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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지원청, 목향회 한국화 초대 전시

진주교육지원청은 27일까지 진주학생문화나눔터 다움 2층 전시실에서 목원 장명옥 선생의 제자로 구성된 ‘목향회’ 초대전 를 열고 있다.

전시에서는 목향회 회원 19명의 작품 37점이 선보인다.

회원들은 붓끝에 담긴 정성과 묵향의 깊이로 자연과 삶의 서정을 화폭에 담아왔다.

진주교육지원청은...
기승을 부리던 더위가 지나가고,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한 가을바람이 스며듭니다. 찜통더위 속에선 산책은 엄두도 못 냈지만, 오늘은 오랜만에 걸으며 사색을 즐겼습니다. 멀리 보이는 마창대교와 길 옆 꽃들이 더욱 정겹게 다가옵니다.길을 걷다 보니, 네모난 아파트, 둥근 자전거 바퀴, 그리고
나는 진주에 살고 있는 성소수자 20대 청년이다. 글의 서두에 누군가는 불편해할 수 있는 사실을 구태여 밝히는 이유는, 성소수자라는 존재가 단순히 책이나 텔레비전에나 나오는 요상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진주여성민우회가 진주시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하는
https://cdn.idomin.com/허태광 부동산·풍수지리 박사
김해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증대 전략을 마련해 기부자 참여를 늘리고자 민간플랫폼과 손을 잡았다.김해시는 지난 10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플랫폼 설명회도 했다.위
나에게 음악은 지금까지 쭉 ‘좋은 것’이었다. 음악을 하는 나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휙휙 바뀌지만, 그렇다고 음악이 싫은 것이 된 적은 없었다. 그 좋은 것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 무대에 올랐다.누군가는 그런 나를 치켜세워 주기도 하고, 동경하기도 했다. 썩 나쁘지 않은 기분이었다
“자식 팔아 장사한단 소리 나온다”며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모욕한 김미나 창원시의원에게 법원이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912단독은 10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 150명이 김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를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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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12일 열린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유종상 의원은 김용진 후보자를 상대로 GH의 재정운영 방향을 비롯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첨단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조성 일정과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입장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유종상 의원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보상계획이 공고됐지만, 2026년 말로 예정된 보상 집행이 늦어질 수 있다는 주민들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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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종의 약세로 하락 마감했다. 8월 29일 현지시간 알리바바가 엔비디아의 H20을 대체할 자체 AI칩을 개발했다는 소식과 미국 상무부가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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