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의 한 톱밥 생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7시간여 만에 진화됐다.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17분께 경북 영주시 안정면 동촌리의 한 톱밥 생산공장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인원 61명, 장비 17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1시54분께 불을 껐다.이..
경북 봉화군 서벽리에 자리한 서벽초등학교는 1932년 춘양심상소학교 서벽간이학교로 개교해 1996년 서벽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서벽초는 지난해 75회 졸업생까지 모두 2834명을 배출했다.2017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된 서벽초는 이듬해 경북 명..
저게 뭐야? 잔뜩 여민 외투 깃을 풀고 보니 물오리 대여섯 마리가 헤엄을 치고 있다. 얼음판에서도 맨발로 돌아다닌다. 세상에나, 우리 어릴 때처럼 썰매를 타고 아주 신이 났다. 며칠 전에 내린 눈이 아직도 설국에 온 것 같다. 눈이 쌓일 때마다 산자락 눈이 은하수처럼..
22대 국회에서 의결한 양곡관리법이 지난 19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국회로 반려됐다. 양곡관리법은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넘기면 법안은 시행되고 그렇지 않으면 폐기된다. 양곡관리법은 야당인 민주당과 진보적 농민단체들이 찬성하고 있으며, 정부와 원예, 축산분야 농민단체들은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찬반 논쟁으로 재구성해 본다. 기준가겨보다 쌀값 하락시 차액 보전지난 21대에서 통과된 양곡관리법과 22대에서 다시 발의된 양곡관리법의 가장 큰
홍성군의회는 12월 23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홍성군 돌봄 정책 및 공동체 지원 활성화 연구회’의 연구활동으로 ‘홍성군 돌봄 및 마을 공동체 지원 정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이번 보고회는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두 달여간 진행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제언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홍성군 돌봄 정책 및 공동체 지원 활성화 연구회는 문병오 의원을 비롯해 김덕배, 윤일순, 이정희 의원이 참여한 연구 조직이며, 홍성군 돌봄 서비스의 개선과 마을 돌
신동아건설이 12월 27일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A32BL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 64㎡, 84㎡, 98㎡, 110㎡ 총 66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전용 64㎡ 213세대 △전용 84㎡ 255세대 △전용 98㎡ 193세대 △전용 110㎡ 8세대이며,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면적 구성을 통해 주거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혔다. 특히
서울시가 ‘종암동 125-35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대상지는 옛 채석장 절개지가 안전을 위협하던 노후주거지에서, 급경사 지형을 극복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리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개운산 자락에 위치한 종암동 125-35번지 일대는 과거 채석장이 운영되던 곳으로, 채석 작업으로 지반이 약해져 비가 많이 오는 계절엔 균열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컸다. 이는 주민들의 생활에 심각한 불안을 야기하고 주거 환경의 안전성에 위협이 되어 왔다.이번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대상지는 개운산을 삼면에 두르고 도시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병원어린이집 원생 10여 명과 교사, 원장은 23일 대구 중구청에 CJ프레시웨이에서 주최한 아이누리 공모전에서 우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김영 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상금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활동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어른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사랑이 가득 담긴 성금을 기탁한 경북대학교병원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한국 경제를 어둡게 한 주범은 정치권이다. 탄핵정국은 무너져 가는 경제를 더 어렵게 하고 있다.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던 영업사원 1호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으로 직무가 정지된 데다 각료들 마저 계엄 소용돌이에 휘말려 제 기능을 잃어 설상가상이다. 무엇보다 한국의 성장..
모듈형 의료기기 연구개발기업 헬셋은 멕시코 종합상사 HIFI system사와 손떨림 완화기기와 틱증상 완화기기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올해 7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행사를 통해 성사됐다. 당시 HIFI system사 관계자는 헬셋 제품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그 가능성을 높게 봤으며, 양산이 되는 시점에 제품을 공급 받기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헬셋은 중남미 현지 의료상황과 고객들의 주요 치료방안등을 고려해 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할 기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소비·유통환경 및 비대면·디지털 환경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소상공인 스마트기술’이란 가치사슬 전방위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편의성, 효율성, 생산성 등을 개선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을 뜻하는 것으로, 3D와 AI·IoT, VR
스마트워치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의 밴드를 선택할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사람들이 자주 착용하는 일부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트래커 밴드에서 높은 수준의 영구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학교 연구팀은 '환경 과학 및 기술 회보'에 발표한 논문에서 일부 스마트워치 밴드에서 과불화헥산산이라는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는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지능형탐구키움터’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 역량과 협력적 문제해결 능력 함양에 나섰다. 지능형 과학실의 첨단 자원을 기반으로 한 교육 혁신이 미래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능형탐구키움터’는 지능형 과학실의 첨
한국철도공사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14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고 오늘 밝혔다.‘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부여한다. 코레일은 2010년 첫 인증을 받고 올해로 14년째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코레일은 ▲자녀 출산양육 및 교육 지원 제도 ▲탄력적 근무 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 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적극적으로 실행한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특히 지난해부터는 남성 근로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비앤디 파트너스 본아카데미홀에서 서울·경기지역 중소 건설업체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중소업체로 찾아가는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수도권 지역 중소 건설업체 소속 건설기술인들에게 중대재해 예방 대책과 대응 방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사건 사례 등 실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강사로 나선 정유철 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최근 경향 및 사건 사례 분석 ▲사례별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