 본래 ‘당포항’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인 1914년 조선총독부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당포마을은 삼덕1구, 원항마을은 삼덕2구로 변경, 궁항마을을 포함해 삼덕리로 지역 명칭이 통합됐다. 후에 1991년 국가어항 승격 시 자연스레 어항명이 삼덕항으로 결정되면서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당포’라는 명칭은 ‘큰 포구’라는 뜻으로 조선 시대에는 해안 방어를 위해 수군만
합천군 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은 황가람 농업농촌 활력센터 회의실에서 대의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이날 총회에서는 감사보고서 승인, 2024년 사업 결산 보고, 2025년 사업 계획 심의 등이 이루어졌다.합천군 농촌인력은행은 다가오는 봄철 농번기를 대비해 농촌 인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경남 대한노인회는 물론 부산, 울산, 대구시 대한노인회와 연계해 도시의 여유 인력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인도네시아 현지에 ‘항공우주 특화 아카데미’를 개설하는 등 항공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KAI는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최상위 인력 양성 및 송출 기업 PT PDS 사와 KAI 협력사 항공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PT PDS 사는 현지 항공우주기업과 협업해 항공우주 특화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우수 항공부품제조 전문인력을 양성한다.KAI는 협력사 해외인력 공급 발판을 인니로 확대하고 협력사들은 해외 인재 채용을 통
통영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연화생활권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이번 2025년 공모에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98개소가 신청해 25개소가 선정됐으며 통영시는 2023년,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돼 어촌신활력 증진사업비 누적 500억원을 확보했다.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생활 서비스 기반 구축을 통한 유입 인구
통영시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해 4개 시책영역, 12개 이행과제, 4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2025년 통영시 환경교육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2023년에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은 통영시는“바다의 땅 청정통영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의 생활화”라는 비전 아래 지역 환경교육 기반강화, 학교환경 교육 강화, 사회환경 교육 활성화, 환경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4가지 시책영역을 기반으로“환경교육 생활화로 시민 환경의식 함양”과“지속가능발전 증진에
인천환경공단은 4일 중구 신흥동 3가에 위치한 남항사업소 물홍보관을 리뉴얼 오픈했다. 남항사업소 물홍보관은 지난 2008년 인천 최초 지하 하수처리장으로 건설된 학익 하수처리시설 준공 시 함께 운영되며 하수처리 과정과 물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시설 미운영과 지속적인 노후로 인해 정상 운영이 어려워 졌다. 이에 인천환경공단은 지난해 약 3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512.35㎡의 규모로 홍보관을 조성해 1층 웰컴홀에서는 전면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과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정몽규 회장에게 축하 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28일 서신을 통해 정 회장에게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빈 살만 회장 역시 하루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 당선 소식에 매우 기쁘며, 저와 AFC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다"며 축하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정 회장에게 "축구 발전을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과 중
2년여 전 수원 전세 사기 주범인 정씨의 동업자로 임차인 수십명의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는 임대업자 A씨가 부인과 함께 수원·화성·용인시에서 최소 270세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피해를 본 일부 임차인들은 지난해부터 A씨를 잇따라 고발하고 있다. A씨 부부가 소유한 세대 규모가 제법 커 ‘제2의 수원 전세 사기 사태’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화성동탄경찰서,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임대업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각각 접수했다. A씨는 무자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우리 앞에 놓여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조국을 만들기 위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통합”이라고 강조했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숭의여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사에서 “세계의 흐름에 선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부산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 등 지자체 및 연구기관과 함께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버넌스는 지난해 12월 20일 6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가덕도신공항 및 공항·항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 진해신항 인프라 구축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협의체다.첫 회의에서는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 방안을 확
경북 울릉군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9분께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80㎡ 규모의..
제주 중산간 지역 난개발 논란을 빚고 있는 ‘제주 중산간지역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이 제주도감사위원회의 조사를 받는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28일 제주도감사위원회에 ‘제주 중산간지역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에 대한 감사 청구를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조사 청구의 핵심은 ‘제주 중산간지역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이 상위계획인 '2040 제주특별
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 비축 전략을 발표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9만5000달러까지 급등하며 상당한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최근 흐름이 지난 2019년 '시진핑 펌프'와 유사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2월 월간 종가는 8만4299달러였지만, 주간 종가는 도지 캔들 형태로 9만4222달러에 마감했다. 9만5000달러 저항선을 다시 시험하게 된 것에 대해 일부 분석가는 2019년과 같은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을 점쳤
경상북도는 해빙기를 맞아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하여 관내 산사태취약지역을 전수 점검하고, 지난해 호우 산림 피해 복구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추진 상황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먼저, 관내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조치 상태, 산사태대피소에 대한 안정성 여부, 주민 연락 체계 현행화를 점검하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김용성 경기도의원이 지난 27일 경기도한의사회로부터 한의학 발전과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과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한방 난임지원사업 확대에 앞장서 왔다. 이에 지난해보다 2억 원이 증가한 총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보다 많은 난임 부부가 한의약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또한, 한의과 진료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만 설치되
세르비아 의회 내부에서 정당 의원들간 다툼을 벌이다 급기야 최루탄과 연막탄까지 던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4일 AP통신·로이터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위치한 의사당에서 법안 통과를 놓고 찬반 의견을 보이며 충돌하던 중 최루탄과 연막탄까지 날아들며 최소 3명의 의원이 부상을 입고 한명은 뇌졸중으로 인한 중태에 빠지기 까지 했다는 보도를 전했다.세르비아 정계는 현재 밀로스 부세비치 총리가 사임한 이후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부세비치 총리는 지난해 11월 노비사드의 기차역에서 발생한 콘크리트 지붕 붕괴 참사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