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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작년 영업익 3155억…정유·배터리, '긴 부진의 늪'에 83.4% 급감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4분기에 그룹의 알짜 회사인 SK E&S와의 합병 효과 덕분에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SK온은은 알짜 계열사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과의 합병 마무리에도 3000억원대 적자로 돌아서며 우려를 키우는 모습이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주력 사업인...
KB국민은행의 여자프로농구팀 청주 KB스타즈가 3일 청주 홈경기에서 여자농구 최초의 레트로 이벤트 'Retro Night, KB STARS The Red'를 선보이며 홈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까치군단'으로 불렸던 지난 1980년대 농구단의 대표 선수 5
현대자동차가 지난 1월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같은 달 대비 2.3% 감소한 총 31만39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국내 시장으로 한정하면 현대차는 지난달에 전년 같은 달 대비 7.5% 감소한 4만6054대를 판매했다. 설 연휴에 따른 근무일수 감소로 인한 판매량 감소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이 2월에도 풍성한 멤버십 혜택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다.국내 통신사 가운데 가장 많은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SKT는 상시 제휴 외에도 T day, day 프로그램으로 매월 달라지는 특별한 멤버십 혜택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T
고려아연의 해외 자회사인 썬메탈코퍼레이션은 영풍 주식 매입과 관련해 "MBK파트너스·영풍 측의 적대적 인수·합병을 방어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SMC는 3일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주식 매입은 해외 사업 축소와 구조조정, 분할 매각 등의 기
삼성생명은 고객의 소중한 보장가치를 지키고 고객 권익 보호를 위해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3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을 회사가 먼저 안내하고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삼성생명은 이달부터 ▲숨은 보험금이 있는 고객에게
KT가 전 세계 9800만명의 학생이 이용하는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 '콴다' 구독 서비스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콴다는 KT가 100억원 규모의 지분을 투자한 국내 벤처 기업 '매스프레소'의 대표 서비스로, 전략적 제휴를 통해 KT가 통신사 중 처음으로 출시했다
19시간전
인천광역시는 2월 5일 자매도시인 일본 기타큐슈의 공무원 연수단이 국제도시 인천의 스마트 혁신 행정을 경험하기 위해 인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면접을 통해 연수 분야별로 관심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발됐다.공무원 연수단은 2월 5일부터 3일간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 인천스타트업파크, 상상플랫폼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각 분야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연수단은 5일 인천도시역사관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청도읍...
AI 첨단 연구 강화 충북 농업 업그레이드 ‘준비완료’청년 농촌 유입 공간 탈바꿈···미래 농업 로드맵 군불 지난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을 충북의 신성장 전략산업으로 설정하고 첨단 스마트팜 실증센터와 천연물소재 스마트온실 건립을 완료했다. 충북농기원이 스마트팜을 전략산업으로 설정한 데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생산의 불안전성을 타파하고 고품질·고효율·정밀농업으로의 전환이 절실하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농촌 소멸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초보 농부도 쉽게 접근 가능한 보급형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2월이 되면 학생들에게는 졸업식과 함께 신학기 준비에 한창일 것이고, 취준생들에게는 다음달 공채 기간에 맞춰 취업을 본격적으로 준비를 하는 시기일 것이다. 이 시기에 설렘과 들뜬 이들도 있을 것이고, 조급한 마음과 걱정이 앞선 이들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모든 상황과 감정을 아우를 2월의 스폐셜 멘토를 통해 평정심을 갖고 준비해 보자! 「골든아워 1」이국종2002년 이국종은 지도교수의 권유로 외상외과에 발을 내딛으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원칙대로라면 환자는 골든아워 60분 안에 중증외상 치료가 가능한 병원에 도착해야 하고, 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를 미국이 장악해 개발하는 구상을 천명하면서 또다시 '신확장주의' 논쟁에 불을 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한 뒤 개최한 기자회견..
농식품부 ‘가축방역 중장기 발전대책안’ 마련 방역 관리수준 등급화…인센티브·패널티 부여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마련한 ‘가축방역 중장기 발전대책안’을 통해 민간 자율방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책안은 법정 가축전염병 발생 및 확산 최소화가 목적으로 주요 골자는 ▲민간주도 자율방역 분위기 조성 ▲위험도 기반 방역체계 스마트화 및 사전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42경산 교육생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GSIA 특강 & 기업설명회’를 지난달 21일과 지난 4일, 2회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 업계 전문가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며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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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62조 공룡 탄생" SK온, 3사 합병 마무리…"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社 도약"
SK온이 3사 합병을 마무리 짓고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회사’로 본격 도약한다. ‘따로 또 같이’ 시너지 창출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다.SK온은 SK엔텀과의 합병 절차가 1일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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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대형견 마스티프, 오수로 남하했는가
지리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동남단에 위치한 한반도는 자생적인 문화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대륙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따라서 개의 가축화 과정에서 증거는 미약하지만 추측이 가능한 두 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가설1. 한반도 내에서 자생적인 개의 순화과정이었다.가설2. 대륙에서 순화과정을 거친 개가 한반도에 전래된 것이다.가설1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개가 순화과정을 거쳤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가설의 증거로는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무덤인 김해 패총과 전남 해남에서 사람이 사육한 것으로 보이는 개의 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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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시티 미분양은 기회? 입지 최적 평택 한신더휴 수요증가요소 뚜렷
금리 인하와 동결을 반복하면서 인하기조는 수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규 아파트 공급량 감소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화폐가치 하락으로 자산가격은 역설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점차적으로 부동산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당연히 수요가 받쳐줘야 하는 전제가 깔려있다.부동산 상승 분위기에서는 평택과 같이 자급자족도시는 상승기류에 쉽게 편승할 수 있다. 일자리증가와 인구유입이 이어지고 있어서 향후 수요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2040년까지 100만 인구를 예상하는 도시여서 현재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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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설ㆍ강풍·한파 대비 비상 1단계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18시부터 대설·강풍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주 주말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강한 추위와 바람,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특보와 산간지역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고 오늘밤과 내일 새벽사이 제주전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주도는 선제적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하며 대설·강풍 대비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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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풀 꺾인 국산 유제품?… 17조 규모 美 시장 활로 개척 나선다
10년간 대폭 성장한 유제품 시장이 지난해 주춤하자 국내 업계도 타격을 입었다. 특히 한국산 유제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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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작년 영업이익 2천493억원…64% 증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해외사업 성장에 힘입어 1년 전보다 60% 넘게 증가했다.글로벌 사업을 재편하면서 미주지역 매출이 연간 기준으로 처음 중화권을 넘어섰다.지난해 2분기부터 편입된 코스알엑스도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가 지속되며 해외 사업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2천493억원으로 전년보다 64.0%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매출은 4조2천599억원으로 5.9%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6천529억원으로 178.2% 늘었다. 이는 코스알엑스 인수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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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중화 키 쥔 아프리카…비용 효율성 관건
아프리카가 가상자산의 대중화를 주도할 혁신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 레이어2 스타크넷 개발사인 스타크웨어의 최고경영자인 엘리 벤-사손의 최근 기고문을 인용해 암호화폐 업계가 아프리카와 같은 신흥 시장을 포용해야 하는 이유를 분석했다.벤-사손은 "암호화폐가 실질적인 가치를 입증하고 진정한 대중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가치를 적극 발휘할 수 있는 시장에 침투해야 한다"라며 신흥 시장을 탐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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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황교안이 왜 거기서 나와…코미디 엑스트라인가"
부정선거론을 주장해 왔던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에 합류한 것을 두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왜 거기에 황교안이 있는지"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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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포인트도 근로소득" 판결에도 공무원은 건보료 무풍지대 논란
기업이 복리후생 일환으로 임직원에게 제공한 '복지포인트'가 소득세법상 근로소득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을 계기를 일반 근로자에게는 복지포인트에 대해 근로소득세와 건강보험료를 물리면서 공무원에게는 매기지 않는 것을 두고 차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7일 법조계와 건강보험 당국에 따르면 최근 대법원은 한 회사가 근로소득이 아닌 복지포인트에 근로소득세를 징수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세무 당국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세무 당국의 손을 들어줬다.대법원은 "복지포인트는 직접적인 근로의 대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임직원들이 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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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양심적 지식인의 지적 전통을 되살리는 길
본디부터 정해진 길은 없다. 방향을 정하고 가다보니 없던 길이 뚫렸던 것이다. 길 위에 있더라도 가야할 방향을 정하지 못하면, 길을 잃었다고 한다. 방향을 정했더라도 그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