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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무비자 입국 시작부터 '무단 잠적' 잇따라

4시간전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지난달 29일부터 시행됐지만 벌써부터 관리 체계의 허점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

4일 법무부와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중국 톈진에서 인천항으로 들어온 크루즈선 드림호 승객 2189명 가운데 6명이 하선 후 다시 배로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드림호는 같은 날 오후 10시 출항할 때 탑승 인원은 2183명뿐이었다.

사라진 6명의 국적과 나이, 성별 등 구체적인 신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들은 '관광상륙허가 제도'를 통해 입국했다.

이 제도는 크루즈 관광객들이 비자 없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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