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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식용유로 환경 지키고 돈도 벌고 ‘눈길’

제주시가 폐식용유로 환경 보호와 수익 창출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해 4월부터 지역 내 재활용도움센터에 폐식용유 수거함을 설치해 현재까지 총 2t 규모의 폐식용유를 수거했다.

제주시는 수거한 폐식용유를 전량 매각해 250여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

폐식용유를 하수를 통해 버릴 경우 1ℓ를 정화하는 데 무려 20만ℓ의 물이 필요하다.

제주시가 수거함을 통해 폐식용유를 수거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는 효과를 거둔 동시에 주민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하고 세외수입도 올린 것이다.

부기철 제주시 생활환경과장은 “폐식용유도 재활용...
오늘날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보거나 빌려주는 곳이 아니다.지역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인문 프로그램 참여로 일상 속에서 인문적 소양을 함양하고 도민이 원하는 자료를 도서관 장서로 구성할 수 있도록 희망도서 신청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독서 취약계층을 위해 기관을 직접 순회 방문하여 도서관 책을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도서관은 이용자 맞춤형 지식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정보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도서관법에는 지방자치단체가 도서관 자료를 발행 또는 제작한 경우
제주특별자치도는 현금 사용에 따른 관리 비용 절감 등을 위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모든 노선버스를 대상으로 ‘현금 없는 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버스 이용객은 교통카드를 비롯해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교통카드, 버스 내 요금납부 안내서를 통한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요금을 낼 수 있다.다만 시범 운영 기간에는 현금도 사용할 수 있다.현금 없는 버스는 관리 비용이 절감되는 것은 물론 기사들의 거스름돈 계산 및 지급이 사라지는 데 따른 정시성 확보, 안전 운행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제주도는 시범
서귀포시는 평생학습 활동과 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기록관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온라인 기록관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신설했으며 1년 동안의 평생학습 활동과 사례 등을 정리해 매년 발간하고 있는 평생학습관 소식지 등을 수록한다.서귀포시는 평생학습 소식지 등 자료를 모아 정리한 결과 2005년부터 현재까지의 평생학습관 교육 프로그램 활동 사진과 수기 등의 정보를 이번에 신설하는 온라인 기록관에 게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온라인 기록관(https://edu.seogwipo.g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제주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며 피해가 속출했다.3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강풍과 폭우에 따른 피해 신고는 총 52건 접수됐다. 전날 오전 서귀포시 동홍동 한 도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는 것을 시작으로 도내 곳곳에서 주택, 도로, 주차장, 차량 등이 침수되거나 시설물이 쓰러지는 사고가 속출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기상 악화로 인해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강풍과 비바람이 몰아친 29일 오후 한때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이 다음 달 말 전후로 고시될 것으로 보인다.26일 본지 취재 결과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0월부터 기획재정부와 제주 제2공항 총사업비 협의에 나선 후 장기화한 끝에 최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확인됐다.앞으로 국토부는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을 고시한다.항공정책 심의에 한 달쯤 소요되는 만큼 빠르면 7월 말 전후로 고시될 것으로 전망된다.2016년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당시 4조8700억원이던 제2공항 건설 사업비는 지난해 초 국토부가 기재부에 제출한 기본계획안에선 6조8900억
동남초등학교는 지난 25일 학생자치회 학생들 주도로 고 강승우 소위 및 고봉조 독립지사 추모식을 실시했다.이번 추모식에서는 동남초등학교 18회 졸업생으로서 6·25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장렬히 전사한 고 강승우 소위와 6회 졸업생으로서 항일운동에 힘쓴 고봉조 독립지사의 넋을 기리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묵념을 올리고 헌화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28일 한국환경공단과 감사업무 역량 강화 및 감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내부감사 선진화를 위한 양 기관의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을 통해 감사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체 감사기구의 상호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이를 통해 양 기관의 감사성과 및 경영성과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기구 간 협력 채널 확대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공동감사 추진, 교차감사 활성화 △부패 방지,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진로가 올해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 1위를 달성했다.하이트진로는 '진로'가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에서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에 23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지난 2023년 하이트진로의 소주는 전 세계에서 9740만 상자가 판매됐으며, 이는 1초당 77병씩 팔리는 수준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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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7월 1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의정부시-중국 푸장현 한국방문단 교류 간담회'에 참석해 한중 지방정부 교류 등에 대해 대담했다.권기식 회장은 "푸장현이 있는 쓰촨성 청두시는 경제적으로 번성하는 대도시이고, 특히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판다의 고향"이라며 "푸장현이 의정부시를 포함한 한국 도시들과 활발히 교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펑둥 彭東 부현장은 "푸장현은 청두시에서 가장 발전한 현급 도시"라며 "의정부시를 비롯한 한국 도시들과
음성군의회는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을 열고 새로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의장에는 김영호 의원이, 부의장으로는 박흥식 의원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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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는 ‘럼피스킨 임상증상 역학조사의 이해와 방법’ 책자를 발간했다. 럼피스킨은 소·물소의 피부에 수많은 결절 형성이 특징적인 질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10월 소 농장에서 처음으로 발생이 확인됐다. 이 책자는 국내 소 농장에서의 럼피스킨 임상증상 사진, 농장주, 임상수의사, 역학조사관 관찰
양양군이 7월 2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양양남대천 ‘퐁당퐁당 물놀이장’을 운영한다.여름철을 맞아 문을 여는 물놀이장은, 남대천을 배경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맘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물놀이장에는 어린이 물놀이장, 유아 물놀이장과 경관분수, 그늘막 쉼터, 샤워장, 탈의실, 수변 스탠드 등의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최대 수심이 30cm 이하로 조성돼 구명장비에 구애받지 않는 안전한
7월 1일 방송될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최연소 강력반장 겸 엘리트 경찰 출신 1호 탐정의 자부심을 가진 박민호 탐정이 최초로 시청자 사연 의뢰를 맡는다. 또, 크리에이터 '침착맨'이 김풍과의 우정을 과시하며 '사건수첩'에 출격한다. 박민호 탐정은 이날 어마어마한 사무실을 공개했다. 박민호 탐정은 현역시절 강력계부터 광수대까지 휘어잡아, 잡아들인 조폭과 흉악범들이 셀 수 없이 많은 '베테랑 경찰'이었다. 박민호 탐정의 어마어마한 경력소개 영상을 본 데프콘은 "길에서 만
경북 경주시가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준...
오카리나의 맑고 청아한 소리로 세계 명곡들을 새롭게 편곡한 힐링 오카리나 음반 ‘힐링오카리나 - 세계의 노래 Vol.1’이 발매된다. 이번 음반은 스트레스로 지치고 쉽게 잠들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편안함을 선사하는 동시에 일상의 다양한 환경에서 편안한 음악이 필요할 때 부담없이 다가올 것이다.‘힐링오카리나 - 세계의 노래 Vol.1’ 음반에는 여러 나라와 민족들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고 불려왔던 아름다운 전통 음악들이 오카리나의 청아한 음색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각 곡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마국 '루트 66 자전거 횡단'에는 이것저것 많은 얘기들을 남기기 보다 사진을 찍어 마치 화보집의 형태로 남기고 싶다- 김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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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울산무용제 대상 ‘PPM’, 솔로 ‘윤혜진’과 전국대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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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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