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사업공모 30개 대학·5만명 이공계 대학원생 지원 전망정부지원금 토대 대학단위 안정적 학생연구자 지원구조 마련 목표 정부가 이공계 대학원생들의 연구개발 강화를 위해 올 6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사업에 나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 2025년도 시행계획’을 마련, 2월 11일부터 3월 13일까지 참여대학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
황상하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이 오늘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야심찬 계획을 내놨다. SH공사가 ‘공공 디벨로퍼’로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것이다. 주택 공급뿐만 아니라 수익형 부동산 사업까지 공사가 직접 운영하며, 시세 90% 수준의 임대료를 책정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이 직접 주거 시장의 균형을 맞추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황 사장은 SH공사 설립 이후 첫 내부 출신 사장이다. 30년 가까이 공사에 몸담으며 재무 혁신과 공기업 경영을 경험한 ‘SH맨’이다. 채무 7조 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오늘 밝혔다.울산 도시철도 1호선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는 울산시에 친환경 무가선 수소전기트램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태화강역에서 신복교차로까지 총길이 10.9㎞ 구간에 정거장 15개소를 신설할 예정이며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특히 울산1호선 트램은 우라나라 최초 수소시범도시인 점을 감안, 친환경 수소무가선트램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수소무가선트램은 전기공급을 위한 가선(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11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2025년 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산·학·연 전문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8개 분야의 신규과제에 대한 정보와 연구개발계획서 작성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구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에기평 신규과제는 ▲에너지효율 ▲에너지안전 ▲ESS ▲원자력 ▲자원개발 ▲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전력계통 분야다.이날 설명회는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지원방향을 시작으로 △신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산업 분야의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우대를 추진하기 위한 ‘혁신 프리미어 1000’ 모집에 나섰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녹색산업 우수기업에 대출·보증 등 정책금융을 제공해 녹색산업 전반과 해당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혁신 프리미어 1000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대출금리·보증비율 등을 추가 우대해 자금조달 원활화를 꾀한다는 목적이다. ‘혁신 프리미어 1000’ 신청기간은 2월 10일부터 3월 7일 까지이며, 녹색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 30개사를
귀곡~행암 우회도로·석동터널 개통으로 지역간 이동 편리해져생활권 공유·합리적 가격으로 내 집 마련 가능해 수요자 ‘관심’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생활권을 공유하는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교통, 편의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면서 집값은 훨씬 합리적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일례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일원은 인근 판교신도시와 위례신도시가 인접해 있어 이곳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이유로 실수요자가 몰리고 있다. 지난해 9월 이곳에서 분양한 ‘해링
벼룩시장, 2024년 생활밀착 일자리 인기 검색어 결산 채용시장 한파가 지속됐던 2024년, 생활밀착 일자리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일자리 키워드는 ‘주방보조’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 대표 일자리 앱 벼룩시장이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벼룩시장 PC와 모바일앱을 통해 검색된 일자리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2024년 생활밀착 일자리 최다 검색어는 ‘주방보조’로, 전년 대비 검색량이 103% 증가했다. 주방보조는 대표적인 생활밀착 업직종인 ‘외식·음료’ 카테고리에 속하는 일자리 키워드로, 2021년부터 4년
2차전지 전극공정 장비 전문 기업 케이지에이가 삼성스팩9호와 합병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케이지에이의 1주당 합병가액은 6363원으로, 삼성스팩9호와의 합병비율은 1대 0.3143171이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4월 10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5월 13일 합병기일을 거쳐 상반기 내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2017년에 설립한 케이지에이는 2차전지 배터리 제조에서 핵심공정인 전극극판 제조공정 장비 전문 기업이다. 코터, 롤프레스, 슬리터 등 연구개발 장비부터 파일럿 장비,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시에서 주최하고 시립중랑청소년센터가 주관한 ‘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가 지난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다채로운 활동으로 열흘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이번 겨울방학 동행캠프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연계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 △도예사 △제과제빵사 △목공예기능사 △조향사 △요리사 △크리에이터 △쇼콜라티에 △한지공예사 등의 직업체험, △눈썰매 △레고코딩 △실내 신체활동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맞벌이 부부의 겨울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아프리카마역 진단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검역본부는 영국 동식물위생청이 주관하는 아프리카마역 국제 진단숙련도 평가에 참가, 영국 동식물위생청에서 제공한 아프리카마역 항체 시료를 검사하고 그 결과를 제출했다. 평가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아프리카마역은 주로 등에모기(Culic
1인 자영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의 경우 직장인과 달리 임신, 출산이 생계 활동의 중단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아이 낳기를 포기하거나, 폐업까지 고민하는 경우도 있다. 고심 끝에 임신·출산을 선택했더라도 일정기간 가게 문을 닫아야 해 영업손실에 대한 걱정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아이 낳으려면 가게 문을 닫는 수밖에 없잖아요”, “출산 전날까지 배달했어요”라는 실제 자영업자들의 말들이 이를 대변한다.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아이를 낳아 키우려고 결심한 소상공인을 위해 임신·출산으로 인한 휴업 기간 중 발생한 임대료, 공과금 등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두 달 가까운 긴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추위에 대비하고, 체력을 보강하는 ‘겨울철 보약 밥상’ 우리돼지 한돈의 효능과 가치를 소개했다.추운 겨울철 원기회복‧체력강화 도움겨울방학 추운 날씨로 인해 체온 유지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아이들의 체력이 떨어지기 쉽다. 여기에 독감, 노로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등 전염성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며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시기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저학년 어린이의 건강 및 영양 상태
부상을 털고 돌아온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두번째 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했다.고진영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쳤다.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교포 선수인 노예림에게 4타 뒤진 2위에 올랐다.이 대회에서 3번이나 우승했던 고진영은 4번째 우승은 다음으로 미뤘다.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 동안 해마다 한번 이상 LPGA 투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11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2025년 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산·학·연 전문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8개 분야의 신규과제에 대한 정보와 연구개발계획서 작성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구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에기평 신규과제는 ▲에너지효율 ▲에너지안전 ▲ESS ▲원자력 ▲자원개발 ▲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전력계통 분야다.이날 설명회는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지원방향을 시작으로 △신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올해 신설된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사업은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타당성검토 면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올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그동안 지역특화산업육성+를 통해 비수도권 주력산업에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울산과학대학교가 지난 14일 동부캠퍼스에서 제51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1279명의 학생이 전문학사학위를, 297명이 학사 학위를 받아 총 1576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40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학사 학위 수여자가 8명, 전문학사 학위 수여자가 32명이다. 이중 탈레반 치하의 아프가니스탄을 떠나 울산에 정착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도 있다. 2023학년도에 총 6명이 입학했고, 2023학년도 2학기에 미등록 제적된 1명을 제외한 5명 전원이 졸업했다. 아프가니스탄 졸업생 5명
서울특별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경쟁하는 2036년 하계 올림픽 국내 유치 도시 결정이 2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대한체육회는 17일 이사회에 이어 28일 대의원총회를 잇달아 열어 국내 유치 도시를 결정한다.17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열리는 이사회에선 유치 희망 도시에 대한 국제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의결한 뒤 대의원총회에 제출하게 된다.앞서 체육회는 현장실사 결과를 토대로 평가보고서를 작성해 국제위원회 심의를 거쳤다.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48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려는 하계올림픽 유치 후보지인 서
8년 만에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이 8일간의 열전을 뒤로하고 막을 내렸다.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은 지난 14일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으로 마무리됐다.폐회식은 개최국 중국의 리창 총리와 우리나라의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각국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가량 진행됐다.2017년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제8회 대회 이후 개최지 선정 난항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 등으로 열리지 못했던 동계 아시안게임은 8년 만인 올해 ‘눈과 얼음의 도시’로 유명한 중국 하얼빈에서 7일
디펜딩 챔피언인 프로축구 울산 HD가 K리그1 첫 경기에서 FC 안양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시즌 4연패 달성을 목표로 처음부터 치고 나갈 계획이던 울산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울산은 1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5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FC 안양에 0대1로 패했다. 안양은 디펜딩 챔피언인 울산을 이기며 구단 역사상 1부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는 귀한 기록을 남겼다. 안양은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11년 만에 K리그1로 처음 승격했다. 홈팀 울산은 강한 압박과 위력적인 침투 플레이를 앞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