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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재직자 금융 지원 강화···KB국민은행·중진공 협력

20시간전
KB국민은행은 1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과 장기근속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KB국민은행은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돼 내달 해당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재직 중인 근로자가 월 10만~50만원을 내면 중소기업이 납입금의 20%를 기업지원금으로 추가 납입해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기업지원금에 대해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2000만명 규모의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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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총 상금 200만 원 규모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이끌며 경상원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은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의 매력을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도민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7일 낮 12시까지이며 통큰 세일 주요 내용과 하반기 변경 사항 등을 알리는 세로형 쇼트 폼을 제출하면 된다.작품은 최소 40초부터 최대 1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은 11일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 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도 383호선을 비롯한 다수의 지방도 건설사업이 지연된 원인은 경기도의 부실한 행정에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강력히 질타하였다.김동영 부위원장은 “2024년 제3차 지방재정 투자심사에서 도내 11개 지방도 건설계획이 ‘재검토’ 판정을 받았다”며 “이는 건설국의 부실한 행정처리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비판하였다.그러면서 “지방도 383호선 진건–오남 도로확포장공사의 총사업비는 1483억 원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10일 경기도 기획조정실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연구개발 사업이 구조적 비효율에 갇혀 혁신을 가로막고 있으며, 광역자치의 R&D 기반과 주권이 부재하다"고 비판했다.연구자 출신인 박상현 의원은 도의회 연구거버넌스 TF 진단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 R&D 시스템의 세 가지 핵심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경기도형 R&D 사업의 확산과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조정실의 근본적인 개혁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현재 경기도 R&D가 ▲ 인력 투자 부재 및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의원은 지난 11일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산선 4호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GH의 적극적인 신규사업 검토를 촉구했다김태희 의원은 “안산선 철도지하화는 정부가 올해 2월 전국 3개 지역을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 사업’으로 선정한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안산시 도시개발의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안산시 재정과 행정 여건만으로는 추진에 한계가 있는 만큼 경기도와 GH도 참여해 공공성과 실행력을 높일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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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남도민일보에 마산 명물 통술 이야기 중 신마산 통술가는 쇠락하고 오동동 통술가는 다시 뜬다 기사가 실렸다. 1980년대 오동동 통술거리는 불야성이었다. 그 후 한 시대가 지나간 오동동 통술거리를 회상하며 그 추억을 더듬어 볼까 한다.오동동 큰 거리는 유흥가였고 뒷골목 백조다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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