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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재공급 시작됐지만…국정자원 복구율 36.7%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지점 인접 8개 전산실에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항온항습과 네트워크 안정화가 확인된 구간부터 장비 전원을 순차적으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장애 서비스 복구율이 36.7%에 도달했다고 밝혔으며, “업무 영향도·연계성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최단 기간 복구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복구의 병목은 분명하다.

첫째, 물리 인프라 안정화다.

전력·냉각·배연 체계가 온전하지 않은 구간은 2차 장애 위험 때문에 가동을 늦출 수밖에 없다.

둘째, 연계 시스템 검증이다.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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