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개항장 거리에 있는 도든아트하우스 갤러리가 설 연휴기간에 한국 전통 미를 감상할 수 있는 그림전을 연다.도든아트하우스는 관람객들의 새해 복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윤정호 작가 초대전을 오는 21일부터 2월 10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윤정호는 우리 전통문화에서 사용해온 재료와 정신을 현대적 미감으로 새롭게 표현하는 작업을 이어온 작가다.수묵이나 전통 채색기법을 이용하거나 칠보 또는 고분벽화의 표현방식을 활용하기도 한다.그는 힘든 시기 의도적으로 작업실에 돌담을 쌓으며 마음을 달래고 다진 적이 있다. 이번 작품전에
2명의 청년작가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 2024 인천아트플랫폼 '인천 청년예술가 스튜디오 지원사업' 입주작가전이다. 스페이스1에서는 열리는 정지현 개인전 '아쌍블레가 열린다. 전시는 1월 1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며 월요일은 휴관한다.정지현 작가는 인천에서 출생한 젊은 작가다. 미국에서 순수예술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정 작가는 특정 사물의 쓰임과 생김새를 통해 사용자를 연상하면서 일상 사물에 대한 경험을 조형 작업으로 풀어낸다. 정 작가는 발레의 동작을 전시 제목
인천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의 시작’이라고 환영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19일 논평을 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구속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사법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이제 윤석열은 궤변으로 국격을 떨어뜨리는 망동을 멈추라”고 요구했다.이 단체는 국민의힘에도 내란 옹호를 중단할 것과 국민들에게 석고대죄하고 민주주의 회복과 국가 정상화에 함께 할 것을 촉구했다.단체는 “국민의힘이 내란에 동조하는 행태를 지속할 경우 국민들은 반드시 내란 옹호 정당 해체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인천평화복지연
인천시가 도시 브랜드평판지수에서 1위를 기록했다.2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월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인천시가 1위를 차지했다.인천시는 참여지수 17만898, 미디어지수 44만4104, 소통지수 71만6718, 커뮤니티지수 48만8871를 얻어 전체 브랜드평판지수 182만591를 기록했다.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인 178만4981과 비교하면 1.99% 상승했다.상위 5위 도시 가운데 인천시만 전월 대비 브랜드평판지수가 올랐다.2위 부산시는 브랜드평판지수 156만5753으로 전월 대비 30.18% 떨어졌고, 3
인천시가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를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해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22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 기간에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구성해 응급의료 체계를 관리하기로 했다.또, 응급의료기관 21곳에 1대 1 전담 책임관 42명을 지정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했다.아울러 모자센터 3곳에 신생아중환자실 9병상을 확보하고, 운영비 1억5,950만원을 지원해 비상진료체계를 갖췄다.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과 교육·연구시설을 짓는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상반기 안으로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 사업에 대한 건축허가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핵심 사업인 서울아산청라병원은 이미 인천경제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승인받았고 건축구조 심의와 실시설계 등을 거쳐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서울아산청라병원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서구 청라동 9만7천459㎡ 터에 지하 2층, 지상 19층, 800병상 규모로 지어진다.병원에는 국내외 중증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
경기도는 수원 매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청년인큐베이션센터'가 1월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수원역이 위치한 매산동 일대는 수원시의 주요 성장축이자 광역교통의 요충지로 발전해 왔으나 시설 노후화, 열악한 주차 및 보행환경, 공공서비스 부족 등 지역 환경 및 상권의 침체가 진행되고 있다. 수원역 인근 대규모 개발로 백화점, 복합환승센터 등이 들어서게 되면서 상업 기능이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수원 매산 도시재생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청년 인큐베이션센터, 매산동 어울림센터, 모두다 어울림센터, 골목상권 활성
차기 대권을 꿈꾸는 여권의 잠재적 주자들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조기 대선 관련 언급을 삼가고 있지만,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심리 기간을 고려할 때 이르면 올해 상반기 대선을 치를 가능성에 주목하는 잠룡들은 하나둘씩 출마 의지..
올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로 재배면적이 8만ha 감축되면 식량작물 생산액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10조9000억원, 2025년 농업생산액은 전년 대비 0.1% 증가한 60조1000억원으로 전망된다. 반면 조정제가 시행되지 않을 경우, 식량작물 생산액은 전년 대비 0.8% 감소, 재배업 생산액은 전년 대비 2.4% 감소, 농업생산액은 전년 대비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채소 생산액은 작황 회복으로 인한 생산량 증가폭이 가격 하락폭보다 작아 전년 대비 4.1% 감소한 14조원 수준이 될 것으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랜선 쿠킹클래스 ‘즐요일 겨울방학 특강’에 참여할 초등학생들을 모집한다. 학기 중에 ‘즐요일’에 참여했던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운영해 온 ‘방학특강’이 매번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가운데 이번 겨울방학에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었다.샘표는 건강과 환경에 이로운 요리의 장점과 가치를 알리고, 누구나 요리를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2023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온라인 쿠킹클래스 ‘즐요일’은 요리 경험이 아이들의 신체
대구 방방곡곡 트레킹은 지난 28일 오전 6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출발해, 남해의 절경 환상의 연꽃 같은 섬 연화도와 우도 트레킹을 했다.방방곡곡 트레킹은 매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트레킹에는 132명이 참가해 관광버스 3대에 나누어 탑승했다.참여자들은 날씨가 영하인 기온에도 각 버스 도착 지점에 시간을 맞춰 도착했다. 차량마다 안내원을 배치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아침 식사는 현풍휴게소 야외 공터에서 배식 봉사자의 도움으로, 시래기국밥으로 해결했으며,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추모사에서 "돈보다 생명이 중시되는 사회를 민주당이 최선을 다해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18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 추모사에서 "말로 못 할 슬픔과 고통을 겪은 유가족 여러분께 거듭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사고 수습을 위해 애써준 관계자 여러분, 자기 일처럼 나서 도움을 주고 아픔을 함께해 준 많은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이어서 그는 "비극적 참사는 유가족뿐만 아니라 우
귀주성은 여름에 덥지 않고, 겨울에는 추위가 없는 연평균 15도로 1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기후를 가졌고, 특히 12월부터 2월까지 평균 기온 4~7도로 여행하기 좋다. 세계 4대 폭포 중 하나인 거대한 폭포 ‘황과수 폭포’, 우주에서도 보이는 거대한 협곡 ‘마령하 대협곡’, 만 개의 봉우리가 이루어진 경이로운 숲 ‘만봉림’이 있는 귀주로 떠나보자. 신비의 수중동굴, 용궁용궁은 중국에서 가장 긴 길이의 석회암 동굴이다. 특히 내부의 종유석들이 마치 용왕의 수정궁 같아서 ‘용왕의 수정궁’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배를 타고 동굴 속으로
블라디미르 마야콥스키 시의 정수를 담은 ‘바이올린과 약간의 신경과민’이 민음사 세계시인선 59번으로 출간됐다. 마야콥스키는 20세기 초 러시아 아방가르드와 미래주의를 이끌었던 혁신적 시를 선보여 러시아 현대 문예사에 위대한 이름을 남겼으며, 명실상부한 ‘혁명 시인’이자 가장 중요한 시
한국 현대 서정시의 맥을 잇는 이태수 시인이 신간 시집 ‘은파’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그의 스물두 번째 작품집으로, 지난 시집 ‘느낌’과 ‘돌부처와 서천’이후의 작품 78편을 담았다. 시인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섬세하게 탐구하며, 간결하면서도 고상한 언어로 깊은 사유
포항시가 설 연휴 관광객 맞이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포항시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설 연휴가 길어짐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설 연휴 동안 포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관광지 대부분을 정상 운영하며, 다채로
상주박물관이 설 연휴 기간인 27·28·30일 3일간 설 명절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시행한다.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복 입고 퀴즈 풀고 놀이하는’ 특별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중 한복을 입고 방문하거나, 작은
‘최장 9일’에 달하는 설 연휴 동안 경북 10곳 자연휴양림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경북지역 자연휴양림은 지난해 1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경북을 찾는 관광객이 최고의 경험을 얻어갈 수 있도록 휴양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