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28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리앙 모니릿 캄보디아 국토관리도시계획건설부 차관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고양특례시-캄보디아 국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리앙 모니릿 차관 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도시계획, 공공공간 조성 정책과 기술 교류, 일산호수공원의 운영 사례 등을 중심으로 고양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최근 캄보디아는 수변 공간 활용과 생태형 호수공원 조성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1996년 개장 이래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
경상남도하동교육지원청은 5월 2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날 연수에서는 경상남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전문 강사가 ▲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시 유의사항 ▲ 마음회복지원단 안내 ▲학교폭력 예방교육 ▲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등에 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사안을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과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
대구시교육청은 5월 28일 대구복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5일까지 초·중·고 학생 51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대구 학생 독서캠프’를 운영한다.이번 독서캠프에서는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따라 ▲초등학생은 ‘지속가능한 세계 시민’을, ▲중학생 및 고등학생은 ‘인공지능’을 주제로 급별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된다.초등학생 캠프는 ▲5월 28일, 대구복현초에서 서구·북구·군위 권역 41명, ▲6월 4일, 대구월성초에서 남구·달서구 권역 76명, ▲6월 11일
29일 산청군 생비량면 양천강 둔치에 금계국이 만개해 노란 물결로 여름 정취를 물들이고 있다.양천강변을 따라 4㎞가량 이어진 둑길은 금계국을 비롯해 산수유, 배롱나무 등이 어우러져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산책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한편 생비량면은 포토존 정비, 안내판 설치 등 환경 정비와 방문객 편의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부산 남구과 부산 남부경찰서은 5월 28일 오후 부산 남구 감만1재개발구역 내 빈집 밀집 지역을 민간단체와 지역 주민 등 70여 명과 함께 전국 최초로 드론 영상 관제 차량을 활용하여 민·관·경 합동점검 및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점검은 도보 접근이 어렵거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빈집을 대상으로 부산경찰청의 광범위 수색 드론을 이용하였고, 민·관·경 합동 순찰 2개 팀이 순찰을 통한 정밀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완료 후 향후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경의 지속적 협력체계 마련 등을 논의하였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한국은 2023년 공식적인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였다. 2023년 3월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이 259만4936명으로 전체 인구의 5.06%를 차지해 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규정하는 다문화사회 기준인 5%를 넘긴 것이다. 하지만 이주 배경을 가진 이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데 비해 한국 사회에 융화되어 살아가기엔 아직 많은 부분에서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해밀학교는 이러한 이주배경 학생들이 온전한 교육을 받고 사회 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돕는 대안학교로, 박지우 선생은 이곳에서 때로는 선생님
'연 매출 3천억' 세계 10대 헤어샵 CEO 강윤선이 많은 일자리 창출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백만장자의 삶을 공개했다.28일 방송된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미용계의 삼☆'이라 불리며 국내 지점 182개, 직원수 3500명을 보유한 헤어 프랜차이즈의 대표 강윤선이 출연했다. 40여 년간 꾸준히 성장해온 그녀의 헤어샵은 2005년 세계 10대 헤어 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연 매출은 3천억원에
6월 5일부터 9일까지 바다와 맞닿은 조선소 카페 ‘칠성조선소’에서 ‘2025 bac. 속초아트페어’가 열린다.칠성조선소는 1952년부터 조선소로 운영된 속초의 명소이자 현재는 카페 및 전시와 공연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칠성조선소는 올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올해 속초아트페어는 기존 속초, 고성, 양양에 더해 강릉까지 지역 작가의 범위를 확장해 ‘동해안 작가’ 씬에 주목할 뿐만 아니라, 활발히 활동해 온 기성 작가부터 공모를 통해 발굴한 신진 작가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 전시회 ‘CANSEC 2024’에 참가해 현지 대표 방산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오션은 ‘캐나다 미래를 위한 솔루션–지상에서 수중, 그 이상까지(Solutions for Canada’s Future – From Land to Underwater and B
세계 최대 규모 환경행사인'2025 세계 환경의 날'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부영호텔, 신라호텔 일원에서 열린다.'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으로 각국 장‧차관급 인사와 주한대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 국내외 환경단체 및 시민 등 약 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1972년부터 매년 6월 5일 유엔환경계획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
고양시가 행주산성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열악한 기반시설로 인한 관광객 불편과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시는 시의회의 반대로 관련 예산이 삭감되자 협력을 요구하고 나섰다.2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지난해부터 행주산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노후화 시설 재단장, 한강
법원이 최근 SPC삼립 시화 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상반신이 기계에 끼어 숨진 사고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두 차례나 기각한 것으로 확인됐다.보통 산업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증거물 확보 차원에서 빠르게 압수수색이 이뤄진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 내부에선 이례적이라는 목소리
목도장 - 장석남 서랍의 거미줄 아래아버지의 목도장이름 세 글자인주를 찾아서 한번 종이에 찍어보니문턱처럼 닳아진 성과 이름 이 도장으로 무엇을 하셨나눈앞으로 뜨거운 것이 지나간다이 흐린 나라를 하나 물려주는 일에 이름이 다 닳았으니국경이 헐거워 자꾸만 넓어지는 이 나라를나는 저녁 어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관내 논에서 벼의 초기 생육을 저해하는 해충인 벼물바구미가 경제적 피해 수준 이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모내기가 마무리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벼 병해충 예찰을 집중 실시한 결과, 일부 논에서 벼물바구미가 1주당 0.5마리 이상으로 출현해 방제 조치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벼물바구미는 논둑 주변 잡초나 야산에서 성충 상태로 겨울을 난 뒤, 6월 중·하순 논으로 이동해 피해를 주는 대표적 초기 해충이다. 성충은 벼 잎을 세로로 갉아먹으며, 잎 하단에 알을 낳는다. 부화한 유충은 벼
국내외 독립유공자 서훈 전수가 수십 년간 지연되고 있다. 2025년 3월 기준 독립유공자 서훈자는 1만8258명으로 이 중 약 40%는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서훈을 전수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독립유공자의 비밀활동으로 인한 신분 자료 부정확성, 관련 문서 부재, 소가족화 등으로 후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