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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감사 대신 `블랙홀 정쟁'만 22대 첫 국정감사 마무리 수순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정책이 실종된 정쟁 국감'이라는 지적 속에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겸임 상임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를 제외한 상임위는 25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지난 7일 시작해 23일까지 3주가량 진행된 올해 국감은 김건희 여사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관련 사안이 거의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며 정쟁의 장이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야당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등 김 여사 의혹 공세를 퍼부으면 여당은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로 맞받아치는 양상이 이어졌다.

막판에는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
충남 아산시가 곡교천 생태자원 활용을 위해 ‘2026년 환경부 소관 국가생태탐방로’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시 대표 하천인 곡교천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고수부지와 습지 덕분에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하천의 특징을 지니고 있어 생태 탐방을 위한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염치읍 강청교 하부에서 시작되는 넓은 습지와 물억새 군락지는 가을이면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어 사진 촬영 명소이다.  시는 이러한 숨은 명소를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생태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국가생태탐방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될 경우, 총사업비의
청주시체육회가 마라톤대회를 열면서 디자인업체의 창작물을 무단 도용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17일 청주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시체육회는 지난해 9월 열린 제22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개최 두 달 전 디자인 업체인 A사에 기념 메달과 단체 티셔츠 디자인을 의뢰했다.A사는 디자인 샘플까지 보내며 적극적으로 협조했지만, 시 체육회는 지역 업체 우선 선정 등의 이유로 계약하지 않고 다른 업체와 손을 잡았다.그러나 대회 당일 사용된 메달 디자인은 당초 샘플을 제공했던 A사의 것이었다.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게시된 마라톤
12·3 비상계엄 당시 군이 국회 본관 일부 전력을 차단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단전 지시 여부를 엄정 수사하라고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하자 윤 대통령 측이 “사실 왜곡과 조작”이라고 반박했다.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단전 논의는 국회 기능 마비를 위한 것이 아니라 707특수임무단에 부여된 통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나온 것”이라며 “민주당이 엉뚱한 사실을 갖고 대통령이 지시를 한 듯 허위사실로 선동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다.대리인단은 707부대원들이 지하 1층으로 내려간 점을 들어 “본회의장 의결 방해를
충주시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하며 암 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자조모임은 재가 암 환자와 가족들이 암 극복 사례와 치료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심신의 안정과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운영 내용은 △웰다잉 문화조성 관련 교육 △고추장 만들기 체험 △아로마 수업과 명상 △식습관 교육과 관련 실습 등 여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자조모임은 3월4일부터 4월29일까지 주 1회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10시간전
충북도교육청은 19일 유아교육·보육 통합 추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간의 공동 협력 체계인 이관대비협의체를 개최했다.이관대비협의체는 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국장과 충북도청의 보건복지국장이 공동부단장을 맡았고 양 기관의 유아교육, 보육, 예산, 인사, 조직‧정원 등의 과장급 이상 위원들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영유아·보육 사무 이관을 위한 주요 정책을 협의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방공무원 유보통합 인력 파견과 유보통합 시범사업 교육청·지자체 공동 협력 방안(충북형 가치봄, 영유아 정서심리 발
괴산군의회가 17일 청소년 등 12명을 초청해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설명하고 시민 의식에 대한 이해력을 높였다. 김낙영 의장은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와 의회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 구성원 역할에 대한 이해력을 일깨웠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괴산 심영선기자 [email protected]
NH농협은행이 새롭게 경남본부와 NC다이노스가 19일 김해시에 2024시즌 홈런존 운영 및 세이브 실적에 따른 적립금 은 1500만원으로 전액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NC다이노스 사회공헌 협약에 의해 2024년 시즌 중 NH농협은행 홈런존에 NC다이노스 선수가 홈런을 칠 때와 홈경기 세이브를 기록할 때마다 조성된다 농협은행은 기탁된 성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본부를 통해 김해시 관내 아동관련 사회복지단체 및 시설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이에 대해 조청래 농협 경남본부장은 “농협은행과 NC다이노스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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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최고명예대장’은 대한적십자사가 주는 최고 명예로 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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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과 세종시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양 기관은 2월 17일, 세종시청에서 ‘행복-세종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행복-세종 정책협의회’는 행복청 강주엽 차장과 세종시 김하균 행정부시장이 공동으로 주재하는 부기관장급 협의체로, 행복도시 건설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고 기관 간 협업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특히, 이날 협의회는 처음으로 양 기관의 주요 실·국장까지 참여하여 업무계획을 공유하면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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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8일 ㈜함께하자와 ‘시흥시 다문화가정 등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함께하자는 시흥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들의 안정적 정착과 정왕시장을 비롯한 시흥 내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지역주민과 다문화인이 모두 행복한 삶’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시흥시의 다문화 및 외국인 가구 비율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다문화 가정 및 여성, 아동, 장애인, 외국인노동자, 1인가구 등 사회적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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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최우선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 고객의 약속은 생명처럼’의 경영 철학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는 YS인터네셔날. 이 기업은 ESG, Social, Governance)를 통해 고객의 신뢰 구축 기반으로 발전하고 있다. 단순히 상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월 18일 코라디움에서 '2025년도 주민건강검진 사업&#...
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가 오는 3월 16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공연을 개최한다.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오롯이 음악을 통해 모든 것을 표현하고 나누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앙상블로,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 스페인 바르셀로나 고등음악원 등에서 함께 수학하며 고음악계 최고 권위의 브뤼헤 고음악 국제 콩쿠르, 텔레만 국제 콩쿠르, 베를린 바흐 국제 고음악 콩쿠르 등을 석권한 리코더 연주자 전현호와 바로크 첼리스트 조현근에 의해 창단됐다.창단과 동시
우체국 집배원을 사칭해 “ㅇㅇ카드 배송을 해주겠다”며 주소와 개인정보 등을 확인하는 사기 유형이 또 다시 활개 치고 있어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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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성희롱' 항소심도 인정…"朴 가해 인정한 인권위 결정 타당"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부하 직원 성희롱을 인정한 국가인권위원회 결정이 타당하다는 법원 항소심 결정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행정9-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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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정월대보름 전통민속축제 열려
의령군은 군민과 함께 한 해 풍요를 기원하는 2025 을사년 제24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지난12일 의령읍 공단교 둔치 일원에서 열렸다.의령문화원이 주최하고 의령군청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오태완 군수, 권원만 도의원을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군민 700여 명이 참석했다.한편 이날 윷놀이, 연날리기, 떡메치기, 소원성취 소지 글쓰기, 농악공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을 하고 집돌금농악의 풍물로 흥을 돋워 달 뜨는 시간에 맞춰 달집에 불을 붙이고 을사년 한해 풍요를 기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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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도심서 군중 향해 돌진한 아프간 남성… 최소 28명 부상
독일 남부 뮌헨의 한 집회 현장에서 미니 쿠퍼 자동차가 군중을 향해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3일 오전 10시 30분께 약 1000여명의 공공노조 베르디 조합원들이 파업 집회를 열고 있던 도심서 미니쿠퍼 차량 한대가 사람들을 향해 돌진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사고로 인해 최소 2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 중 2명은 중상인 상태라고 알려졌다.운전자는 사건 현장에서 체포되었으며, 독일에 망명을 신청한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24세 남성으로 밝혀졌다.이번 사건은 제61회 뮌헨안보회의가 열리는 바이어리셔호프 호텔에서 약 1km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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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최초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마곡점'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이 14일 서울 강서 지역에 23번째 점포 마곡점을 그랜드 오픈했다.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서울 강서 지역의 첫 '창고형 할인점'이자 마곡 신도시의 첫 '대형마트'다. 마곡점은 매장 곳곳 13군데의 로드쇼 공간을 마련, 젤리, 와규 등 식품부터 반다이 남코 토이류, 로지텍 게이밍 등 다양한 로드쇼를 준비했다.떠힌 트레이더스가 주류 성지로 등극한 만큼 마곡점에서는 '김창수 위스키'에서 트레이더스를 위해 단독 생산한 '김창수 위스키 싱글캐스크 51.8 '을 23만9800원에 한정판매로 선보인다.양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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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 최초 소상공인 휴업손실비 보상 17일(월)부터 시작 … 휴업기간 1일당 최대 5만 원, 10일간 보장
1인 자영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의 경우 직장인과 달리 임신, 출산이 생계 활동의 중단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아이 낳기를 포기하거나, 폐업까지 고민하는 경우도 있다. 고심 끝에 임신·출산을 선택했더라도 일정기간 가게 문을 닫아야 해 영업손실에 대한 걱정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아이 낳으려면 가게 문을 닫는 수밖에 없잖아요”, “출산 전날까지 배달했어요”라는 실제 자영업자들의 말들이 이를 대변한다.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아이를 낳아 키우려고 결심한 소상공인을 위해 임신·출산으로 인한 휴업 기간 중 발생한 임대료, 공과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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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기관장 3명 인사청문회서 지적 잇따라도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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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기관 3곳 기관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19일 진행되는 과정에서 후보자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지만 청문을 무사히 통과해 이를 무색케 했다.조기 대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만큼 이날 일부 후보는 비명계 세력 결집을 위한 포석으로 산하기관장직을 제안받은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다.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이날 각각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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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2025 대구마라톤, 함성이 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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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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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025 K-브랜드 어워즈’ 해양관광 복지도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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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19일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해양관광 복지도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높은 도시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K-브랜드 어워즈’는 창의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경쟁력 강화와 국가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와 기관 및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후원한다.이번 시상에서 기장군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활용해 에코스테이션, 오션오버브릿지, 에코숲 등을 조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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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 극찬 쏟아진 트렌디 호러 기대작 ... 영화 "라스트 스트로" 2월 개봉
늦은 저녁 홀로 남겨진 웨이터 '낸시'를 둘러싼 의문의 마스크 무리와의 광기 어린 밤을 그린 호러 스릴러 영화 가 궁금증을 자극하는 호러 스토리와 해외 언론의 극찬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공개된 영상은 피로 흥건한 식당 바닥과 쓰러져 있는 주인공 ‘낸시’의 모습으로 시작해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이어, 식당에 홀로 남은 ‘낸시’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과 누군가를 피해 숨어 다니는 장면이 등장해, 한밤중에 그녀에게 어떤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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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선호, 영화 ‘교생실습’이다이나시 役 … 신비로우면서 강렬한 히든카드 역할 ‘예고’
영화 ‘교생실습’은 모교로 교생실습을 온 의욕충만한 예비 선생님이, 전국 모의고사 1등을 달리고 있는 동아리 소녀들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한 고군분투를 다룬 코미디 영화다. 앞서 한선화, 홍예지, 여름 등 캐스팅 소식을 전한 가운데, 배우 유선호가 히든카드로 활약할 것을 예고했다.극 중 학생들의 영혼으로 젊음을 유지하는 신비로우면서도 강렬한 존재인 ‘이다이나시’ 역을 맡은 유선호. 작품의 중심에서 중요한 반전을 끌어낼 캐릭터인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선보일 유선호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유선호는 최근 대단원의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