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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지속 가능한 식물성 신규 기내식 용기 도입..탄소배출 저감

대한항공이 지난 20여 년간 사용한 기내식 용기를 지속 가능한 소재로 전환해 나간다.

대한항공은 25일 12월부터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목재 펄프 소재로 제작된 기내식 용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올해 12월 일부 노선 도입을 시작으로 2026년 말까지 신규 용기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변경하는 기내식 용기는 항공기에서 제공되는 주요리를 담는 용도다.

주로 일반석 고객 대상으로 한식·양식 메인 요리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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