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주선한 미혼 남녀의 만남 자리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4호 결혼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 성남시는 예비 신랑 박 씨와 예비 신부 한 씨가 지난 17일 오후 시청을 방문해 신상진 성남시장에게 청첩장을 주고 갔다고 18일 밝혔다.이들 커플은 지난 2023년 7월 9월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열린 2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2년 남짓 연애를 하면서 사랑을 키워 와 오는 5월 24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예비 신랑 박씨는 “솔로몬의 선택 덕분에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당론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약속하면 뭐 하나. 안 지킬 텐데"라고 힐난했다.이날 박범계 의원이 탄핵 심판 결과 승복에 대해 견해를 밝히면서 빠르면 이번주로 예상되는 심판 결과에 모든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권 원내대표가 제일 거짓말을 많이 하는 분이다. 그분이 거짓말을 안 하면 이미 대권
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본인이 지은 죄를 인정하고 국민께 선처를 구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윤 의원은 1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글을 올리며 "윤석열 대통령 석방과 최재해 감사원장 및 이창수 중앙지검장 등 3명의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가 줄기각되면서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러면서 여러 정황을 통해 이 대표의 불안감을 엿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윤 의원은 "공수처를 손절하는 모습에서 엿볼 수 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 수사와 체포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국민연금 모수개혁과 관련 "국민의힘 및 보건복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시급한 모수개혁을 완수하고 구조개혁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어제 박 위원장은 어제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부족한 부분,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큰 틀에서 연금개혁 합의를 이뤘다며 이같이 밝혔다.'모수개혁'은 제도의 큰 틀은 유지하며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즉 얼마나 내고 받을지부터 조정하는 것을 뜻합니다.박 위원장은 "모수개혁은 가장 시급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식인 복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여야가 함께 승복할 것을 국민 앞에 약속해야 한다며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다.국민의힘은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잇따라 밝히면서 민주당을 향해 헌재의 결정에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하고 있다.하지만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빨리 하라고 헌재를 재촉하면서도 탄핵심판 결과에 대해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아직 공식적으로 내놓지 않고 있다. "승복은 대통령의 몫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 정권 교체 여론이 정권 연장에 비해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하다는 결과가 나왔다.3월 2주차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은 상승, 국민의힘은 하락하며 민주당이 1주일 만에 오차범위 밖에서 살짝 앞서는 걸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이런 내용을 담은 3월 2주차 여론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4일 만 18세 이상 국민 1510명에게 임의 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레전드 듀오’ 박지성&에브라와 함께 조공 여정을 떠난 ‘맨인유럽’ 제작진이 “기다려 주신 만큼, 기대해 주신 만큼 즐겁게 즐기실 수 있도록 잘 준비했다”며 ‘꿀잼’을 예고했다.후배 역조공 ‘맨인유럽’은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축구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고, 첫 시즌 성공 이후 다시 돌아온다. 제작진은 “이건 방송이 아니다. 우리 선수들에게 진짜 도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며 촬영을 준비했다”라며 넘치는 사명감을 드러냈다. 이번 ‘맨인유럽 2025’은 ‘맨유 레전드’ 에브라의 자선 경기에 초대돼, 에브라&박지성의 프로페셔널
양주시가 오는 4월 4일까지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주택개조사업’의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 사업 예산은 1,520만 원으로 총 4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택 개조를 지원할 예정이다.선정된 가구는 문턱 제거, 화장실 개조, 보조 손잡이 및 경사로 설치 등 개별 주거 환경과 필요에 맞춘 개선 작업을 진행하며 가구당 최대 380만 원 범위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등록 장애인으로 소득액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경우 신청할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 11개, ‘톱 세이프티 픽’ 등급 1개 등 총 12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는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최다 선정으로,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기아가 전체 2위와 7위, 제네시스는 고급 브랜드
오산시가 올여름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물놀이장을 조성한다.시는 청호제2어린이공원과 부산동 공원 두 곳에 물놀이장을 신설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청호동 물놀이장에 13억 원을, 부산동 물놀이장에 15억 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각각 800㎡, 950㎡ 규모의 물놀이장 및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특히 각 시설에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쉼터가 마련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건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을 심사한
창원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춘천시는 18일 오후 2시 춘천시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설립부지를 온의동 101번지 일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도교육청과 춘천시는 삼천동 일원을 중심으로 공동주택이 잇따라 들어서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편을 해소하고자 후보지를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최종 선정부지는 온의동 101번지 일대이며, 면적은 전체 1만 9,022㎡, 학급 규모는 54개로, 당초 사업시행자가 제안한 부지면적보다 5,312㎡를 추가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이 18일 제1차 조례 진단 회의 및 워크숍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추진단은 의원 발의 조례의 현장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도의회 김진경 의장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다. 워크숍을 겸해 함께 진행된 이번 1차 진단 회의에서는 추진단이 앞으로 이행 관리에 나설 관리 대상 조례 파악과 추진단 운영에 제도적 근거가 될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제정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진다.추진단이 관리하고 진단할 관
대구 한 음식점에서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1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2분께 서구 평리동 3층 규모 건물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차량 24대와 대원 66명을 투입해 37분 만에 진화했다.이번 화재로 식당에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수중레저사업장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수중 레저사고를 예방하고, 최근 수중레저법 개정을 앞두고 안전관리 주체가 일원화 됨에 따라 추진됐다.동해해경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관내 영업중인 수상레저사업장을 방문해 ▲등록요건 유지 및 이용요금 게시 ▲사업자 의무 준수여부 ▲보트의 시설물 점검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또한, 수중레저사업자들에게 최근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수중레저 정책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동해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