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간 2024년 한 해 동안 영천시가 운용한 세입·세출 예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보조금 등에 대한 결산검사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결산검사위원은 시의회에서 위촉한 하기태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행정과 회계 분야 전문가 등 총 3인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 기간 동안 예산 집행과 재무 운영의 적정성 및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권고사항을 포함한 결산검사의견서를 영천시에 제출해 다음 연도 예산 집행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2024회계연도 결산 결과, 영천시의 세입 결
경상북도는 5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 추가경정예산에서 산불 피해 지역에 지원될 행정안전부 재난대책비 등 총 1조 2,000여억원 규모의 국비와 관련 예산을 확보하면서 산불 피해 복구와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중대한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대규모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정부 추경안 편성 초기 단계부터 전방위적인 대응을 이어왔다. 그 결과, 산불 피해 복구는 물론 지역 경제 재건 대책, APEC 행사 지원, 지역 산업 기
고령군은 5월 2일 덕곡면 반성리 들녘 논에서 고령군 쌀전업농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첫 모내기를 실시하였다. 고령군 덕곡면 반성리를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인 영농활동을 시작하여 6월 하순 경 마무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 모내기를 한 쌀전업농 김성기 농가는 조생종 벼인 조명1호를 이앙하였으며, 고령군 쌀전업농연합회 회원 30명이 함께하여 모내기를 도왔다.고령군수 및 고령군 의회에서는 모내기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이앙기를 이용해 모를 심고 농업인들을 격려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
무안군의회는 2일,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이를 "사법의 이름을 빌린 정치 개입"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의회는 “이번 판결은 단순한 법적 판단을 넘어 정치적 중립성을 스스로 무너뜨린 결정이며, 국민의 선택을 왜곡하는 명백한 선거 개입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특히 이례적인 속도로 진행된 판결 절차와 대법관들 간의 엇갈린 의견 등이 결합된 이번 결정은 “정상적인 사법 판단이라기보다는 정치적 계산의 산물로 보인다”고 지
나주시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시상식에서 행정혁신도시 부문 대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창조경영 2025는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을 이룬 지자체와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중앙일보 주최로 지난 4월 29일 서울 중구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살기 좋은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나주’를 목표로 시민 중심의 행정혁신을 지속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와 500만 관광 시대 도약을 위한 관
131년 전, 동학농민군의 우렁찬 함성이 다시 한번 울려 퍼진다.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정읍시 천변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58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가 그 뜨거운 역사의 현장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올해 기념제는 특히 당시 동학농민군의 모습을 재현하는 1894명의 대규모 진군행렬을 준비해 시민의 품속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동학농민혁명, 억압에서 피어난 불꽃’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정신을 기리기 위한 시민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백미는 단연 ‘189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12일 0시부터 시작됐다. 대선 후보들은 이날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총 22일간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선에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2번 국민의힘 김문수, 4번 개혁신당 이준석, 5번 민주노동당 권영국, 6번 자유통일당 구주와, 7번 무소속 황교안, 8번 무소속 송진호 등 총 7명의 후보가 등록했다.공식선거운동 기간에는 후보자와 배우자, 직계존비속, 후보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과 사무
함안군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칠서면 강나루생태공원 일원에서 ‘제3회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푸르른 청보리밭, 작약꽃 향기 흩날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41만㎡ 규모의 푸른 청보리밭과 4만6천㎡에 이르는 작약꽃밭이 조성되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마련된다.축제 첫날인 5월 9일 오후 5시에는 화천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개막식과 가수 박서진 등 초대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마련돼 있다.행사 기간 중에는 청보리밭 사잇길 걷기, 작약꽃밭 관람
김포다도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 뮤지엄X만나다’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국의 박물관·미술관이 보유한 대표 소장품을 중심으로 융복합 콘텐츠를 개발하고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문화 프로젝트로,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에 맞춰 진행된다.김포다도박물관이 이번에 선정한 소장품은 청사 선생의 ‘휴대용 다기함’이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야외에서도 차를 즐긴 것을 모티브로 제작된 이 다기함은 다관, 찻잔, 물그릇 등을 정갈하게 담을 수 있는 소형 목함으로,
윤희숙 의원님은 제가 오래도록 기대하고 응원해 온 여성 정치인입니다. 경제 전문성과 개혁 의지, 그리고 논리 정연한 발언은 보수 진영의 미래라 믿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24일, KBS 정강정책연설에서 의원님께서 발표하신 내용은 충격과 실망을 넘어 분노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호요버스가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함께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게임 밖에서도 축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최근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 기념 콘서트를 함께 시청하는 감상회를 진행했다. 또 이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및 시리즈의 신작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에서 사흘간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마지막날에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이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는 ▲용산아이파크몰 ▲연남 ▲서면 ▲대전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SK텔레콤은 6일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모두 2411만 명이며, 104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한 서버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SK텔레콤은 가입자 2300만명과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200만 명 가운데 해외 로밍 서비스를 써야 해서 유심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제외하면 7일까지 자동 가입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가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영주시는 지역 고유 품종인 부석태 콩의 산업화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첫걸음으로,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설명회와 재배기술 교육을 5월 12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석태 콩 재배 농업인과 가공업체 관계자, 영주농협과 안정농협, 관련 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부석태 콩의 산업적 가능성
앞으로 성남시에서 청년으로 인정받는 연령대는 19세∼34세에서 19세∼39세로 확대된다. 성남시는 더 많은 청년이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성남시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해 공포했다. 이에 따라 2025년 3월 말 기준 35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63,667명이 포함돼, 성남의 청년 인구는 188,235명에서 251,902명으로 크게 늘어났다.청년 연령 확대에 따라 35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들도 미취업청년 수강료·응시료 지원사업 '올패스', 취업청년 전월세 이사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의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게 됐다
태백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상장중학교에서 ‘2025 더 탄탄 학습전략 캠프’를 운영했다.이 캠프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동기 부여와 자기주도 학습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었으며, 총 50여 명의 학생이 집중형 학습전략 프로그램과 1:1 맞춤형 학습 코칭에 참여했다.특히,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지도교사로 직접 참여하여 지역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정서적 특성을 반영한 학생 맞춤형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에 특화된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힘썼다.권성자 교육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청년학교 나비캠퍼스 4기 교육생을 성황리에 모집한 후, 지난 5월 10일 ‘2025 국민고향정선 청년학교 나비캠퍼스 4기 입학식’을 개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청년학교 나비캠퍼스는 정선군과 함께 청년 인구의 지속적 감소로 인한 지역 활력 저하와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한 지방소멸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장년의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의 다양한 활동 방향을 제시해 청년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정선형 인재 양성 사업으로 마련
영주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아이신나 실내놀이터 공유마당에서 ‘무빙 플레이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빙 플레이버스’는 아동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놀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자유놀이, 미술, 음악, 메이커 활동, 팝업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으며, 관내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