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강정동 1897-1번지 일대 강창학공원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고 22일 전했다.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을 목적으로 도심 내 생활권 및 도시주변에 조성되는 숲이다.올해 서귀포시는 23억원을 투입해 강창학공원 부지 4.5ha에 동백나무 등 교목 39종 1514주, 관목 및 초화류 31종 9만4288주를 식재했다.강창학공원에는 겹벚나무, 황금회화나무, 동백나무, 배롱나무, 수수꽃다리 등 다양한 수종의 꽃나무 등이 심어져 숲을 찾는 이들에게 계절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